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美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전 세계 기관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 보고서를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매년 주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첫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정보 전달력 ▲적합성 관련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상 수상과 함께 LACP가 선정하는 우수작품인 '월드와이드 탑 100(Worldwide Top 100)'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 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 등에 대한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자 'ESG Impact Book' 파트로 구분해 별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환경경영, 생물다양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2024년 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베스트 브랜드(BEST BRAND)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종합시상제도로, 다양한 경영 테마별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에 시상한다. 오티스 코리아가 대상을 수상한 'BEST BRAND상'은 가장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브랜드 중 소비자가 가장 가치 있다고 선정한 브랜드에 수여된다. 오티스 코리아는 '젠쓰리(Gen3™)' 엘리베이터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티스 코리아가 작년 3월 국내 출시한 젠쓰리 엘리베이터는 젠투 엘리베이터의 검증된 기술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의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클라우드 서버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포털과 오티스 서비스틈에 공유된다. 이를 통해 선제적 유지관리가 가능해, 고장이 발생하기 전 잠재적 문제를 파악해 해결할 수 있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의 혁신에는 항상 승객이 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의 특별공급 최고 경쟁률이 332대 1을 기록했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2일 갤러리를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 서울원 아이파크가 지난 25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7388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경쟁률을 살펴보면 생애 최초 유형 신청자가 4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가구 515명, 기관추천 63명, 노부모 부양 41명 등의 순을 보였다. 타입별로는 13가구가 공급된 59㎡A 타입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으며, 이 타입의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2가구 모집에 3588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1794대 1에 달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당계약은 12월 16일~19일까지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지난 주말 간 견본주택에 3만 명이 넘는 인파가 찾은 서울원 아이파크는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라며 "특별공급에도 청약 경쟁이 이뤄진 만큼 1순위 청약도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공동개발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와 LK삼양 구본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9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전략 수립 후 LK삼양과 함께 화재 조기 감지 기술 검토를 진행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양사가 공동개발에 나서는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은 크게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 ▲스마트 CCTV기반 통합(주차+보안+안전) 관제 시스템으로 나뉜다. 먼저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은 전기차 하부의 온도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 문제 발생시 관리자가 신속한 대응으로 소방대의 초기대응 시간을 확보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CCTV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의 경우 기존 주차 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주차장 전역에서 화재 위험을 감시하고 실시간 경고를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 주차+보안+안전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20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고 일본 스미토모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는 EPC(설계·조달·시공) 금액만 28억 4000만달러, 기준 환율 (1398.2원) 적용시 3조 9709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톤의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총 사업비만 37억달러에 이른다. 삼성물산은 이번 Facility E를 건설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 플랜트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주처와 확고한 파트너십과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인정받은 수행 경험과 노하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22일 개관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택시 최초로 비서 서비스, 가정식 배달 서비스, 방문 세차 서비스 등 호텔급 컨시어지를 도입할 계획인데다, 단지 내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정되어 입주민들에게 1년 무상교육과 함께 1년 50%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어서 소비자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통복시장과 평택역 주변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 로데오거리 등이 위치한데다. 통복천 수변공원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2월 4일이며 12월 16~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공급되는 최고 49층 랜드마크 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가 정원주 회장 및 시·도 회장단을 주축으로 하는 시장조사단을 구성하고 인도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단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인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19일 오전 UP주 그레이터 노이다 개발청을 방문해 쉬리 라비 쿠마르 N.G.(Shri Ravi Kumar N.G.) CEO를 만났다. 쉬리 라비 쿠마르는 이 자리에서 노이다 신도시내 코리아타운 및 주택건설사업 참여방안을 제안했다. UP주 노이다는 수도 뉴델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도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오후 조사단은 인도건설산업개발위원회(CIDC)를 방문해 시장진출 관련사항을 논의하고 회원사들의 현지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IDC는 1996년 8월 인도 정부 계획 위원회와 인도 건설업계가 인도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다. 또 조사단은 인도 유수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를라 에스테이트(Birla Estates) 경영진과 면담을 했다. 이번 만남에선 인도 부동산시장 전망과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25일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의 신규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라이프 가드 콘셉트의 서번트(캐릭터) ‘비비’를 선보인다. 표류자 세력의 ‘비비’는 서핑보드 형태의 실드를 활용해 진형을 보호하고, 전방의 여러 적들을 동시에 공격하는 탱커 캐릭터다. 아뮬렛 효과와 전용 장비를 활성화해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적들의 공격을 실드로 막아낼 수 있다. 강력한 탱커 ‘비비’의 스킬들은 서번트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요정 연회 이벤트’를 갖는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포인트로 ‘레전드 장비 선택상자’ ‘골드’ 등 다양한 아이템과 서번트로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 ‘7일 접속’ ‘영지 청소’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보상을 선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피스텔 건축 규제가 풀린다. 전용면적 120㎡를 초과하는 오피스텔은 바닥난방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한 규제가 폐지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오피스텔 건축 기준’ 개정안을 이달 2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피스텔 바닥난방 면적 제한 폐지와 함께 지난달 16일 발표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의 합법사용 지원대책 후속조치를 담고 있다. 오피스텔의 주거활용을 제한하는 마지막 규제가 없어지게 된 셈이다. 국토부는 1인 가구나 재택근무 증가, 인공지능(AI) 기술발전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직주근접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내놨다. 이와 함께 생숙 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생숙 건축물 일부를 오피스텔로 전환할 때는 별도의 오피스텔 전용 출입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또 오피스텔로 전환할 때 면적 산정방식을 벽두께의 중심을 기준으로 면적을 측정하는 방식 그대로 유지한다. 국토부는 매매계약 체결 과정에서 전용출입구 미설치나 안목치수 적용 등 관련 내용을 공인중개사와 계약 당사자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건축물대장에 관련 사항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장우철 국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2024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스마트건설기술의 발굴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5개 기술분야에 대해 시상했다. 롯데건설은 단지·주택, 철도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단지·주택분야에서 ㈜씨엠엑스와 ㈜팀워크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 데이터 구축' 기술을 출품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도면 관리, 클라우드 사진 관리, 사물인터넷(IoT) 체감온도 모니터링 기술 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해 공정과 품질,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철도분야에선 롯데건설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1공구에서 개발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수상했다. 시스템은 폐쇄적인 공간인 터널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출입 통제 ▲위치 추적 ▲유해가스 측정 ▲비상방송 ▲CCTV(이동/고정/AI)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거용 건물 임대업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는 호주건설이 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서초구 호주건설 본사 등에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등을 예치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내국세 탈세, 비자금 조성 등 기업 비위 행위를 전담해 비정기 또는 기획 세무를 주로 담당하는 부서다. 2000년 7월 설립된 호주건설은 육종택 회장이 지분 98.37%를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호주건설은 주택건설업, 토목공사업, 부동산개발 및 컨설팅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본점을 두고 있다. 이번 특별 세무조사는 호주건설의 부동산 거래와 임대료 수익 창출 과정을 조사하고 탈세 사실이 있는지 따져볼 것으로 알려졌다. 육 회장은 지난 2016년 서울 서초구 소재 근린공원을 불법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향후 한국의 대미통상은 빅데이터 산업 혁신을 기반한 전략적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송기호 변호사는 23일 진선미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미국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송 변호사는 “미국은 바이든이든 트럼프이든 ‘시장 개방’ 없는 통상과 미국제조업 복원주의다”면서 “미국은 FTA 관계가 없는 중국과의 국제법적 틀인 WTO를 사실상 무력화시키면서 중국이 아시아에서 갖는 경제적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경제 기본틀(IPEF)이라는 국제통상질서를 한국에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변호사는 바이든이든 트럼프이든 통상환경은 동일할 것으로 추측했다. 송 변호사는 “한미FTA와 같은 1:1 구도자체가 한미FTA의 내재적 약점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한국의 대미통상 정책이 되기에 부적합하다”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IPEF로는 미국 시장의 개방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은 수출대기업 주도 국민경제의 특성을 국제적으로 투사하는 교량 통상 정책으로 미국의 안보 통상의 모순을 완화해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양자택일에 의한 국익 손상을 피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중 경쟁 속에서 국익 손상을 피하기 위해 결정권한을 갖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민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미국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에서 “(정부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조사관은 국제규범이 미‧중의 이익과 위계질서만 반영하지 않도록 일관성 있는 규칙을 추구하고자 하는 생각을 공유하는(like-minded) 국가들과 연대하고,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의 지역적 상상력을 확대하고 변화된 한국의 위상을 올바르게 반영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우선 AI(인공지능) 등의 급소한 기술 발전과 지정학적 역학관계의 변화에 따른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조약문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고 정 조사관은 주장했다. 정 조사관은 “미 대선 이후 누가 대통령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서링 오는 24일 경남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65가구 ▲84㎡B 54가구 ▲84㎡C 105가구 ▲ 84㎡D 162가구 ▲84㎡E 28가구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84㎡ 단일면적이며 총 5개 타입으로 설계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청약할 수 있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인근에 위치한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을 이용하면 30분대로 부산 사상구, 북구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 환승을 통해 부산 도심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다른 교통수단은 김해대로, 금관대로를 통해 창원과 부산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김해IC와 동김해IC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지선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해터미널, 김해공항 등을 이용해 전국 각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는 멀티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바로 앞 구산초가 위치한 ‘초품아(초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규모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광운대역 물류 부지에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한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노원구, HDC현대산업개발과 '광운대역 물류부지 동북권 신(新)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그간 동북권 지역 내 화물을 담당하던 광운대역 물류부지(노원구 85-7번지 일대)는 2009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최고 49층 높이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시설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발표됐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복합용지(7만7722㎡)에는 8개동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3072세대가 들어선다. 상업·업무시설(1만9675㎡)을 비롯해 주거, 공공기숙사, 생활기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달 건축 심의가 끝났고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재개발 사업 시행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은 2028년까지 용산에 있던 본사를 광운대역 부지로 옮긴다.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할 상업업무용지(1만9,675㎡)와 공공용지(1만9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에 분당 8천호, 일산 6천호, 평촌, 중동, 산본 각각 4천호씩과 신도시별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것임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선도지구는 1기 신도시 각 지자체가 지역별 주택 재고, 주택수급 전망 등을 고려해 세대 수로 제시된 기준물량 내외에서 선정된다. 국토부는 기준물량에 더해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잇게 해 선도지구를 선정·관리하는데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추가 선정은 구열별 주택호수가 상이하고 1개 구역만으로 기준물량을 초과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신도시별로 1~2곳 추가 선정을 허용했다. 다만 α 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로 한정된다. 이에 따라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의 규모는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국토부는 올해 선도사업 선정 이후에도 매년 일정 물량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 여건에 따라 선정 물량 조정, 인허가 물량 관리, 이주시기 분산 등을 시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최초의 자이(Xi) 아파트인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오는 6월 중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40블록(다율동 622번지 일원)에서 해당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상가는 1층, 2개동, 전용면적 35~76㎡ 총 17실 규모로 이뤄진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총 920가구 규모로 군인공제회 시행으로 군인공제 회원 등에게 우선 공급됐다. 지난 2022년 4월 청약 당시 최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는 운정신도시에서 흔치 않은 항아리 상권으로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아파트 920가구를 고정수요는 물론 해오름마을(다율동) 일대 약 8000여가구 규모의 배후수요를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GS건설측은 예상했다. GS건설은 “단지 바로 남측으로 초등학교(운정9초교) 예정부지가 있고, 이 상업시설이 초등학교 통학 동선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 수요확보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상가는 수변을 따라 가시성 및 접근성이 높은 스트리트형 수변상가로 설계됐다. 상가 바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신작 MMORPG '레이븐2'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총 18개 서버 대상으로 진행된 '레이븐2'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1차에 이어 수용 인원을 조기 달성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통해 현재까지 공개된 월드는 럭스·녹스·비타로, 각 월드마다 6개 서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월드와 서버 수용 인원 증설 등은 정식 론칭 이후 지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레이븐2' 사전등록을 진행 중인 넷마블은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 돌파, 캐릭터명 선점 18개 서버 마감 등 호응에 보답하고자 '레이븐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게임 전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약 1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레이븐2'의 버서커 캐릭터를 중심으로 각 클래스의 화려한 액션은 물론, 대규모 전투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2~30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중 준공이 임박한 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공사비 상승과 건설자재·인력수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 마감공사 하자 등 부실시공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공 하자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을 확보해 입주 예정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향후 6개월 이내(10월까지) 입주가 예정된 171개 단지 중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 ▲최근 5년간 하자판정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벌점 부과 상위 20개 시공사가 시공하는 20여개 현장이다. 점검은 건축구조 및 품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도 품질점검단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한다. 세대 내부 및 복도, 계단실,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분에 대해 콘크리트 균열이나 누수 등 구조부의 하자 여부와 실내 인테리어 등 마감공사의 시공 품질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하자나 미시공 사례 등은 사업주체 및 시공사에 통보해 입주 전까지 조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설기술 진흥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공사 및 협력사 현장직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을 개발해 이달부터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건설현장관리에 가장 필요한 ▲품질 및 공정관리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자료 게시판으로 구성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Hi-Note를 이용해 기존 서류업무를 대폭 간소화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Hi-Note의 기능인 '품질 및 공정관리'는 실시간 사진촬영으로 시공 보완사항을 협력사 직원에게 전달해 조치여부를 기록 및 관리하고, 공사 진행현황을 모바일로 체크, 관리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인 시공현황 관리는 반복적인 서류작업으로 업무피로도가 높았고 오기입 등이 발생할 수 있었다. Hi-Note를 활용하면 관련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데이터가 쌓여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능은 작업내용을 기입하고 동영상을 촬영하면 입력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편집 및 분류돼 저장된다. 중요도 및 공종별 기록관리가 손쉬우며 이후 도면과 맞게 시공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검측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