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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과일주스 3종 돌풍 조짐에 ‘싱글벙글’

무더운 날씨와 함께 혼과일족 증가로 ‘생과일 음료’ 3종 인기
지난달 23일 첫 출시 이후 8일 만에 누적 판매 20만 잔 돌파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23일 출시한 생과일 음료 3종이 출시 8일 만에 누적 판매 20만 잔을 돌파하는 등 돌풍 조짐에 싱글벙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생과일 음료 시리즈는 과일 본연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매해 출시마다 큰 화제를 모으는 대표 여름 메뉴다. 특히 이번 생과일 음료 3종은 출시 당일부터 하루 3만 잔 이상 판매되는 등 새롭게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생과일 음료’ 열풍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별도 손질없이 생과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과일을 보관하며 먹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 소비자들의 간편한 과일 섭취 트렌드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생과일 수박주스와 ▲생과일 토마토주스는 출시 이후 8일 동안(5.23~5.30) ICED 베버리지 음료 매출 중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다시 한번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또한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생과일과 전통 음료를 조합한 신메뉴 ▲생과일 살얼음 수박식혜는 향긋한 수박 향과 달콤한 식혜의 조화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신선하고 시원한 생과일 음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사만의 노하우로 맛, 영양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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