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부산세관이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가해 60여개 전시업체 및 시민들에게 관세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2)’에 참가해 관세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관은 미래대비·선도경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하고자 전시업체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수출입 통관, 코로나19 및 물류대란 피해 등 통관애로 해소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4대 산업(그린에너지, 전력, 환경, 가스)분야에서 국내외 186개 업체 및 49개 협회·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해 부산·경남 제조기업 23개 업체가 참가한 데 비해 올해는 61개 업체로 160% 이상 대폭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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