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17일 대전광역시와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대전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유망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보험, 영문 BOND, 상생선금 신용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또한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로부터 선정된 270여개 유망기업은 보증한도가 약 3780억원 늘어나고 보험료 부담을 덜게 돼 판로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대표이사는 “광역지자체 육성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은 부산, 인천, 대구, 광주에 이어 다섯 번째 사례”라며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장기간 새로운 대주주를 찾지 못했던 보험사들이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달아오른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속속 새로운 인수자를 맞이하고 있다. 작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신사업 준비를 위해 충분한 실탄을 마련한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공격적 인수합병(M&A)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시장에 나와 있던 매물 대다수가 매각이 성사되거나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매각 작업 진행에 따른 시장 판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이들 새로운 대주주가 매출확장과 재무건전성 개선이라는 두 과제 모두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보유 자산을 영업에 투자할 경우 단기 수익은 분명 늘어나게 된다. 이는 수익을 내야하는 대주주 입장에선 불가피한 선택이다. 그러나 지나친 투자는 가뜩이나 IFRS17 등 자본확충의 필요성이 높아진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에 치명타를 안길수 있다. 인수전의 승자들이 장기적으로 ‘승자의저주’에 걸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보험사 인수에 특히 관심이 많은 금융지주사들에게 더욱 요구되는 덕목이기도 하다. 해당 금융지주들이 보험사 인수를 추진한 배경이 각기 세부적으로 다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의 적극적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비(非)조치 의견의 쟁점 사항 논의를 목표로 비조치의견서심의회를 산하에 설치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회사들의 비조치의견서 심사 요청이 활성화된데 따른 조치다. 금감원은 해당 심의회를 통해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 보다 적극적인 심사를 통해 신속하게 비조치의견을 내놓을 방침이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원장 직속의 자문기구인 비조치의견서심의회의 설치를 추진한다. 통상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들의 요청을 받아 법령을 해석하고, 금감원은 비조치의견서를 통해 금융기관이 하려는 특정 행위에 대해 향후 조치 여부를 결정해준다. 유권해석은 법규의 의미를 명확히 하는 수준이지만, 비조치의견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제재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명시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법적 불안을 줄여주는 데 더 효과적이다. 다만 금융위에는 법령해석심의회가 있어 해석을 자문하지만, 금감원에는 비조치의견서심의회가 없었다. 때문에 법령해석과 비교해 비조치의견서가 나오기 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는 문제가 있었던 셈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질병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시장 환경 악화로 난항을 겪었던 산업은행의 KDB생명 매각이 실사를 마친 잠재 인수자가 나타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산업은행이 KDB생명 매각을 위해 실시한 실사 작업에 사모펀드인 JC파트너스가 참여, 실사를 마쳤다. 산은은 잠재 매수자들의 실사 작업이 끝난 이후 KDB생명 매각을 위한 본입찰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시작한다. 산은 관계자는 "JC파트너스 외에 후보자가 더 있는데 일단 실사를 끝낸 곳은 JC파트너스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력한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면서 ‘3전4기’에 달했던 KDB생명의 새주인 찾기에도 청신호가 켜진셈. 산은은 2010년 금호그룹 부실로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떠안았다. 산은은 당시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6천500억원 규모의 PEF를 만들어 KDB생명을 인수했다. 이후 유상증자 등을 통해 투입한 돈을 더하면 8500억원가량 된다. 산은은 이후 2014∼2016년 세 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KDB생명의 이사회는 KDB생명을 인수할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수년간 안간힘을 썼었다. 사업비 감축을 위한 구조조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협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설계사가 고객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도록 허용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한시적으로 이를 수용하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또는 ‘경계’ 단계일 경우 대면채널을 통한 보험모집 시 보험업법상 제제를 비조치 하겠다는 비조치의견서를 내놓았다. 비조치의견서 제도란 금융회사 등이 특정행위(신규영업, 신상품 개발 등)를 시행하기 이전에 그 행위가 금융감독법규에 위반되는지 여부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에 사전심사를 청구하면, 금융감독당국이 이를 심사하여 금융감독법규에 근거한 제재 등의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회신해 줌으로써 금융회사 등의 법적 불안정성을 제거하고 발생 가능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앞서 손보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채널을 통한 보험영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대면채널의 보험설계사가 고객과 대면하지 않고 보험을 모집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등 관련 법규의 완화를 요청했다. 손보협회가 요구한 사항은 대면채널을 통해 보험계약 체결을 권유할 시 보험계약자와 직접 대면할 것을 규정한 보험업감독규정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동양생명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해 엄마와 아이의 건강 관리를 돕는 ‘엔젤맘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엔젤맘스케어’는 ‘(무)수호천사꿈나무자녀사랑보험’과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우리아이보험’가입자 전용 서비스로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개발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산모는 임신 주수에 따른 태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체중 관리와 걷기 목표 설정 및 분석 기능을 탑재하고 상황별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해 산모가 출산 전후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 후에는 각종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 키∙몸무게 등 성장관리, 체온 및 해열제 복용 기록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성장 마사지, 성장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성향검사, 심리케어 상담, 성조숙증 위험도 상담도 이용할 수 있게해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 자녀가 아파 당황스러운 초보 부모를 위해 질환별 전문병원 안내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시간 없이 진료받을 수 있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청을 찾아 저소득가구 학생들을 지원할 태블릿PC 100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태블릿PC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시작되는 온라인 수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농협손보가 전달한 태블릿PC는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을 통해 온라인 교육장비 구비가 어려운 서대문구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농협손보 최창수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전달된 태블릿PC가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은 회사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리뉴얼하여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DB손보는 온라인 이용고객, 특히 모바일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사용자 중심의 UI(사용자접점) / UX(사용자경험)가 반영된 홈페이지,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기존 제공 서비스와 함께 144개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 및 컨텐츠 구성을 하였다. 특히,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상담서비스인 ‘내보험 바로알기’ 서비스와 고객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자동차 고장출동요청 고객에게 담당자 위치를 안내하는 ‘출동담당자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와 함께 기존 홈페이지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들을 모바일앱 환경에서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DB손보 고객상담센터를 통하여 문의하는 고객의 상담DB를 분석하여 홈페이지, 모바일앱 검색 영역에 ‘추천검색어’ 형태로 제공,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이는 업계에서 역량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손해보험업계 신년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 수준으로 안정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손해율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보는 것은 성급한 판단으로 보인다. 손보업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과 비교해 3월 단 1달만 손해율이 개선됐으며 누계 손해율은 오히려 작년보다 높아진 상태다.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운행이 줄어들며 손해율이 개선된 것이란 분석이 나오며 일각에선 자동차보험료 인하 등이 거론돼기도 했으나, 손보업계에선 차량운행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시기상조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들의 누적 손해율은 85.1%(가마감)를 기록했다. 이는 100%를 훌쩍 상회했던 평시 손보사들의 손해율과 비교해 크게 양호한 수치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작년 두 차례 이뤄진 보험료 인상의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사업비 등을 고려한 보험사의 적정 손해율인 77%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나 적어도 이례적인 한해 두 차례 보험료 인상이 이뤄진 작년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개선세를 보인 것. 때문에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보험료 추가 인상에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리딩뱅크 탈환을 목표로 생명보험사 인수 의지를 피력했던 KB금융이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의 새 주인이 되기 직전에 이르렀다. 2조 3000억원에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기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보험사 인수를 통해 요동쳤던 신한금융과의 ‘리딩뱅크’ 경쟁이 다시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렌지라이프생명 인수를 통해 자본확충을 꾀했던 신한금융과 달리 KB금융의 푸르덴셜생명 인수 목적이 영업력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었던 상황. KB금융이 악화된 시장환경을 이겨내고 유의미한 실적을 거두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이번 인수가 과거 KB손보 인수와 동일한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로 판단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매각 주관사 골드만삭스는 KB금융을 보험업계 ‘대어’로 꼽히던 푸르덴셜생명 최종 인수자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가 보유한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로 매각가격은 2조3천억원 안팎으로 알려졌으며, KB금융은 이날 최종 인수자로 확정되면 이사회를 열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전의 승자가 KB금융으로 결정난데 대해 시장은 ‘예상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이 배우 지진희와 전속모델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진희는 DB손보와 11년째 인연을 맺어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뢰와 믿음이 중요한 보험업계 광고에서 한 모델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계약은 지진희의 평소 믿음직하고 열정적인 모습과 지난 11년간의 끈끈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DB손보 관계자는 전했다. 지진희는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보여준 정직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이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 한다는 DB손보의 철학과 잘 부합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진희는 DB손보를 대표하는 얼굴로써 최근 새로운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상반기 TV 를 통해 온에어 될 예정이다. 한편 지진희는 최근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그 외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의료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체헌혈 취소가 장기화됨에 따라 발생한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의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오렌지라이프 임직원과 FC(재정컨설턴트) 약 8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각 시간대별 참여인원을 최소화하면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혈액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분투 중인 의료진에게도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재무적투자자(FI)들과의 '풋옵션(지분을 일전 가격에 되팔 권리) 갈등'으로 궁지에 몰린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회계법인 소송을 강행, 역습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회계평가업무 기준 위반으로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CAOB)에 고발한 이후 국내에서도 법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신 회장 개인이 아닌 회사 차원에서 FI 진영을 상대로 `반격`에 나선 상황에서 보험업계는 이 같은 소송전이 신 회장의 지분지배 구조를 지키기 위한 ‘시간벌기’ 전략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9일 교보생명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우를 통해 공인회계사법 제15조, 제22조 등의 위반 혐의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의 고발 핵심은 "딜로이트안진이 풋옵션 행사 가격인 공정시장가치(FMV)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평가 기준을 지키지 않고 과도하게 높은 금액을 책정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기업 가치평가와는 달리 법원에 의해 강제성이 부여될 수 있는 옵션 행사가격에 대한 평가는 행사일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는 주장이다. 이는 결국 딜로이트안진 측이 FMV를 산출하는 기준을 풋옵션 행사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AIA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개인정보보호협회 (Korea Online Privacy Association)의 ‘개인정보보호인증(OPA PRIVACY)’ 중 ‘e프라이버시 플러스(ePRIVACYPLUS)’를 8년 연속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인증’은 기업 또는 기관의 홈페이지, 서비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활동을 평가해 인증 기준에 부합할 경우 인증서를 부여하는 민간 인증제도이다. AIA생명이 획득한 ‘e프라이버시 플러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활동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물리적, 관리적 정보보호 수준에 대해 110개 항목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웹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서류 심사부터 온라인 심사, 개인정보보호협회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까지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e프라이버시 플러스’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협회는 올해 1월 인증 제도를 기존의 ‘정보보호인증마크’에서 ‘개인정보보호인증’으로 개편하며 기존의 ‘e프라이버시(ePRIVACY)’와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를 ‘e프라이버시 플러스’로 통합했다. AIA생명은 2013년 첫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 인증을 받은 이후 8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이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과 펫보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핏펫은 바이오와 ICT기술을 융합한 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 어헤드, 기능성 PB제품 판매 및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 플랫폼 핏펫몰을 운영하고 있는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가족 개념이 강화되면서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에 힘입어 반려동물용 의료 서비스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펫보험 가입율은 0.1% 수준으로 반려동물 선진국 일본 6%, 영국 25% 대비 크게 낮은 수치이다. DB손보는 금번 핏펫과의 MOU를 통해서 핏펫이 개발한 펫테크 제품과 반려동물 주요 질병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과 제휴 마케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핏펫은 4월 런칭 예정인 수의사와 함께 개발한 건강 문진을 바탕으로 3만 가지 조합의 맞춤상품을 추천하는 정기 구독서비스 “핏펫박스”를 통해 수집하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건강고민 정보와 질병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금번 MOU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이달까지 총 12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분기 서울보증보험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5만장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박스를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구호성금을 전달하는 등 2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집행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국가적인 대응에 발맞춰 이달 중 추가로 9억 6000만원을 마련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코로나19 관련 위생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국립대병원 저소득층 아동 의료비 후원,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 등 17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사회취약 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위협을 받는 분들에게는 신속한 지원이 절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주요 판매채널로 자리매김한 법인보험대리점(GA)이 3년 연속 불완전판매비율을 개선하는데 성공,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GA업계가 소비자 권익보호를 목표로 자정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불판율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소비자 보호 기능 개선에 매진한 GA업계의 불완전판매율이 최근 지속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2669개 GA가 공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불완전판매 비율은 0.07%로 전년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2017년과 비교해서 0.07%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며 2018년 대비 0.04%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소속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GA는 0.12%였으며 특히 GA협회 회원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0.11%로 비회원사와 비교해 0.05%포인트 낮았다. 협회 회원인 36개 대형GA(소속설계사 13만,789명)는 2017년 0.25%, 2018년 0.17%, 2019년 0.11%로 비회원사 대비 매년 0.08포인트p, 0.04%포인트, 0.05%포인트 양호한 수준이다. 비회원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은 2017년 0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6일부터 접수 중인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온라인 AI면접 전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면접위원들이 연수원에서 진행했던 1차 대면 면접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AI면접으로 대체함으로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본인의 PC나 노트북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면접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은 이번 AI면접 도입에 앞서 충분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질문 난이도 및 변별력, 사용자 편의성 등 모집 직무에 적합한 역량 있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신뢰도 검증을 완료했다. 현대해상 진한승 인사파트장은 “4차산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AI면접 도입으로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채용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또한 “언택트(Untact) 면접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지원자의 이동 불편함과 감염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DB손해보험이 ‘집에서도 가족사랑’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집에서도 가족사랑’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가족들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게시물 ‘좋아요’를 누른 다음 ‘집콕’하는 유형을 골라 댓글에 남기면 된다. 이번 ‘집에서도 가족사랑’이벤트의 경품은 사랑하는 가족과 봄에 마시기 좋은 달콤한 음료, 스타벅스 딸기 요거트 블렌디드로 시즌 이슈에 적합하면서 참여자들의 가족사랑 실천을 도울 수 있는 경품으로 구성되었다. DB손보 관계자는“앞으로도 가족사랑을 지키는 대표주자로서 지속적인 가족사랑 관련 캠페인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IT보안 전문기업인 큐브피아(대표이사 권석철)와 사이버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손보와 큐브피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솔루션을 연계한 사이버보험 개발 ▲사이버보험 및 보안솔루션에 대한 공동마케팅과 상호 교육 지원 ▲사이버사고에 대한 고객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사이버보험은 정보유출, 시스템오작동, 데이터손상 등 사이버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최근 온라인화, 스마트화 등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농협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중 저렴한 보험료의 사이버보험을 출시함은 물론 사이버 보안상태 컨설팅, 사고발생 시 보험 보장과 관련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이버보험에 대한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협손보 최창수 대표이사는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각종 사이버범죄 등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큐브피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의 사이버위험 관리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