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과도한 시장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열린 F4 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를 비롯한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정부부처 수장들은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대외건전성에 비해서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향후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장안정조치를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이들은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기관투자자의 매수가 지속되고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도 함께 나타나고 있는 만큼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책임있는 역할을 지속하고 개인투자자도 보다 차분한 시각을 갖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면서 “세계 9위 수준의 4154억달러 규모의 외환 보유액과 순대외금융자산 9778억달러 등을 감안할 때 정부·한은의 외환시장 대응여력은 충분하며 과도한 시장 변동성은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역시 “정부·한국은행의 시장 대응여력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부결됨로 인해 정치적 불안요인이 대두됨에 따라 9일 국내 경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상황에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은 정치적 불안요인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하방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골드만삭스는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하방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날 권구훈 골드만삭스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짧은 계엄령 사태의 여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과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과거의 정치적 혼란은 성장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이번(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사태)에는 다르다”며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시장 평균보다 낮은 1.8%로 유지하지만 리스크는 점점 더 하방으로 치우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선 두 사례(노무현·박근혜 탄핵)에도 불구하고 당시 한국 경제는 2004년 중국 경기 호황과 2016년 반도체 사이클의 강한 상승세에 따른 외부 순풍으로 인해 성장했다”며 “반면 2025년 한국은 수출 중심의 경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상락 SK하이닉스 부사장(Global S&M 담당)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SK하이닉스가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무역협회 주관 하에 매년 개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수출 저변 확대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산업훈장은 그중 가장 높은 등급의 포상으로 이중 이상락 부사장이 수상한 금탑산업훈장은 최고 권위에 속한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상락 부사장은 AI 시대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HBM을 비롯한 AI 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186억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반도체 업계 위상 제고 및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무역의 날 기념식’ 당시 시상식에 참석한 이상락 부사장은 “이번 수훈은 SK하이닉스 모든 구성원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더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향후에도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이상락 부사장은 앞서 지난 1992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들이 즉각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시사했다. 9일 최상목 부총리는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부처 수장들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점검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최상목 부총리는 “현재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면서 최대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 등 시장안정조치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준비된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들이 즉각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에 따르면 주식시장의 경우 밸류업 펀드 중 300억원이 이미 투입된 상황이며 금주 중 700억원, 다음주 300억원 등 순차 집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다음주에는 3000억원 규모의 2차 펀드가 추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그룹 지주사 한화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무악동 무악동천주교회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혹서기를 맞아 서울 종로구 일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한화측은 “당시 한화 직원 30여명은 각각 김장·포장·배달조에 편성돼 봉사활동에 집중했다”며 “직원들이 담근 총 1500포기의 김치는 종로구 무악동·교남동·천연동 일대의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김장조에 배정돼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영석 한화 전영석 과장은 “이번 기회로 동료들과 함께 김장을 하게돼 즐거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 팀장은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및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니티’)와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6일 체결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렌탈의 가치는 2조8000억원 규모로 이번 지분 매각 거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로 매각 금액은 1조6000억원 수준이다. 롯데그룹측은 “롯데렌탈은 업계 1위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업황 성격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맞지 않아 매각이 결정됐다”면서 “롯데그룹은 추후 그룹의 4대 신성장 동력 주축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를 전기차 충전과 자율주행 등 기술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며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그룹과 어피니티는 특히 롯데렌탈 직원의 안정적인 고용보장을 최우선 고려하기로 합의했다. 또 어피니티는 롯데렌탈을 향후 3년간 올해 8월 인수한 SK렌터카와 별도 법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롯데 브랜드를 유지한다. 앞서 지난 8월 롯데그룹은 비상경영체제 전환 이후 그룹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분석한 후 중장기전략에 부합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외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시사했다. 6일 서울 은행 연합회관에서 거시·금융 현안 간담회(F4 회의)를 개최한 그는 “국제금융기구 및 국제 신용평가사, 미국 등 우방국가의 경제라인, 해외투자자, 국내 경제단체, 금융시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정책대응 여력 등을 적극 설명해 대외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해제 이후)헌법과 시장경제 시스템이 잘 작동한 결과 시장이 차츰 안정을 찾아 가는 중”이라며 “과거 사례를 볼 때 정치 등 비경제적 요인의 충격은 일시적·제한적이었고 중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하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높은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난 5일부터 금융·외환시장을 포함한 실물경제 관련 모든 부처·기관들이 참여하는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경기·민생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최상목 부총리는 ▲자본시장법 개정 등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한동훈 대표는 “어젯밤 지난 계엄령 선포 당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반국가 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과 정치인들 체포를 위해서 정보기관을 동원했던 사실을 신뢰할 만한 근거를 통해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그렇게 체포한 정치인들을 과천의 수감 장소에 수감하려 했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던 것도 파악됐다”며 “앞으로 여러 경로로 공개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저는 어제 준비없는 혼란으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탄핵은 통과되지 않도록 막겠다고 말씀드렸다”며 “(하지만)새로 드러난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선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군 인사들에 대한 인사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 여기에 여인형 방첩사령관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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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반발해 현대차·기아·한국지엠(GM) 등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사들이 5일 일제히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앞서 지난 4일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5~6일 이틀 동안 주·야 각 2시간 이상씩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금속노조 산하 현대차 노조 역시 최근 확대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뒤 5~6일 각각 주·야 2시간씩 파업에 돌입하기로 확정했다. 현대차 노조는 5~6일 동안 1조의 경우 오후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 2조는 오후 3시 반부터 5시 반까지 부분 파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상시 주간·일반직·남양연구소·판매·서비스·모비스 근무자는 퇴근 2시간 전 파업을 진행한다. 금속노조에 속한 한국지엠 노조도 5~6일 이틀 동안 전·후반조 각각 2시간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틀간 전반조는 오후 1시 40분부터 3시 40분까지, 후반조는 오후 10시 20분부터 다음날 0시 20분까지 파업을 진행하며 고정 주간조 및 사무직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파업을 실시한다. 기아자동차 노조 또한 5~6일 확대 간부 2시간 파업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5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5년 임원인사·조직개편’을 실시했다. SK하이닉스는 먼저 핵심기능별 책임·권한을 부여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C-Level’(C레벨) 중심의 경영 체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사업부문을 ▲AI Infra(CMO, Chief Marketing Officer) ▲미래기술연구원(CTO, Chief Technology Officer) ▲개발총괄(CDO, Chief Development Officer) ▲양산총괄(CPO, Chief Production Officer) ▲Corporate Center 등 5개 조직으로 구성했다. SK하이닉스측은 “부문별 관련 기능을 통합해 ’One Team‘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라며 “곽노정 CEO를 중심으로 C-Level 핵심 임원들이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 이끌면서 시장과 기술의 변화에 더 민첩하게 대응하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이번에 신설된 ‘개발총괄’은 D램과 낸드, 솔루션 등 모든 메모리 제품의 개발 역량이 결집된 곳이다. 회사는 ‘개발총괄’을 통해 차세대 AI 메모리 등 미래 제품 개발을 위한 전사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2025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5일 단행했다. SK그룹은 이번 인사·조직개편을 통해 기술·제조 일류 역량과 혁신 DNA를 그룹 전반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SK그룹측은 “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모든 구성원과 공유·협의했다”며 “금번 인사는 안정적 변화 관리와 함께 ‘기술·현장·글로벌’ 키워드에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신규 CEO 인사로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에 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SK그룹에 따르면 손현호 SK디스커버리 사장은 자신이 보유한 경영전략 설계 및 재무 전문성을 살려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안현 N-S Committee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현 사장은 SK하이닉스의 개발총괄(CDO)을 맡아 HBM 마켓 리더십을 공고화하고 DRAM/NAND 기술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한다. 또한 SK그룹 각 계열사들은 ▲기술·현장 출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 ▲ AI·DT(디지털 전환) 역량 결집 ▲지경학 이슈에 선제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책임경영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4일 롯데지주는 신유열 부사장이 지난 3일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4620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유열 부사장이 매수한 자사주의 취득단가는 1주당 2만1238원, 총매입가는 9812만원(4620주)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따라 신유열 부사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은 0.01%(9월 기준)에서 0.02%(1만6416주)로 올랐다. 신유열 부사장은 앞서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인 바 있다. 6월에는 1주당 2만5862원에 7541주를, 9월에는 1주당 2만4454원에 4255주를 각각 매수했다. 신유열 부사장은 지난달 28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섰다. 그동안 신유열 부사장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해 국내외 신사업 및 신기술 기회 발굴과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수행해왔다. 하지만 부사장 승진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신사업과 글로벌사업 등의 진두지휘를 맡고 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유열 부사장은 바이오CDMO 등 신사업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DX(디바이스경험)부문 CFO(최고재무책임자)에서 사업지원 TF로 자리를 옮긴 박학규 사장 후임으로 박순철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지원팀장(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추가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4일 삼성전자 및 재계 등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설명회를 열고 구성원을 상대로 후속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안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먼저 박순철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박학규 사업지원TF 담당 사장 뒤를 이어 DX부문 신임 CFO로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1966년생인 박순철 CFO는 박학규 사장과 마찬가지로 과거 삼성전자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이다. 네트워크 사업부 및 MX(모바일경험) 사업부, 사업지원TF 등을 거친 그는 향후 삼성전자 DX부문 투자·재무 전략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한진만 DS(반도체)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기존에 업무를 수행했던 DSA(미주총괄)직은 현재 DSA 담당 임원인 조상연 부사장이 이어받는다. 1999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조상연 부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지난 2004년 피츠버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직을 맡아 잠시 학계 몸을 담았다가 2012년 삼성전자에 재합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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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증권가는 4일,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가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변동성 확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이탈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4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금번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해제됐고 이 과정에서 환율, 야간 선물시장 등의 낙폭이 축소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융시장 충격 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국내 증시와 환율 시장이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만큼 점차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계엄령 관련 리서처 코멘트’를 통해 주식시장에 대해 “계엄령은 해제됐으나 법리논란 등 후폭풍이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식·펀드 등의 고객 자금이탈 우려가 상존해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들도 변동성 확대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투자금 일부를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