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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어린이 취향 고려한 '아이스콘' 누적 200만 개 판매 돌파

‘키즈 뽀로로’에 이어 ‘신비아파트’ 음료로 어린이 고객의 선택폭 넓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이디야커피는 자체 스낵 라인업 ‘이디야 스낵’의 ‘아이스콘’ 2종이 작년 4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8년 ‘이디야 스낵’을 런칭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앞세워 ‘크리미초코 감자쿠키’,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 ‘미니코코 크런치’ 등 출시되는 제품마다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4월 출시된 ‘아이스콘’ 2종은 월평균 1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이디야 스낵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아이스크림콘 형태의 과자인 아이스콘은 튀기지 않고 오븐에 직접 구워 고소하고 바삭해 어린이 간식용으로도 제격이다. 달콤한 초코 맛과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맛 두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9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가 그려진 ‘신비아파트 음료’ 3종을 출시하며 키즈 전용 상품군을 강화했다.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한 ‘키즈 뽀로로’에 이어 어린이 고객들이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디야 스낵이 어린이 고객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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