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신한은행은 공공기관 조달업체의 채무이행을 보증하는 기업여신 상품 ‘신한 공공조달 전자지급보증’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공공조달 전자지급보증’은 국가종합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에 등록된 조달업체가 입찰하거나 계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채무의 이행을 은행이 보증하는 원화지급보증 상품이다. 보증 대상은 입찰ㆍ계약 보증금, 선급금, 하자보수금 등이며 조달업체가 계약내용을 이행하지 못해 공공기관에게 해당 금액을 지급해야 하는 경우 은행이 이를 책임진다.이 상품은 공공기관 조달업무 전자화에 따라 증가한 전자지급보증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조달업체들은 전자지급보증을 이용해 입찰ㆍ계약 등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 할 수 있게 됐다.‘신한 공공조달 전자지급보증’은 신한은행 신용등급이 BBB- 이상이고 ‘나라장터’ 조달기업으로 등록된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기업고객들의 계약이행 보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5년 4월 ‘신한 플러스 이행보증’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상품 출시로 기업고객을 위한 보증 상품을 추가하게 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등 금융권을 대표하는 6개 협회는 청소년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융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4월 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청소년 금융체험단’을 발족하고 4월 4일∼5일 양일간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서울·경기 지역의 중학생 123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금융체험단’은 이틀 동안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체험관(Financial Village),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 BC카드 퓨쳐센터 등 각 금융업계의 체험학습장을 순회하며, 보드게임, 3D영상관람, 현장체험을 통해 저축과 투자, 보험, 신용관리 등 금융기초 지식을 재미있게 학습하게 된다. 지난 3월 7일, 6개 금융협회는 ‘알면 든든, 모르면 막막!, 생활속 금융교육, 지금부터 시작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금융교육 캠페인’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은 ‘금융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 각 업권별로 실시되던 금융교육을 모든 금융협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금융전반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좌석이나 기내서비스는 불편해도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저가항공이 인기다. 같은 제품도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꼼꼼히 살피는 것도 트렌드다. 그야말로 ‘가성비’ 시대에 보험상품도 탈바꿈하고 있다.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이 대형 생보사 최초로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최대 25%까지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저해지 환급형 상품 ‘한화생명 프라임통합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 프라임통합종신보험’은 보증비용 없이 2.75%의 확정금리로 운용되는 종신보험으로, 납입기간 동안은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납입이 완료되면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망보험금도 최대 2배까지 증액 가능해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자산을 최대화하는데 최적의 상품이다. 이 중 가장 큰 장점은 저해지환급형 상품답게 저렴한 보험료다. 납입기간 동안 축소된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보험료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한 것이다. 따라서 해지 없이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고객이라면 ‘한화생명 프라임통합종신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최대 25%까지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태블릿(tablet)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여 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는 KEB하나은행의 강점인 PB 및 ‘행복파트너’들만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최근 로보 어드바이저를 이용한 ‘Cyber PB’를 만든 첨단 IT기술력이 결합하여 은행권 최초로 개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손님들에게 보다 편리한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KEB하나은행의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는 은퇴준비에 대한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손님의 연령대별로 은퇴준비를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1분 원클릭 진단 ▲연령, 소득, 금융자산, 부동산 등 최소한의 질문을 통해 은퇴준비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3분 간편설계 ▲손님별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표준설계 등 체계적인 은퇴설계 컨설팅은 물론 ▲보장 분석, 주택연금 설계 등 다양한 기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한편, KEB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벼’농가를 대상으로 무사고환급제도를 도입해, 4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가입은 다음달 31일까지 가능하다.이에 따라 보험기간 중 재해를 입지 않은 농가는 부담한 보험료의 70% 정도를 환급(특약보험료 제외) 받을 수 있게 됐다.예를 들어 농가부담 보험료 10만원으로 ‘벼’ 보험을 가입하고 재해를 입지 않은 경우, 무사고환급특약을 가입한 농가는 약 7만원(70% 수준)을 돌려받는다.또한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강화도 및 서해안 간척지에서 큰 모내기 손해를 입은 벼 농가를 고려해, 올해부터는 모내기 전 피해를 입을 경우 모내기를 위해 투입한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게 했다. ‘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는다. 병해충특약 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한편 계약자별 가입경력과 손해율을 고려해,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최대25%에서 30%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보험사들이 소비자가 보험금사고가 발생하여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지급을 거부하는 건이 2015년도 평균 10만건당 970건으로 많은 회사는 2,700건(2.71%) 적은 회사는 150건(0.15%)으로 18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보험금 청구 후 소비자가 불만족하여 민원 해지하거나 보험사의 강제 해지로 보험사에 대한 보험금 불만족도는 10만건당 60건(0.06%)에서 2,980건(2.98%)까지 약 50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조사한 ‘2015년 보험사 보험금 지급율’에 따르면 2015년 손해보험사 업계평균 보험금부지급건은 10만건당 800건(0.8%)이나 생명보험사는 1,050건(1.05%)로 생명보험사가 보험금부지급율이 손해보험사 보다 24%로 높았다.보험금 불만족도는 손해보험사 업계평균 10만건당 210건(0.21%)이나 생명보험사는 680건(0.68%)으로 생명보험사가 3.2배 보험금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사 보험금 부지급건은 10만건당 라이나생명이 610건(0.61%)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DG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파운트(대표 김영빈)와 손잡고 일임형ISA 운영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기업은행은 로드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시장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로드어드바이저와 전문인력 간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자산배분과 상품선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은 지난 달 31일 ISA 투자일임업 등록을 완료하고, 오는 11일 일임형ISA 판매를 시작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4일 오후 5시 은행연합회 세미나실에서 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연합회 新비전·CI 선포식을 개최한다.은행연합회는 “은행산업의 수익성 악화와 핀테크의 확산 등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은행연합회가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합회 내부 소통위원회, 부서장 토론 등을 거쳐 은행연합회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은행연합회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은행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가는 금융리더”라는 新 비전을 공표한다.新 비전은 은행산업이 혁신을 바탕으로 창조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은행연합회가 금융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아울러, 은행연합회는 약 30여년간 사용해 오던 CI를 새롭게 제정하여 선포했다.상승하는 디딤돌을 형상화한 CI를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사원기관과 함께 발전하겠다는 굳은 신념을 표명했다.은행연합회의 새로운 비전과 CI는 임직원들의 정체성·비전 공유와 소속감 강화 및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생명(대표:이병찬)은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뇌출혈 등의 6대 중대한 질병과 사망보장은 물론,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낮춰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한 ‘신한THE착한6大건강종신보험(무배당, 저해지환급형)’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 상품은 고객의 경제상황에 맞춰 보험료 수준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저해지환급형(50%형, 70%형)과 일반형(100%형)을 탑재했다.보험료 수준이 낮은 저해지환급형의 경우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으나 납입기간이 끝나면 같아지고, 환급률은 높아진다. ‘신한THE착한6大건강종신보험’은 6대 질병으로 진단 확정되면 가입금액의 100%를 건강진단보험금으로 선지급한다. 이후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유족위로금으로 가입금액의 30%가 추가로 지급된다.6대 질병은 △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이 해당된다.또한, 6대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이밖에도 , 주계약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되며,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가 ‘THE 패밀리 랩’ 대상상품의 계약자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4일, KG제로인과 ‘일임형 ISA’ 컨설팅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KG제로인은 ‘일임형ISA’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자산운용현황 보고서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KB국민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KG제로인은 연기금을 포함한 38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788조원 규모의 위탁자산 평가경험을 축적한 국내 최고의 펀드평가사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임형 ISA는 전문적인 운용역량으로 고객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전문기관 투자가들에게 제공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모델포트폴리오 개발 및 외부 전문운용인력 채용 등을 통해 4월 중순쯤 일임형 ISA를 출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전문성과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출시될 일임형 ISA가 고객의 자산가치 증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우리은행 서울역환전센터에서 코레일 서울역여행센터와 공동으로 환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3월 코레일 서울역여행센터와 단독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역여행센터에서 해외여행패스 구매시 우리은행 서울역환전센터에서 사용가능한 환전우대쿠폰을 증정한다. 대상은 서울역여행센터에서 해외여행패스(유레일, 스위스, JR 등)를 구입한 모든 고객이며, 주요통화(USD, EUR, JPY)는 최대 90%, 기타통화는 최대 50%의 환율 우대혜택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꼼꼼한 가격비교를 통해, 발권비와 판매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아 가격이 저렴한 서울역 여행센터에서 해외여행패스를 구매하는 알뜰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의 특성상 서울역 여행센터에서 해외여행패스를 구입 후 다시 환전우대 문의로 이어지는 점에 착안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우리은행 서울역환전센터는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1월초 기존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지하 2층에서 이전해, 현재 서울역사 2층 매표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TG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을 경험하고 코칭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10기 수강생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상상마케팅스쿨’은 지난 2010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9회에 걸쳐 1만 1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온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에서 조사한 ‘최고의 대외활동-마케터 분야’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바 있다.상상마케팅스쿨은 현업 마케터들의 강의와 마케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에는 마케팅 사례 중심의 구성, 참여형 강의 신설 등 더욱 새로워진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를 맞이한다. 또한 구글, 삼성전자,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의 마케터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마케팅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강생 1200여 명은 오는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KTG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제주를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에 프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고객들에게 카카오톡으로 보험계약 관련 안내사항을 발송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알림톡'은 따로 '친구추가' 없이 손쉽게 카카오톡으로 정보성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가입한 보험계약 및 가입 서비스 확인, 보험금 신청 및 지급 처리 결과 등 보험계약의 유지와 관리에 꼭 필요한 사항만 안내해준다. 기존 문자메시지(SMS/LMS)의 경우 광고나 스팸 문자와 섞여 고객이 안내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할 가능성이 컸으나, '알림톡'은 카카오톡 인증마크와 알림톡 배너가 표시돼있어 혹시 모를 스팸이나 스미싱 메시지와 구별하기 쉽다. 또한 채팅창 내 검색 기능을 통해 과거에 받은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알림톡'은 보험 가입 시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고객에게만 발송된다. 만약 수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채팅창 상단의 '알림톡 차단'을 누르면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문자메시지로 안내 받는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9건을 포함한 1,507억 원 규모, 96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16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하여야 한다. 단, 본 개정법 적용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4월 6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캠코공매일정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 10곳 중 8곳의 주총이 3월 3, 4주 에 집중되었고, 10곳 중 7곳에서 국고채 1년 수익률(1.635%)과 비슷한 평균 수익률 1.64%의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235개 상장계열사1)들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35개 기업의 올해 평균 배당수익률은 1.12%로, 전년(1.0%)대비 0.12%p 증가했다. 배당을 실시한 160개 기업의 올해 평균 배당수익률2)은 1.64%로 작년(1.46%)보다 0.18%p 높았다. 배당수익률은 1주당 현금배당액을 주주명부 폐쇄일 2거래일 이전부터 일주일 동안의 평균 주가로 나눈 값이다.올해 배당수익률이 국고채 1년 수익률(1.635%)보다 높은 기업은 총 64개(27.2%)이며, 이들 기업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81%였다. 한국은행 기준금리(1.5%)보다 높은 기업은 총 71개(30.2%)이며, 이들 기업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69%였다. 우선주 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35개(14.9%)로, 평균 배당수익률은 2.18%였다.산업별로 평균 배당수익률을 살펴보면, 금융 및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취임 2년차를 맞은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선덕 사장이 주택업계와 상생 협력 도모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취임 첫해인 ‘15년 사상최대 실적인 150조원의 보증실적을 달성하고, 전국 177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 하는 등 공사 전환 이후 기관의 내실을 잘 다져 왔다는 평가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관장이 현장의 애로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 등을 직접 청취하고, 공사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20여개 주택업체 CEO와 면담을 진행 중이다. 현재 현대건설(주), (주)대우건설, ㈜삼정기업 등을 방문하였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이번 면담에서 청취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은 실질적인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개선내용을 해당업체에 통지하는 등 현장경영을 통해 주택업계와 상생 협력관계 구축 및 고객만족 경영을 한층 더 내실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주택업계 및 금융기관, 신탁사 등의 CEO가 참석하는 ‘HUG 고객사 CEO 워크숍’을 개최하여 2016년 주택시장의 이슈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취임 2주년을 맞은 이주열 한은 총재가 최근 ‘한국판 양적완화’ 논란에 이어 친정부 성향의 금융통화위원 추천으로 향후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정부의 입김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험대에 올랐다.이에 따라 이 총재가 시장의 양적완화 압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행보를 고수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새누리당이 한국은행이 주택담보대출증권 등을 직접 사게 하는 ‘한국판 양적완화’를 총선 공약으로 내걸면서 때아닌 독립성 훼손 논란에 휩말리며 이주열 총재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금융기관 등이 보유한 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돈을 푸는 비전통적 방식의 통화정책이다. 새누리당은 산업은행의 기업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산은 채권을 한은이 사들이고, 주택담보대출의 장기분할상환 유도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한 주택저당증권(MBS)도 직접 사게 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필요한 돈은 한은이 새 돈을 찍어 조달하게 된다. 물론 새누리당의 공약은 현실성이 의문시되면서 ‘公約 아닌 空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행 한은법에는 이 같은 채권이 인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실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월 3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소재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감정평가협회와 42개 감정평가법인이 참여한 가운데‘2016 반부패⋅청렴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체납 압류재산 공매로 매년 1만4천여 건의 감정평가를 의뢰하는 캠코는 감정평가 품질 제고와 더불어 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캠코는 이번 협약식으로 자율적 반부패․청렴문화를 민간으로 확산하여 민관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 정책에 부응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식과 함께 △평가 수수료 지급방식 개선에 대한 성과, △물량배분 방식, △실적평가 방법,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허은영 캠코 이사는 “앞으로 청렴이 업무 전반의 패러다임으로 확고히 정착되는 청렴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캠코와 감정평가업계가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신뢰 받는 동반자로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캠코는 3월 초 국유재산관리 업무 및 개발사업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1일, 업계 최초로 고연령의 고혈압, 당뇨 유병자에게도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및 중증치매의 4대 질병을 보장하는 ‘꽃보다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용되는 3대 질병을 보장하는 것에 더해 최근 노년층에서 발병이 높아진 중증치매 진단까지 보장한다.이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시니어 전용 상품으로 최초계약 15년 이후 5년 단위로 갱신하여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유사상품이 대부분 암 보장에만 국한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65세 이상 유병자의 3대 질병은 물론 중증치매까지 보장하는 첫 상품으로 세간의 주목이 예상된다. 3대 질병 및 중증치매까지 4대 질병을 모두 보장하는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심사 제도를 도입해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어서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노년층도 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점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 및 사망 시 100세까지 모두 보장하며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인공관절치환수술특약과 청각장애보장특약을 활용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4월 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조 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 2만 1천 임직원들에게 “지난 10년 간 헌신적인 열정으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날 신한을 대한민국 마켓리더로 만든 여러분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는 인사를 전하며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Next 10년을 향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자”고 말했다.이와 함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첫 단계로 ▲고객과 함께 하는 선도은행 위상 공고화 ▲Asia 기반 Global 뱅크 도약을 중장기 전략목표로 제시하며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 2조', '글로벌 손익비중 20%'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그리고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흔들림 없는 실천 ▲아시아 금융벨트 기반의 차별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한 디지털 금융 미래 선도 ▲창의와 행복이 넘치는 신한문화 조성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로 들었다.마지막으로 조 행장은 일년 전 일하는 방법론으로 제시한 G.P.S. Speed-up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G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