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영업의 꽃, 재무전문가, 인생설계사, 보험설계사를 수식하는 표면적인 단어는 화려하기 짝이 없다. 정작 소비자들에게는 ‘바가지를 씌우는 악덕업자’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설계사를 띄워주기 위한 보험업계의 노력이 눈물겹게 애처로운 이유다. 설계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소위 ‘보험팔이’가 된 이유는 이들의 수입인 수수료가 최대 소비자가 납부하는 월납 보험료의 2000%에 달한다는 사실이 반복해 드러났기 때문이다. 월 100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하면 설계사가 2000만원을 호주머니에 챙긴다는 ‘진실’은 소비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기 충분했다. 여기에 일조한 것이 언론이었다. ‘월납보험료 2000% 설계사 호주머니에 쏙쏙’ 명쾌한 기사 제목은 소비자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수수료 수입에 눈이 멀어 소비자의 필요가 아닌, ‘비싼’ 보험상품을 제멋대로 판매한 일부 설계사들은 소비자의 '폭주'에 면죄부를 부여했다. ‘호구’가된 소비자들은 분노할 자격이 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설계사들은 졸지에 ‘택도없는’ 이득을 챙기는 부도덕한 집단이 된 셈이다. 그러나 정작 이처럼 2000%의 수수료를 챙긴 설계사들이 ‘잘 먹고 잘사는’가 하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소비자연맹과 소비자와 함께가 자동차보험사들이 자기부담금을 소비자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18일 발표했다. 보험사는 소비자의 손해를 배상한 이후 남은 것이 있을 때, 그 남은 범위 내에서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으나 지나친 권리 행사로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했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요구다. 금소연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동차보험사들이 상대방 보험사로부터 구상권이 있는 사고의 ‘소비자 몫의 자차 자기부담금’을 자발적으로 환급해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소연은 피해자들의 자차 자기부담금 환급 민원을 접수하여 손해보험사에 일괄적으로 청구하고 그래도 지급하지 않을 경우 공동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보험의 자차 자기부담금제도 자동차보험 자기차량담보특약의 자기부담금은 자기에 차량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 손해액(수리비 등)의 일부를 보험계약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종전에는 보험 가입 시 본인이 선택한 금액(5, 10, 20, 30, 50만 원 중 선택)을 부담하는 정액형 방식을 채택하였으나, 일부 과잉 편승 수리 등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우려가 있어 지난 2011년부터 차량손해액(수리비 등)의 일정 비율(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이 공식 홈페이지 재구축 오픈을 기념하여 ‘ALL NEW 보험 리뉴얼’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DB손보 공식 홈페이지∙앱이 개편되며 새로이 제공하는 보험금융 서비스를 널리 소개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새로워진 DB손보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보장분석 제공 서비스”의 오픈이다. PC나 모바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나의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본인인증만 거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더욱 자세한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광고 배너 또는 공식 SNS 내 바이럴 콘텐츠를 통해 DB손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셀프 보장분석을 받기만 하면 된다. 보장분석만 받아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만약 상담신청을 통해 실제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까지 완료할 경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까지 받아볼 수 있다. DB손보의 공식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 것을 기념해‘나와 우리 가족의 보험도 재점검하고 리뉴얼 해보 기’컨셉으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30년을 맞아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문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화문글판 30년을 기념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삶', ‘성숙’을 잘 표현한 30자 이하 글귀로, 창작글이나 기존에 발표된 글(시, 소설, 수필, 노래가사 등)을 발췌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교보생명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공모작이 실제 광화문글판에 게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30년 기념 광화문글판’은 시민이 선정한 문안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디자인을 덧입혀 오는 9월 <가을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광화문네거리에 처음 선보인 이래, 항상 같은 자리에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30자 남짓의 짧은 글이지만 시심(詩心)을 녹여낸 글귀로 바쁜 일상 속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화재는 임직원 역량개발 지원을 위해 주요 사이버大와 산학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5개 사이버大는 한양/서울/경희/고려사이버大와 서울디지털大로 2019년 기준 재학생 수가 가장 많은 5개 대학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화재 임직원이 해당 대학에 진학할 경우, 전형료와 입학금이 면제되며 대학별로 일부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등록금의 40~50%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이버대 진학으로 업무와 병행하며 온라인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학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5개 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2020년 2학기 모집 예정으로 연 2~4회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업준비도와 학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대상을 선발하고 140학점 이상 이수 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 인재개발파트 관계자는 “이번 산학 위탁교육 협약 체결로 인해 임직원의 역량 강화 와 자기개발 니즈 충족 두가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병욱 의원(재선 당선·경기 성남분당을)을 임명했다. 자본시장활성화특위는 지난 2018년 최운열 의원을 위원장으로 출범한 당내 비상설특위다. 21대 국회에서는 당시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자본시장 혁신 성장 및 활성화 논의를 이어나가게 됐다. 자본시장특위는 지난 2018년 11월 더불어민주당의 국정과제 5대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투자 확대를 위해 출범했다. 이후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자산 증식을 위한 자본시장 주요 제도개선 과제들을 활발하게 논의했고, 지난 5월에는 23년 만에 증권거래세 인하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병욱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축된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혁신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며, “지난 20대에서 이루지 못한 자본시장 핵심과제들을 점검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국회에서의 입법과 정부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내 경제통으로 국회 예산결산특위·정무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주식시장의 급락 여파로 변액보증손실이 확대되고 주식 손상차손 등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3180억원으로 전년 동기(3210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도 전년 동기 대비 2.3%, 보장성 신계약 APE는 8.8% 증가했다. 3월 말 현재 총자산은 309조6000억원,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325%를 보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일부 자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며 "4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신계약 가치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대형GA 에이플러스에셋 직원이 이태원 술집을 방문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에이플러스에셋 본사 직원 중 한 명이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4일 확진 판정됐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연휴 기간 이태원 술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조사 결과 A씨와 함께 일하는 밀접접촉자 7명은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저녁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에이플러스에셋이 사용하고 있는 건물 19층은 방역을 위해 폐쇄됐다. 에이플러스에셋은 12시간 동안 방역을 진행한 후 15일 정상 출근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이플러스에셋은 본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본사 재직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방침을 세우고 비용을 회사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에셋 직원 절반은 15일 오후, 나머지는 16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순차적으로 결과를 확인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SGI서울보증은 김상택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4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함으로써 캠페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임직원이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회사 SNS 계정에 올리고 ‘#덕분에 챌린지’, ‘#덕분에 캠페인’,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의료진에게 감사메시지를 보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한국기업데이터(KED) 송병선 대표이사, DB생명 이태운 대표이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황종섭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대한민국 의료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고용보험 가입대상 확대 법안이 특수고용 노동자는 제외한 채 통과되면서 보험사 및 설계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보험설계사가 포함된 특고직 노동자들이 당장 의무가입 대상에서 빠짐에 따라 고용보험료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보험사 및 GA는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지만, 설계사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노동계가 정부를 강하게 비판, 특고직 노동자의 고용보험 의무가입 포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계사가 이번 법안 결과를 뒤집고 의무가입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1일 예술인을 고용보험법 가입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고용보험법개정안과 한국형실업부조인 '구직자의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을 통과시켰다. 문제는 환노위가 초유의 관심사였던 특고직 노동자는 제외한 채 예술인만을 고용보험 가입 대상으로 편입시켰다는 점이다. 40만명에 달하는 보험설계사는 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고용보험 의무가입 대상으로 재분류, 가장 큰 사회안전망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던 상태다. 고용보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메리츠화재는 13일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위한 웹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험업계에는 제휴를 위한 공식적인 창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제휴를 원하는 스타트업이 다소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메리츠화재는 스타트업 제휴 전용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제휴 프로세스가 효율적이고 단시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부 검토 단계를 체계화 했다. 스타트업은 메리츠화재 홈페이지 상단의 “스타트업제휴” 메뉴를 통해 간단한 회사소개와 자료를 첨부해 제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메리츠화재 IT팀이 기술적 부분에 대해 1차 검토를 거친 뒤, 현업과의 2차 검토를 통해 현실성 여부를 판단한다. 해당 웹페이지는 헬스케어, P2P보험 등 보험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와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분야까지 폭넓게 문을 열어놓았다. 메리츠화재 IT팀 장진우 상무는 “지난 몇 년에 걸쳐 인슈어테크가 급성장함에 따라 신기술 도입은 물론 스타트업과의 제휴도 중요해졌다”면서 “스타트업의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조직문화의 우수성을 인정하며, 스타트업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할 목적으로 해당 웹페이지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동양생명이 올해 1분기 전년대비 61.6% 성장한 6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1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6% 증가한 1조8579억원, 영업이익은 63.0% 증가한 836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 동양생명은 올 1분기 1조1841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은 57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확대됐다. APE(연납화 보험료)는 총 2211억원을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 APE는 14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34조486억원, 운용자산은 5.0% 증가한 29조4959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보장성 확대 전략을 꾸준히 펼치는 등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손해보험이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이다. 이번 채용은 농협손해보험의 현장 지원 확대 및 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채용규모는 일반과 디지털, IT 분야 등 총 20명이다. 모든 채용과정은 연령, 성별, 출신지 등에 지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심사, 인·적성 시험, 필기 시험,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채용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작년 중대형 GA가 수수료 수입 및 신계약 소속 설계사 규모에서 급격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로부터 GA로의 대면 판매채널 중심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이 같은 GA업계의 성장은 올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중·대형 GA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GA의 신계약 건수는 1461만건으로 전년보다 14.3%(183만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소속 설계사가 500명을 넘는 대형 GA를 통한 계약이 1221만건으로 새로운 계약의 83.6%를 차지했다. GA는 보험사와의 위탁판매 계약 체결 과정에서 소속 설계사 수, 조직 규모에 따른 등급으로 판매수수료의 수준이 결정된다. GA가 이합집산을 통해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로 실제 실적 대다수가 대형GA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는 이번 조사 결과로, 향후 대형GA의 입지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년 말 현재 중·대형 GA는 190개로 전년 말 대비 12개 늘어났다. 이들의 소속 설계사 수는 18만9395명으로 8649명 늘어나 19만명 달성을 가시권에 두고 있는 상태다. 중·대형 GA 소속 설계사 수는 2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정부의 ‘전국민 고용보험제’ 추진에 따라 고용보험 가입 의무화가 가장 먼저 닥칠 보험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적 한파에 시달리고 있는 보험사는 고용보험의 일괄 적용을 반대하고 설계사의 선택에 따라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고용보험료 부담의 또다른 주체인 GA업계는 보험사와 의견을 함께하고 있으나 제도 도입에 따른 보험료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설계사단체는 고용보험 가입 의무화를 환영하는 한편 노동3권을 획득해 노조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 수수료협상권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설계사를 포함한 특수고용직에 대한 고용보험 의무화가 제21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산재보험법과 고용보험법, 노동조합법, 특수직종사자 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내용을 담은 개정안들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회부됐지만 통과하지 못한 채 자동폐기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은 전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전국민 고용보험시대의 기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오렌지라이프생명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의 본사 회의실에서 ‘2020 Cup Convention’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up Convention(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FC(재정 컨설턴트)·SM(부지점장)·BM(지점장)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상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 대신 각 분야별 챔피언만 참석한 가운데 상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다른 수상자들에게는 소속지점으로 상패 패키지가 전달됐다. 정문국 사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발맞추는 FC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회사가 전속 설계사 채널의 영업을 강력히 지원하고 FC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한 뉴세일즈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FC영업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완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더 이상의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고객들을 찾아간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4월과 5월 두 달에 거쳐 약 4만7여000명의 대구와 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전성기’ 매거진을 전달한다. 매거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인적, 물적 상실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블루’ 극복법 및 면역력을 비롯한 주요 건강기사를 집중해서 다뤘다. 최근 대한민국은 코로나19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우울감 또는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심리적 방역의 필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를 응원할 다양한 방법을 고심한 끝에 매거진 배포를 결정했다. ‘전성기’매거진은 대한민국 중년을 위한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2014년 5월 창간해 5년 넘게 시니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들을 전해왔다. ‘전성기닷컴’의 온라인 컨텐츠 활성화를 위해 잠시 발행을 중단했으나 지면 매체에 익숙한 중년을 위해 올해 4월말 재창간했다. 재창간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시작부터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내용구성에서 배포까지 기획했다. 라이나생명 조지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내년 7월 통합을 앞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생명이 고객 건강증진을 위한 미래건강예측AI서비스 '헬스톡'을 공동 런칭하며 손발 맞추기에 나섰다. 서로 상이한 영업 조직 문화와 상품을 지닌 상태에서 실무진들의 교류를 강화함과 동시에 신한금융지주 산하 '단일 생명보험사'의 경영전략을 모색하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양사는 내년 7월 양사 통합을 앞두고 고객 건강증진을 위한 미래건강예측AI서비스인 ‘헬스톡’을 공동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의 공동 서비스 론칭은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두 회사의 고객들에게 통합사의 혁신서비스를 미리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와 협업해 양사 고객 및 가망고객에게 최적의 검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미래건강예측AI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응답한 간단한 문진결과와 한국인의 12년간 검진정보 약 5백만 건을 비교 분석하는 베이직 서비스, 실제 건강검진결과까지 포함해 심도있게 분석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간암, 위암, 대장암 등 6대 암을 비롯해 당뇨, 심장 질환 등 10가지 주요 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사랑 우체통 가정의 달 카드 보내기’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가족사랑 우체통’을 통해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져있던 가족들에게 가족사랑을 가깝게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보 가족사랑 브랜드 사이트에 접속한 뒤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보내고 싶은 가족들에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이메일의 3가지 전송방법을 선택하고 마음에 드는 카드 이미지를 골라서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들을 작성하면 된다. 이번 5월에는 가정의 달 콘셉트와 코로나19응원 메시지를 담은 카드 10종이 새롭게 추가되어 가족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디자인의 편지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가족사랑 우체통 가정의 달 카드 보내기’ 이벤트 경품은 집콕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줄 로봇청소기 로보락 S6(1명)을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BBQ 황금올리브 반반 + 콜라 1.25L 세트(40명)과 달콤한 스타벅스 카페모카(200명)으로 가족사랑 카드를 보낸 참가자들에게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의 전가족 보험가입 내역을 진단하고, 전문 상담사들이 최적화된 보장 내용을 분석해 전화로 안내하는 ‘보장분석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한화다이렉트 홈페이지에 마련한 ‘보험 보장분석 상담’ 콘텐츠에 접속한 후 간단한 상담 신청만 하면 된다. 전문 상담사들이 ‘이지(Easy) 보장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각 보험사에 가입되어 있는 고객과 가족의 보험가입 현황을 분석한 후, 보장 리모델링 내용을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서지훈 신채널영업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흐름 아래 가족의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자신의 건강상태나 경제상황에 맞춰 꼭 필요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고객 언택트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전문 상담원들이 분석 내용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불필요한 보장에 따른 지출은 줄이는 한편, 꼭 필요한 보장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