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규, 전한성기자)드넓은 김포 들녘만큼이나 풍성하고 강화도 앞 바닷물처럼 넉넉한 세원이 일 것 같은 구역을 관할하고 있는 김포세무서(http://j.nts.go.kr/kp/). 오늘도 성실신고를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세정패러다임 전환에 전 직원이 일심동체, 안간힘을 쏟고 있다.연령명퇴 대상이라고는 전혀 미끼지 않는 무척 동안(童顔)인 고광곤 김포세무서장을 만나 일선 현업관서의 현주소를 살펴보았다.지난 2014년 4월 서인천세무서 김포지서에서 분리되어 재(再) 개청된 김포세무서는 김포시 북변중로 23에 자리잡고, 6과 14계·팀 1백10여 명의 구성원으로 조직된 신설 재 개청세무서이다.1992년 부천세무서에서 독립, 1999년 서인천세무서로 통합됐다가 다시 분리, 김포세무서로 재 개청됐다. 이같이 조직이 오락가락하면서도 인적관리를 빈틈없이 철저히 하고 납세불편 해소를 적극적으로 실행함에 따라 소통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그 결과 2015년 상반기 중에 우수한 조직성과를 달성한 것도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해소가 원활히 소통된 결과라고 평가되고 있다.제2대 고광곤 김포세무서장은 “납세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일선행정에 적극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전한성 사진기자)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가전제품 유통단지인 용산전자상가를 관할하고 있는 용산세무서는 요즘 체납정리 등 세원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매출감소가 생각보다 심해 이 지역 영세사업자 등 휴폐업자가 속출, 세적을 수시로 변동시키는 사례가 많아 납세자 관리에 애로가 이만저만 아니라고 한다.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용산의 지역특성상 많은 개발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는 점을 인식, 1백40여 명의 구성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장인 신충호 용산세무서장을 만나 당찬 계획을 들어봤다.신충호 용산서장은 “이러한 악조건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대의 납세서비스가 특효약이다”라고 강조하고 “납세자가 원하는 민원은 빠르게 그리고 현장을 확인해서 정확하게 처리해주는 납세서비스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신충호 서장은 특히 “현재 HDC 신라 면세점의 사업승인을 비롯 용산역사 뒤편에 1천7백여 객실규모의 호텔 3개동이 신축되며 용산 앞쪽 오피스텔,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신축 그리고 재개발구역에 대한 다양한 상가건물 신축 분위기가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소문대로 외유내강형이다. 오랜 공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난 자태라고 여겨진다. “어서오세요”하면서 싱긋 웃는 부드러운 특유의 말투가 정감 있게 들린다. 그 덕에 조사국 시절이나 고객만족센터장 근무 때도, 일선현장 세정운영 면에서도 납세자와의 대화설득의 명수라는 평을 받을 만큼 유연한 스피치가 일품이다. 국세청 개청 이래 일선세무서장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3월 2일 부이사관(3급) 승진의 영광을 안은 박영태 강남세무서장을 찾았다. 박영태 강남세무서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구현을 위해서는 직원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분위기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소통을 통한 신뢰가 쌓여져야만 납세국민으로부터 공정한 세정, 국민과 함께하는 세정도 가능하다”는 박 서장은 “이같은 생각은 평소의 일선세정 운영 방침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리더가 가져야 할 소신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인다. 일선 세무서장이 본청과 지방청을 거치지 않고 3급으로 승진한 케이스는 박 서장이 처음 있는 인사여서 국세청 안팎으로 큰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이같은 전례 없는 파격적인 인사는 임환수 국세청장의 취임 초의 인사의지를 재확인한 케이스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2016년도 세무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마감기간이 오는 23일(수요일)까지로 확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올 해 세무사 자격시험 원수접수가 1. 2차 동시에 이뤄지며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큐넷을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1차 시험은 4월23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원서접수시 수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8월6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7월6일에 공고할 계획이다.1차 시험합격자 발표는 5월25일이고 2차 시험합격자는 11월2일이다.2차 시험 응시자(시험일부면제자)도 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며, 1차 시험 전과목및 2차 시험의 일부과목 면제자의 경력서류도 14일부터 23일까지 제출해야 시험응시가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