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 3년 만에 열려...한국세무사회장 선거 출마자 '눈에 띄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이 주최한 회원보수교육이 어제(21일)부터 오늘(22일)까지 이틀 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전체교육이 지난 3년 동안 열리지 못한 가운데 오랜만에  회원들의 발걸음이 잠실벌을 가득 메웠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이틀 동안 열린 회원보수교육은 어제(21일) 약 3200명의 회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날도 2000명 이상의 회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서울회 소속 회원뿐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찾아온 타 지방회 소속 회원들도 1000명 이상 교육장을 찾았다.

 

 

이번 회원보수교육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윤리실천교육을 맡아 강의했고, 국세청 법인세과 관계자의 법인세 신고안내에 이어 손창용 세무사가 세액공제 감면실무에 대한 교육을 맡았다.

 

오는 6월에 치러질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대거 교육장을 찾았다. 이날 교육을 주최한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김상철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올림픽홀 교육장에 입장하는 회원들에게 열심히 명함을 돌렸다. 유영조 중부회장 곁에는 곽장미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자리했다. 이미 유 회장과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확정됐다는 의미다.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도 이날 열심히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전 부회장은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1년의 임기를 남기고 중도에 한국세무사회장 출마를 하게 된다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