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5.4℃
  • 구름많음대구 9.9℃
  • 맑음울산 9.5℃
  • 구름많음광주 6.8℃
  • 구름많음부산 10.2℃
  • 흐림고창 4.4℃
  • 맑음제주 9.4℃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6.1℃
  • 구름많음금산 3.3℃
  • 흐림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9.9℃
  • 구름많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커피전문점, 가을 감성 저격 신메뉴 열전 돌입...병기는?

탐앤탐스, 이디야, 폴 바셋, 메가 커피 등 가을 정취 물씬 음료와 푸드 메뉴 선봬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본격 가을시즌을 맞아 감성을 자극할 특화 음료와 디저트 등 다채로운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秋心 잡기에 나섰다.  

 

탐앤탐스, 이디야커피, 폴 바셋, 메가 커피 등이 나름 심혈을 기울인 역작(?)들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인데,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커피전문점 가을 메뉴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탐앤탐스, 가을시즌 메뉴 ‘크림라떼 3종’ 출시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는 가을에 제격인 ‘크림라떼 3종’과 ‘미니 하트 파이’를 출시했다. 

 

이번 신규 음료는 부드러움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크림라떼를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원료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으로,

 

치즈크림으로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채운 ▲폼 커피 크림라떼, 마치 수제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진한 풍미의 ▲티라미수 크림라떼, 달큰하게 퍼지는 딸기향과 제주산 녹차의 감칠맛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진 ▲제주녹차딸기 크림라떼,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촉촉·꾸덕꾸덕한 크림은 차갑게 먹을수록 매력적인만큼 모든 음료는 아이스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커피와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도 내놨다. 크림라떼 토핑으로 활용되는 ▲미니 하트 파이는 낱개 구매하여 간식으로 즐기기도 좋다.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 바삭한 식감이 강점인 디저트로, 아메리카노에 곁들여 집어먹으면 쓴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크림라떼에 찍어먹는 등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디야커피 가을 시즌 음료 3종 선보여 

 

이디야커피도 선선해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시즌 음료 3종을 지난 6일 출시했다. 고객들에게 가을의 풍성함을 전달하고자 계절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맛과 향을 담은 음료로 구성했다. 

 

▲배 모과차 ▲홍시 동동 수정과 ▲흑임자 크림라떼 3종으로 구성됐다. ‘배 모과차’는 제철 과일인 배, 사과, 모과를 활용한 블렌딩 티 음료로 달콤하고 향긋한 가을의 향을 가득 담았고,

 

‘홍시 동동 수정과’는 전통차 맛집 이디야커피의 수정과 베이스에 홍시와 대추칩을 토핑으로 더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흑임자 크림라떼’는 고소한 흑임자에 달콤한 크림을 더한 부드러운 풍미의 음료로 기존 이디야커피의 시즌 베스트메뉴를 재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매장은 물론,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폴 바셋, 가을 이색 커피 ‘판단 코코넛 카페라떼’ 출시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은 가을을 맞아 ‘판단 코코넛 카페라떼’를 지난 12일 선보였다. 

 

판단 코코넛 카페라떼는 판단 잎과 코코넛이 들어간 베이스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메뉴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희귀한 판단 잎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열대 식물로, 달콤하고 향기로운 풍미가 특징이다. 

 

아울러 지난 5일에는 아이스 플랫화이트도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저온살균 무항생제인증 슬로우 밀크를 사용해 깔끔한 우유 맛과 커피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 커피인데, 기존 플랫화이트의 진한 맛을 그대로 살려 차갑게 출시했다. 

 

아이스 플랫화이트를 접한 고객들은 “커피의 진한 맛과 깔끔한 우유의 맛이 잘 느껴서 더 맛있다”며, “맛뿐만 아니라, 커피와 우유가 블렌딩되는 모습이 아름다워 비주얼 역시 훌륭하다”며 호평한 것으로 전해진다.

 

메가MGC커피, 지역상생 돕는 공주알밤과 귤 활용 가을 신메뉴 7종 출시  

 

저가 커피브랜드 신흥강자 메가MGC커피도 선명하게 익어가는 달콤한 가을 밤 나들이에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충청남도 공주 지역 특산품 공주알밤으로 만든 ‘밤밤 찰떡 프라페’, ‘밤밤 크리미 슈페너’, 환절기 건강을 고려한 '귤 톡톡 릴렉싱 티플레져', ‘귤 톡톡 젤리 스무디’, 할매니얼 감성의 '할메가미숫커피' 등 음료 5종과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브라우니 쿠키 머핀', '핫 불고기&바비큐 반반 브리또' 디저트 2종 등 총 7종이다.

 

이중 '밤밤 찰떡 프라페’는 고소하고 달콤한 밤 프라페에 쫀득한 찰떡의 식감이 어우러져 먹는 재미를 전하는 가을 시즌 한정 메뉴며, ‘밤밤 크리미 슈페너’는 부드럽고 고소한 밤 크림을 듬뿍 올려 달콤 쌉싸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두세 가지의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도 내놨다. 이중 ‘핫 불고기&바비큐 반반 브리또’는 고물가에 대용식으로 충분한 카페식(食) 메뉴로, 고추장 베이스의 고추장 불고기의 매콤한 맛과 바비큐 풀드포크의 단짠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신메뉴 출시 일정에 맞춰 자사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매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자사 앱 내 메가오더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개최해 e쿠폰과 '밤밤 크리미 슈페너' 무료 쿠폰 등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메가MGC커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