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NH농협생명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연금자산, 건장보장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하나로준비하는NH종신보험(무배당)’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생애주기에 따라 인생의 3대 리스크(사망, 질병, 장수)에 대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주계약으로 가입금액의 10%,30%, 50%를 미리 받아 은퇴 시 목돈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건강설계플랜’과 사망보험금이 매년 가입금액의 5%씩 최대 20년간 체증하여 상속자금으로 활용이 용이한 ‘상속플랜’을 제공하여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은퇴설계연금전환특약’을 이용할 경우 사망보장은 유지하면서 연금도 수령할 수 있는 등 사망보장과 장수리스크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또 ‘7대질병전환특약’을 통해 7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중증치매)을 보장받을 수 있다. ‘7대질병전환특약’으로 전환하면 발병 시 사망보험금의 50% 또는 80%를 미리 선지급 받고, 기타 담보에 대한 진단보험금, 수술자금의 추가보장과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 외에 가족수입특약, 재해입원특약, 11대성인병수술특약 등의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한화손해보험이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제5기 소비자평가단’으로 선정된 고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 및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소비자평가단’은 고객의 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지난 제4기에서는 신계약 체결 시 프로세스를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재점검하는 등 고객가치 및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제5기 소비자평가단’은 시장조사 및 마케팅 제언 활동을 비롯해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회사의 상품 및 제반 서비스를 고객의 시각에서 평가하여 개선점을 도출하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윤식 대표는 “소비자평가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선제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갖추고 고객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보험사 중현대라이프와 MG손해보험의 RBC비율이 업계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보험사의 위험기준 자기자본(RBC·Risk Based Capital) 비율은 278.2%로 3월 말(302.1%)보다 23.8%포인트 하락했다. 생명보험사의 RBC 비율은 291.9%로 28.2%포인트 떨어졌고, 손해보험사의 경우 250.9%로 14.4%포인트 하락했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시적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평가 이익이 감소해 가용자본이 줄면서 대다수 보험사들의 RBC 비율이 하락했다.구체적으로 현대라이프와 MG손보의 RBC 비율이 각각 118.9%, 116.5%로 가장 낮았다.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RBC비율도 344.2%로 49%포인트 내렸고, 한화생명(293.2%), 교보생명(270.1%)도 하락했다. 손보업계 상위사인 삼성화재(380.1%), 현대해상(162.3%), 동부화재(221.3%)도 10~20%포인트 하락했다. 악사손해보험과 더케이손해보험도 RBC비율이 각각 134.9%, 137.2%를 기록하며 손보업계 안정권인 150%선을 밑돌았다. 진태국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은 “보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올 2분기 중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예금이나 보험 등으로 굴린 돈이 1분기보다 약 18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침체로 인해 가계가 씀씀이를 줄이면서 금융권에 맡긴 돈이 크게 늘어난 것.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중 자금순환'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 규모는 24조9천억원으로 1분기(1∼3월)의 29조6천억원에 비해 4조7천억원 줄었다.자금잉여는 예금이나 보험, 주식투자 등으로 굴린 돈(운용자금)에서 빌린 돈(조달자금)을 뺀 것으로, 통상 가계 부문의 자금운용액은 자금조달액 보다 크다.구체적으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은 1분기 12조7천억원에서 2분기 37조3천억원으로 24조6천억원이나 증가했다.반면 이들이 보험, 주식, 채권으로 굴린 돈(자금운용)의 증가액은 61조8천억원으로, 1분기의 43조7천억원과 비교해 18조1천억원 늘었다.문소상 한국은행 자금순환팀장은 "이는 올해 2분기 동안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벌어들인 소득에서 지출을 제외하고 예금이나 주식·채권에 유입된 자금이 1분기보다 늘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장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발 인 : 25일 오전 5시30분▲연락처 : (02)3010-2364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건강보험료 상한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료 상한선 적용을 받은 직장가입자 수는 2007년 1천421명에서 2014년 2천893명으로 7년 사이 2.04배 늘었다. 지역가입자는 2007년 14명에서 2014년 538명으로 38.43배 증가했다. 현재 직장가입자의 월 보험료 상한액은 467만8천190원으로 직장인과 회사가 절반씩 부담하는 원칙에 따라 233만9천95원이 최고 부과액이다. 소득과 재산 등을 참작한 '보수월액' 기준으로 월 7천810만원 이상인 가입자는 상한선의 적용을 받아 아무리 보수월액이 높아도 이 금액만 내면 되는 것이다.문제는 건강보험료 상한기준은 2011년 상향조정되고 지금까지 변동이 없다는 것. 당시 직장가입자의 상한 보수월액은 6천579만원에서 7천810만원으로, 지역가입자의 상한점수는 1만1천점에서 1만2천680점으로 각각 올랐다. 양 의원은 "건강보험료 상한액의 적용을 받는 가입자가 해마다늘고 있지만 상한 기준은 2007년 이후 1차례만 인상됐다"며 "보험료 부과 형평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유니온페이 한국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서울과 부산, 제주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가을시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먼저 해외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을 합산해 사은품을 제공하고 중국인 관광객 대상 애플리케이션 ‘완쭈안한궈’를 즉석에서 다운로드 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명동지역 내 편의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시 50%를 돌려주는 캐시백(카드당 월 5,000원) 이벤트와 캐리커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10월 초에는 서울 명동지역에서 남성 비보잉 댄스와 여성 마칭밴드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BC카드 사업지원부문장 이강혁 전무는 “중추절·국경절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풀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메르스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관광·유통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이 내달 9일 오후 5시부터 서울반포 한강지구 세빛섬(구 세빛둥둥섬) 예빛무대에서 ‘흥국생명과 함께하는 LIFE IS MUSIC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지난 8월부터 세빛섬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흥국생명은 ‘LIFE IS MUSIC’이라는 컨셉으로 이번 콘서트를 진행한다.공연은 오후 5시부터 ‘포토존, 캐리커쳐 제작, 칵테일 쇼’ 등의 체험활동과 경품 이벤트를 시작으로 6시부터 오프닝 무대가 진행된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흥국생명 버스킹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본 공연 1부에서는 ‘바닐라어쿠스틱’의 무대가, 2부에서는 ‘데이브레이크’의 무대가 펼쳐진다.참여 신청은 흥국생명 공식 홈페이지(www.heungkuklife.co.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500명도 관람할 수 있다. 흥국생명 담당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일본 잡지 MOE에 연재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연재되고 있는 구도 노리코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는 고양이와 아이의 특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그림책이다.주인공은 노란 털, 볼록 튀어나온 배, 짤막한 팔다리에 오묘한 표정을 지은 말썽쟁이 야옹이들.전작 《빵 공장이 들썩들썩》에서 집채만 한 빵을 만들다 멍멍 씨네 빵 공장을 폭파시켰던 야옹이들이 이번에는 멍멍 씨네 기차에서 사고를 친다. 멍멍 씨 몰래 제멋대로 기차를 몰다 옥수수를 몽땅 보일러에 집어넣어 폭발하게 만든 것. 잇따른 사고에 화가 많이 난 멍멍 씨. 하지만 야옹이들의 진심어린 반성에 화는 누그러지고 이들과 함께 기차를 청소하고 장터에 채소와 과일을 배달하고 팝콘을 팔게 된다.이를 통해 이 책은 ‘아무리 신나는 일이라도 잘못이라면 반성하고 자기가 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빈 소 : 일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발 인 : 24일 오전 8시▲연락처 : (031)900-0444
▲빈 소 : 건국대병원▲발 인 : 24일 오전 6시▲연락처 : (02)2030-7909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한은 전망치인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이같이 밝혔다.이 총재는 “수출 부진으로 경제에 하방 압력이 있지만 내수 회복세를 고려하면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성장률이 2%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며 “올해 성장률이 7월 전망치(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통화정책을 경기 회복세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유지하는 한편 금융안정에도 유의하겠다”면서 “지금은 경제 곳곳의 비효율을 제거하는 구조개혁에 힘써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더불어 이 총재는 지난 17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현 금리 수준이 명목금리의 하한선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통화정책 방향성을 두고 한 발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그는 “명목금리 하한은 이론적으로는 0%이겠지만 우리는 기축 통화국이 아니므로 그보다는 높은 수준이어야 한다”며 “다만 그 추정 방법이나 모형에 따라 수준이 달라져 명목금리 하한을 특정 수치로 얘기할 수 없다는 의미로 발언한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22일 이사회를 열어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현대해상은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이들과 폭넓은 사업연계로 인터넷·모바일 채널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보험 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하이카다이렉트 총합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여함 등으로 인터넷·모바일·TM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한층 더 고객 친화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올 7월 기준 월 보험료가 5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 중 98만1천세대가 1조1천926억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생계형 체납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체납 가구는 2011년 12월 104만5천세대(9천671억원), 2012년 12월 105만세대(1조397억원), 2013년 12월 104만1천세대(1조1천39억원), 2014년 12월 101만7천세대(1조2천5억원)였다.김 의원은 “소득과 재산이 너무 적어 건강보험료조차 못 내는 생계형 체납세대가 줄지 않고 있으며 체납액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생계형 체납세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정부는 지자체의 복지사업을 중복이라고 주장하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년 1월 도입되는 한국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의무가입기간 5년이 되기 전에 인출을 제한하는 것 등의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금융조세포럼에서 오윤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주요 내용 및 세제 이슈’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5년의 의무가입기간 이후 만기에 돈을 인출하도록 한다면 투자자들이 자산을 키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ISA의 만기는 5년이고 15~29세의 청년이나 일정 소득이하 가입자는 3년이 경과하면 인출할 수 있다. 재형저축이 만기 7년에 3년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는 구조고 소장펀드가 만기 5년에 5년 연장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가입 기간이 짧은 것.오 교수는 “5년 만기가 되면 정산되고 계좌가 없어진다는 점은 보완해야 한다”며 “의무가입기간동안 돈이 묶일 뿐 아니라 5년간 ISA를 통해 만든 목돈을 투자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5년 만기 후 일시인출만 허용할 경우 가입 후 5년째에 불입하는 돈은 실질적으로 1년만 저축하는 셈이어서 장기저축효과도 없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차남규)이 각종 보험계약 안내사항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11월부터 도입한다.이 서비스는 한화생명에 전화번호를 등록한 고객에 한해 보험계약의 유지 및 관리에 관련한 정보성 메시지만 발송하고 마케팅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한 정보만 수신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만약 메시지 수신을 원치 않으면 고객은 바로 수신을 차단할 수 있다. 이 경우 한화생명은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한화생명 구도교 CPC전략실장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함으로써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발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올해 6월말 기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수가 3월말 대비 8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감원이 발표한 '2분기 대형 GA 경영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6월말 기준으로 보험설계사가 500명 이상인 대형 GA는 모두 45개사로 3월 말(37개사)보다 8곳 늘었다.이들 업체의 지점 수는 4천141개로 3월 말(3천649개)보다 13.5% 증가했다.대형 GA에 소속된 설계사는 3월 말 9만5천625명에서 10.0% 늘어난 10만5천234명이으로 조사됐다. 이는 업계 전체 설계사(58만2천349명) 중 18.1%에 해당하는 것이다.특히 설계사가 1천명 미만인 대형 GA의 설계사는 같은 기간 40.8% 늘었다.2분기의 설계사 정착률(전년 동월 신규 등록 설계사 중 1년이 지난 뒤에도 보험모집활동에 종사하는 설계사의 비율)은 34.8%로 전분기(34.6%)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대형 GA의 신계약 건수는 212만건으로 전분기(214만건)보다 0.9% 감소했다. 반면 신계약금액은 7천796억원으로 9.1%, 수입수수료는 8천557억원으로 5.7% 각각 늘어났다. 이들의 판매실적은 전분기보다 10.2% 늘어난 2조5천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협업을 통한 조사와 처벌 집행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정책보고서 '건강보험 부적정 지출 관리방안 연구'에 따르면 2013년 1조442억원의 건강보험 부적정 지출이 적발됐다. 이에 연구팀이 매년 건강보험 급여비의 6.34~8.42%가 부적정 지출된다는 가정 아래 계산한 결과 올해 2조5천억~4조4천억원, 2018년 3조2천억~5조6천억원, 2020년 3조8천억~6조6천억원이 부적정 지출된다는 결과가 나왔다.2020년 누수액 최대치인 6조6천억원은 내년 정부 예산안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부문 예산(2조2천910억원)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연구원은 “현재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부적정 지출이 의심되는 경우 복지부에 요양기관의 현지조사 실시를 의뢰하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상당수는 실제로 현지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협업을 통한 조사와 처벌 집행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적정 지출을 막기 위해서는 이와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지난 달 카드승인 금액이 작년 동월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 8월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 승인액은 53조7천300억원으로 작년 8월(48조7천600억원) 대비 10.2% 늘었다.같은 기간 승인액은 신용카드가 42조2천억원, 체크카드가 11조4천100억원으로 각각 8.9%, 15.7% 증가했다.전체 승인 건수는 12억2천600건으로, 작년 동월(10억5천800억건)보다 15.9% 늘었다.이중 신용카드 승인건수는 7조5천900억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2.7%, 체크카드 승인건수는 4조6천500억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1.7% 증가했다.전체카드 중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21.2%, 전체카드 중 체크카드 승인건수 비중은 37.9%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1%, 1.8% 늘었다.공과금 서비스를 제외한 순수 카드 승인액은 41조3천200억원으로, 6.4% 증가했다.한편 전체 카드의 평균 결제액은 4만3천816원으로 작년 동월(4만6천90원)보다 4.9%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삼성카드가 이사·인테리어업체에서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리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이사 전문업체인 옐로우캡 이사 서비스 이용 시 3% 청구 할인 혜택과 무료 살균 청소 서비스, 에어컨/비데/벽결이 TV 무료 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업체인 홈씨씨 인테리어와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에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5%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별도의 할인 없이 4~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도 있다.또 한샘ik 제휴 매장에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 6개월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주식회사 덤인에서 제공하는 홈케어 서비스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3% 결제일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쇼핑·여행·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