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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최첨단 생산시설에 기자단 초청해 투어

이디야커피 최첨단 생산시설 투어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문창기 회장 참여하여 괌 진출 등 적극적인 해외 확장 계획 밝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디야커피가 최첨단 커피 전문 생산시설에 기자단을 초청해 투어를 진행하고 커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디야커피는 23일 평택에 있는 커피 전문 생산시설인 드림팩토리에서 약 40명의 기자들을 초청하고 원두 로스팅 설비 및 스틱커피 생산시설에 대한 투어와 글로벌 커피 스쿨(GCS)의 커피 공인 자격증(Greeting Class) 과정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디야는 글로벌 커피 스쿨의 공인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커피 아카데미 인증 기관으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글로벌 커피 스쿨 바리스타 교육 및 자격증 발급을 통해 가맹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의 로스팅 생산설비는 스위스와 독일의 최신식 생산설비를 도입해서 연간 6000톤의 원두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7억 개의 스틱커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생두 내에 포함된 결점두와 이물을 총 4단계로 철저하게 선별해서 원두의 맛과 품질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드림팩토리의 최신식 설비를 통해 로스팅 된 우수한 품질의 원두는 전국 3000여 개의 이디야커피 가맹점에 공급되며,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좋은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자체 생산 중인 스틱커피 비니스트를 비롯한 드립백, 캡슐커피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문창기 이디야 회장은 "이디야의 커피에 대한 진심을 전하고자 이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향후 해외사업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드림팩토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커피믹스를 미국, 몽골, 중국, 오세아니아 등에 수출하며 해외 유통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진출 계획의 일환으로 금년 12월 괌 가맹점 개설, 유통제품 수출 계획도 언급했다.

 

생산역량 및 제품력 강화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이 이디야의 커피음료 및 제품들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코로나 이슈가 진정되는 대로 일반인의 드림팩토리 견학을 실시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또 두 대표이사인 권익범 대표와 이석장 대표가 공식적인 대외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두 대표는 대한커피의 자존심인 이디야가 향후 고객들이 보다 이디야 커피의 다양한 매력을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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