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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완판에 디저트 판매 쑥!...이디야커피 ‘싱글벙글’

‘이디야커피X블루 아카이브’ 한정판 굿즈, 사전 예약 당일 완판
커피 한 잔을 더욱 달콤하게..이디야커피, 디저트류 판매량 증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이디야커피가 넥슨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한정판 굿즈가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되고, 최근 3주간 자사 디저트 메뉴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싱글벙글하고 있다. 

 

지난 21일과 23일 잇따라 관련 소식을 밝힌 것인데, 과연 이러한 낭보가 2017년 이후 해마다 펼치고 있는 사상 최대 매출 행진을 지속시킬 기폭제로 작용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출은 2017년 1841억 원, 2018년 2005억, 2019년 2208억, 2021년 2434억, 2022년 2778억 원으로 해마다 우상향 행진을 지속중이다. 아직 2023년 매출 실적이 공시되지 않아 최대 매출 행진을 지속했을지에 궁금증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1일, 회사 측에서 전해온 바에 따르면  먼저 ‘이디야커피X블루 아카이브 콜라보’는 출시 이전부터 주요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되며 기대감을 모은 바 있었는데, 

 

20일 오전 10시부터 이디야 멤버스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 한정판 굿즈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5종 세트’가 오픈과 동시에 주문 예약이 몰리며 사전 예약 오픈 3시간 만에 준비된 1만 개가 완판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고, 

 

더불어 함께 선보인 ‘이디야커피X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세트’와 ‘블루 아카이브 기프트카드’도 출시 당일 오전부터 다양한 채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이번 콜라보는 자사 고객과 블루 아카이브 유저를 대상으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내달 18일까지 이디야커피 매장과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콜라보 세트는 자사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 제품으로 구성됐는데, 구매 시 블루 아카이브 아이템 교환 쿠폰과 캐릭터 포토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콜라보 세트 구매 시 증정된 아이템 교환 쿠폰으로 응모 가능한 홈페이지 이벤트 및 포토카드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이디야 멤버스 매장 주문(픽업) 시 증정하는 응모 이벤트 등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이디야커피X블루 아카이브 데스크패드’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어 23일에는 최근 3주간(24.02.01~24.02.21) 디저트 제품군의 판매량이 전년 동일 기간(23.02.01~23.02.21)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도 밝혔다. 

 

이는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 행복을 찾는, 이른바 ‘소확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한 잔의 음료를 더 맛있고 특색 있게 즐기고자 하는 문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이러한 인기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의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구움과자 디저트’ 4종은 다양한 음료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매장 이용객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지난 연휴 기간(24.02.09~24.02.12)에만 약 2만개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는 것이 이디야 측 전언이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매 시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7월 약과 디저트 2종(▲약과 크림치즈 쿠키 ▲약과 버터바)은 전통 간식 약과를 활용한 디저트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와 더불어 큰 인기를 끌었고, 

 

또한 이디야커피의 인기 제품군인 토피넛을 활용한 ▲토피넛 크룽지 출시를 통해 특유의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MZ세대들 사이에서 디저트 문화가 발달하면서 커피, 음료와 어울리는 간편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음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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