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11일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Ⅱ’를 발간하고 15일부터 회원들에게 교육교재와 함께 동영상교육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교재는 총 1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에서 내로라 하는 강사를 초빙해 교재부터 동영상교육까지 직접 참여하여 제작됐다.
이번에 발간한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Ⅱ'는 김완일 회장의 ‘세무조사 쟁점 검토보고서 작성사례’를 시작으로 ▲세액공제감면과 세무컨설팅(손창용 서울회 연수이사), ▲비거주자의 상속 및 양도소득세 필요서류 작성 실무(김신언 서울회 연구이사), ▲가지급금 정리 컨설팅 A부터 Z까지(안성희 세무사), ▲부동산매매업과 세금:주택을 중심으로(이한우 세무사), ▲시행사의 부동산 신축판매 사례연구(신철 세무사), ▲이익소각에 대한 개요와 절차 및 사례연구(김미화 세무사), ▲유언대용신탁(고은주 세무사), ▲사업소득자 연말정산에 관하여(김종완 세무사), ▲보험업과 세무대리(홍지영 세무사), ▲개업사무실 영업방안(김주현 세무사), ▲상속포기와 상속재산 협의분할 시 주의할 사항(최필권 세무사), ▲법인 정관 구성 및 주요 실무 포인트(김종훈 변호사),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제도의 이해(정욱성 강사)로 구성됐다.
김완일 회장은 “세무서비스시장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은 이런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서울지방회는 회원여러분들이 변화하는 세무서비스시장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Ⅱ’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창용 서울지방회 연수이사는 “지난해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가 발간되고 나서 타 지방회 뿐아니라 공인회계사들까지 교재 구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질 만큼 그 인기가 높았다”면서 “이번 교재는 지난해보다 내용을 더욱 알차게 구성한 만큼 회원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여러가지 여건상 직접적인 대면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번 교재를 중심으로 동영상교육도 제공하오니 회원여러분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Ⅱ’는 15일부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에서 세무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동영상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단, 교재는 서울회원들에게만 배부되며 비매품으로 별도로 구매할 수는 없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 세무서비스시장의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 교육교재를 발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완일 회장은 지난해 6월 제14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조세전문가로서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서는 교육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라는 취지 아래 회원들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면집합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직무수행에 꼭 필요한 교육을 비대면 중심의 동영상 교육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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