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더존비즈온이 이상거래를 탐지하는 기업용 자금관리 솔루션을 내놨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0일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인 Amaranth 10(아마란스 텐) 기반의 기업용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이상거래 탐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maranth 10은 회계부정방지 등 내부 통제 및 관리의 혁신에 방점을 둔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다.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을 위한 회계부정방지 체크포인트로 ▲자금과 회계에 대한 명확한 업무분장 ▲현금·통장잔고 불시 점검 ▲휴면계좌 즉시 해지 ▲현금출금 시 관리자 승인 필수 ▲통장, 법인카드, 인감, 유가증권 따로 보관 ▲업무 상시 전환 ▲재무상태 외부감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 Amaranth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 탑재로 언제 어디서나 기업의 모든 자금거래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거래까지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 부재나 인력 부족으로 IT를 활용한 자금거래 통제가 어려운 기업이 해당 문제에 선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해당 솔루션은 Amaranth 10을 기반으로 구현돼 기업의 경영환경에 맞춰 설계된 전사적관리(ERP)와 연계된 점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쿨크림브레드' 4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쿨크림브레드’는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냉장 베이커리로, 빵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칫 더운 날씨에 쉽게 녹을 수 있는 크림빵을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부드러운 꽈배기 도넛 속에 달콤한 고구마를 담고 겉에는 케이크 크림을 묻혀 완성한 ‘고구마품은꽈배기’ ▲왕도넛 속에 부드러운 슈크림을 담은 ‘왕크림도넛’ ▲파리바게뜨의 아다지오 원두로 만든 커피번에 생크림을 담은 ‘아다지오생크림커피번’ ▲소보루빵 안에 크림을 넣어 만든 ‘생크림소보루’ 등으로 구성됐다. ‘쿨크림브레드’는 제품 본연의 맛 뿐만 아니라, 깔끔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시원한 음료와도 뛰어난 궁합을 자랑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도 맛있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 베이커리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다양한 베이커리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관세청 심의를 거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선정된 기업에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부산세관은 9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관세청의 심의를 거쳐 Mt.H콘트롤밸브㈜ 등 6개 기업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AEO는 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의 줄임말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를 의미하며 관세청이 기업의 수출입관리 및 안전관리 등을 평가해 공인하는 제도다. 이번에 Mt.H콘트롤밸브㈜는 신규로 AEO 공인을 받았으며, 영일관세법인, 명문관세법인, 대한통운에스비, 광진정밀 주식회사, 유라코퍼레이션㈜ 등 모두 5개 기업이 재공인됐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서류제출 생략,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과 관세조사의 면제,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는다. 또 AEO기업에게는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이 지정돼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김재일 부산세관장은 수출입 무역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무역 현장에서 주로 활약하는 AEO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무역환경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최근 국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윤태식 관세청장이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차장에 한국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8일 싱가포르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18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관세청장 및 관세행정 대표들과 한국 및 아세안 관세 당국 간 협력 사안을 논의했다. 윤 청장은 아세안 관세당국 대표들에게 6월 WCO 총회에서 실시되는 사무차장 선거와 관련해 한국 후보자로 출마한 강태일 현 WCO 능력배양국장의 주요 성과 및 당선 공약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윤 청장은 또 전자상거래 급성장 등 새로운 무역환경에 따른 관세규범 마련, 신기술을 활용한 관세행정 효율성 제고, 관세당국 간 협력사업 확대를 통한 상호번영 추진 등을 강조했다. 이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활용률 제고를 위해 상호 간 통계자료 교환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아세안 관세당국은 회의에서 최근 아세안 지역 관세행정 주요 동향을 소개하고, 아세안 지역의 세관직원 능력배양 강화를 위해 한국 관세청에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올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에 따른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이 중국 수입시장에서 대만과 아세안에 밀려 입지가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모리반도체 등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이 대만과 아세안산으로 대체됐기 때문이다. 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발표한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하락과 우리의 대응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8%로 2017년 대비 1.9% 떨어졌다. 이는 중국의 10대 수입국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으로 중국과 무역분쟁을 겪은 미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하락폭(1.7%p)보다도 크다. 2019년까지 중국의 최대 수입국이었던 한국이 2020년 이후 2년 연속 대만에 1위 자리를 내주면서 중국 내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 수출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는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메모리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부품, 합성섬유 및 페트병의 원료가 되는 파라-크실렌 등에 대한 중국의 수입은 전반적으로 늘어났지만, 그 수요처가 대만 및 아세안으로 일부 옮겨가면서 한국의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와 통신장비, 전자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지인 40여명의 명의를 도용해 8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불법 반입한 일당 2명이 검거됐다. 인천본부세관은 8일 건강기능식품 4만여 점 등을 불법 반입한 일당을 관세법 및 식품 위생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5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물품으로 인정되는 경우 면세가 되는 점을 악용, 구하기 어려운 불법 식·의약품 등을 본인이 사용할 것처럼 위장해 가족과 지인 등 다수의 명의로 미국으로부터 소량씩 반복 수입했다. 이들은 입점한 오픈마켓에서 판매금지 물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자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심야와 주말 시간대를 노려 판매글을 게시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팅을 이용해 판매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불법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에는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알리포텍’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동물용 구충제인 ‘이버멕틴’과 ‘파나쿠어(펜벤다졸)’ 등 식약처에서 위해식품으로 등록된 물품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보호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불법 식·의약품 등을 관세국경 단계에서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통관고유부호 등의 명의를 타인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 맞춰 국내 최초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기업 비즈플레이가 디지털화 된 비즈니스 관리 방법을 선보이기 위해 나섰다.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는 8일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테크 쇼로 꼽히는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비즈플레이가 이번에 참가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인공지능과 스마트 제조, 로봇, 클라우드, 디지털 유통, 메타버스,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non-fungible token) 등 최첨단 기술과 글로벌 혁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기술 융·복합 전시회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SW & 자동화 솔루션 부문에 참가해 기업 고객들에게 디지털 전환 시대의 비즈니스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비즈플레이 부스에는 AI 기반의 모바일 경비처리 앱인 ‘비즈플레이 4.0’과 관리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시연하고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존이 설치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안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8일에는 전시장 내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국제 스마트 기술 컨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아프리카 관세당국의 고위급을 초청해 정책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아프리카와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탄자니아와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14개국 관세당국의 고위급을 초청해 무역원활화를 위한 정책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 연수회는 유니패스(UNI-PASS) 등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지원과 최근 교역량이 증가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과의 관세행정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 아프리카 대륙과의 수출입 실적을 살펴보면, 수출이 98억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70% 증가했고 수입은 67억1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63% 증가해 교역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책 연수회에서는 탄자니아 등 유니패스를 도입한 국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관 현대화 등 국가별 무역 원활화 방안 발표와 관세행정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카는 유니패스 최대 수출 대륙으로 지난해 1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가 발효됨에 따라 지역 내 무역 원활화를 제고하는 과정에서 국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올해 상반기 관세, 부가가치세 등의 체납을 일제히 정리하기 위해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에 대한 현장추적 중심의 체납정리에 본격 나선다. 체납자의 금융재산과 부동산, 기타 재산에 대해 일제히 조사를 벌여 재산 발견 즉시 압류 및 추심·매각 등 강제징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7일 "‘2022년 상반기 체납 일제정리 기간’을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주간 운영, 미납자 출국금지 요청과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를 병행하는 등 체납정리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세관은 최근 압류부동산의 매각처분이 쉽지 않은 장기 체납업체에 대해 사전 재정상황을 분석한 뒤 체납액 정리를 적극 설득, 34억 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한 바 있다. 또 그동안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새마을금고, 신협 등 제2금융권에 대한 금융조회를 통해 은닉재산 조사를 강화하는 등 체납 징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수억의 재산을 가지고도 위장이혼, 타인명의로 사업을 운영하는 등 갖은 수법을 동원해 세금을 내지 않는 악성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은닉 재산을 추적해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이 인적자원개발 협의회를 열어 관세행정 유관기관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운영 방안 및 최근 급증하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조은정)은 3일 관세행정 유관기관과 관세 인적자원개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관세인재개발원과 한국관세학회, 한국관세사회,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국제원산지정보원, 한국AEO진흥협회 등 관세·무역 관련 6개 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이날 6개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각 기관의 교육운영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급증하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기관별 대응 현황,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원산지 관리시스템 고도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오는 7월 관세인재개발원이 공개 예정인 ‘마이크로러닝 학습시스템’ 구축 현황 및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인재개발협회 회의에서 소개된 인공지능 기반 개인 학습, 디지털 교수법 등 최신 교육 동향을 공유했다. 마이크로러닝이랑 ‘아주 작은(Micro)’ ‘학습(Learning)’이란 뜻으로 1~2지 개념을 5~10분 안에 학습할 수 있는 짧은 학습 콘텐츠를 뜻한다. 한편 관세 인적자원개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KT&G가 뷰티 창업 공모전에 최종 수상한 청년들의 브랜드 론칭 멘토링에 나섰다. KT&G(사장 백복인)는 3일 뷰티 분야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2022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식물성 바디미스트를 선보인 ‘온숲’과 생태계 교란식물 환삼덩굴의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제안한 ‘Wattieza’는 이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 받는다. 이들은 각각 2500만 원 상당의 브랜드 론칭 비용과 제품 제작과정 전반에 대한 멘토링 교육,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한편 ‘2022 상상마당 코코챌린지’는 KT&G가 청년창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한 뷰티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 및 제품이다. 수상 팀에 대해서는 화장품 전문기업인 코스모코스와 협업해 최종 수상팀의 브랜드 론칭 등 사업 진행 전반을 지원한다. 지난해 최종 수상한 ‘더센트그린’과 ‘시노파크’는 KT&G와 코스모코스의 지원을 받아 각각 친환경 뷰티패드인 ‘더센트 프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커피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 500ml’등 총 5종의 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영향을 정확하게 계측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로 환경부가 총괄운영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획득할 경우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산성비 등 7개 항목에 대한 인증도 획득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당사 제품이 커피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과 유통 및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계측 및 정보 공개 뿐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 등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 ▲ 칠성사이다 등 투명 페트병 전환 ▲ 에코탭, 에코 절취선 전 제품 적용 ▲ 국내 최초 무라벨 제품 출시 ▲ 무라벨 NB캔 도입 ▲ 포장재 경량화 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선도적으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관세 등 조세 및 과태료와 과징금을 일제히 정리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체납 정리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7일부터 7월1일까지 4주간 ‘2022년도 상반기 체납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납 일제정리 기간에는 서울세관과 부산세관, 인천세관을 중심으로 권역별 자체 체납정리팀을 편성해 고액체납자의 체납세액을 집중 처리하고, 출국금지 및 감치 대상자를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관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체납자의 금융재산과 부동산·회원권·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종류의 재산에 대해 일제히 조사를 실시해 재산이 발견되는 즉시 압류 등 강제징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부산세관에 설치된 ‘체납자 은닉재산 125추적팀’을 주축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정보분석, 친인척 금융거래 조사 및 사업장, 가택 수색 등을 통해 은닉 재산 추적을 강화하는 등 체납정리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재산 추적활동 및 행정제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체납자 가운데 출국금지 및 감치신청 대상자를 조사하고 압류·매각 유예 업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윤태식 관세청장은 2일 다가오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직원들과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 분향하고 참배했다. 윤 청장은 현충원 방명록에 '국가를 위한 고귀한 헌신, 가슴깊이 새기며 국가와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적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아이들의 놀이 및 학습공간을 만들기 위해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나섰다.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달 31일 새로운 ‘스위트홈(Sweet Home)’과 ‘스위트스쿨(Sweet School)’ 건립을 위해 열 번째 협약식을 가졌다.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아동센터를 건립해주는 사회공헙 프로젝트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안에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신설될 ‘스위트홈’ 10호점은 강원도 월영군에, ‘스위트스쿨’ 3호점은 경상남도 진주시에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10~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전국에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을 세우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지난 5월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17억 달러 적자를 냈다. 1~5월 적자 누적액은 약 78억 달러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무역수지가 적자를 보이고 있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관세청이 2일 공개한 ‘2022년 5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우리 수출이 61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1.3%(107억 9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출이 증가했는데도 수입액 규모가 더 커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한 것이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위원은 '최근 무역수지 적자 평가 및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 20년 수출 역사를 돌아보면 올해와 같이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를 보인 사례는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홍지상 연구위원은 최근 무역수지 적자 현상은 주로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수입액 증가에 60% 이상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천연가스 수입단가가 원유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무역수지를 악화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는 무역수지 적자 원인으로 ▲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 등 경기변동 ▲ 러·우 사태 및 친환경·저탄소 수요 확대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과 국립전파연구원이 수입 방송통신기자재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과 합동으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수입되는 방송통신기자재가 전자파 적합성평가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집중검사 한다고 1일밝혔다. 이번 집중검사는 불법·불량 방송통신기자재 등을 통관단계에서 사전에 차단해 이로 인한 전파 혼신을 막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세청의 설명이다. 집중검사 주요 품목은 소비자 수요로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선풍기와 가습기, 제빙기, 전기잔디깎이, 해충퇴치기와 지난해 사후관리 결과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프로젝터, 웹캠, 마사지기 등이다. 이와 함께 불법 촬영에 사용될 개연성이 있는 변형 카메라도 단속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해당 수입 물품에 대한 적합성 평가 표시 부착, 기술 기준 부합 및 미인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불법·불량제품이 적발되면 통관보류 할 계획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는 수입업체 법규준수 제고를 위해 방송통신기자재 수입업체 및 관세사에게 적합성 평가 대상, 절차 및 인증마크 표시 등 적합성 평가 홍보지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2022년 제39회 관세사 2차 시험이 다음달 25일 실시되는 가운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험 장소를 서울 2개 시험장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험장은 용산철도고등학교, 서울국가자격시험장(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등 2곳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9시까지 입실해야 한다. 관세사 2차 시험은 1교시 관세법을 시작으로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 등 4과목을 각각 80분씩 치러진다. 한편 지난해 관세사 2차 시험은 응시대상자 926명 가운데 769명이 시험을 치렀으며, 이 중 90명이 합격하면서 11.7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19.86%)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2020년 제37회 관세사 2차 시험의 경우 지난해와 2차 응시자 수는 비슷했지만 최소합격인원 90명을 훨씬 웃도는 149명이 합격했다. 최근 6년간 관세사 2차 시험 합격률은▲2016년 6.84% ▲2017년 6.17% ▲2018년 6.62% ▲2019년 8.86% ▲2020년 19.86% ▲2021년 11.70%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퍼블리시는 31일 당사의 뉴스토큰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고팍스(GOPAX)에 상장됐고, 뉴스토큰의 원화거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퍼블리시 링크를 통해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언론사의 기사를 읽고 공유하는 독자들에게 제공된다.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언론사는 52곳이며, R2E(Read to Earn) 보상 서비스인 퍼블리시 링크를 적용한 언론사는 현재 19곳이다. 퍼블리시는 링크 적용 매체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퍼블리시는 또 프로토콜 생태계 구축 본격화에 나섰다.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란 뉴스의 생산 및 유통 등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해 독자와 매체 사이 신뢰에 기반한 관계를 재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매체의 새로운 수익구조를 모색하는 공존과 협생이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독자가 언론사 매체를 직접 방문해 뉴스를 읽고 공유하고 피드백 하는 활동은 언론매체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고팍스 상장을 계기로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를 본격 가동해 독자에게 보다 유익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9곳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해 물품 검사 비율 축소, 관세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관세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인천세관은 31일 ‘2022년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신규 및 재공인 9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AEO는 ‘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의 약자로 수출입 기업과 물류업체 등 무역관련 업체 중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을 관세청이 심사해 공인한 업체를 뜻한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 물품 검사 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 제공 생략 등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미국과 중국, 일본, 인도 등 우리 주요 교역 상대국과 맺은 상호인정약정(MRA)을 통해 수출 상대국에서도 통관절차 간소화 및 현지 세관연락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AEO 공인업체에 대한 지원과 제도 활용 활성화를 위해 업체별로 기업상담전문관(AM)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