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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장 "15년 만의 우수지역회 표창...화합과 단합으로 이뤄내"

"한국세무사회 변화와 혁신에 동참할 것"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 김정훈)의 2023년 정기총회가 13일 오후 2시 역삼1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정윤 역삼세무서장 등과 함께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윤명렬,정진태,임승룡 고문 등 내외빈과 등 100여명의 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세무사회에 참여도가 높은 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셨다. 참가 회원들과 내외빈에게 감사를 드린다. 화합과 단합이라는 모토로 지역회를 운영하고 있다. 회장을 맡은 지 1년이 되었는데 이번에 15년만에 우수지역세무사회로 표창을 받았다. 모든 회원 여러분과 함께 카톡방에서 멘토를 맡고 있는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하반기에도 확대운영위원회, 선후배와의 대화, 당구대회, 탁구대회, 스크린골프대회 등 많은 행사가 준비돼 있다.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오늘은 총회를 간단히 마치고 제33대 구재이 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자"라고 말했다.
 

 

구재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 "6월 30일 회장에 당선되어 회무를 열심히 하면서 회원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시대적 소명이 있다. 변화와 혁신이라는 시대적 요청을 받들어 혁신이 아이콘, 사업현장의 혁신가로서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어제 국세청장을 예방했다. 그동안 이런 만남이 많지 못했다고 들었다. 세무관서와 국민을 위해 소통하고, 사업현장과 세정현장에서 세무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라며 "세무사회의 변혁과 혁신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역삼에서 본회의 임원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며, 변호사에 맞서는 위상을 갖추자"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역삼세무서 김정윤 서장도 역삼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납세자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역삼세무서 부가가치세과 신주령, 소득세과 김난경, 법인세2과 이성준 국제조사관에게 김정훈 회장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역삼지역세무사회 남여혁 간사, 임지연 간사, 윤국녕 운영위원이 김정윤 역삼세무서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세무사 사업현장 타운홀 미팅으로 구재이 회장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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