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에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로 각각 469가구(1단지, RC11), 548가구(2단지, RC10)로 구성되고,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3단지(RM4)는 아파트 597가구, 오피스텔 271실, 4단지(RM5)는 아파트 504가구, 마지막 5단지(RM6)는 아파트 610가구,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3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1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1·2단지 3월 20일, 3·4·5단지 21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장기간 중단된 ‘지역주택조합’을 일정 기간 경과 땐 직권해산토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총 111개 조합)를 통해 규정에 맞지 않게 조합을 운영한 82곳을 적발, 처분 등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주택 실태조사’ 법제화와 함께 조사결과 조합원 공개 등 지역주택조합과 관련된 법 신설 및 개정을 요청했다. 건의내용에는 ▲장기간 진행되지 않는 사업지 직권해산 도입 ▲토지 사용권원 표준양식 도입 ▲총회의결 철저 등 주택법령 의무 강화 ▲실태조사 추진근거 및 조사결과 공개 법제화 ▲업무대행자 선정절차 마련 및 선정기준 작성을 위한 위임근거 마련 등이 담겼다. 시는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지 않음에도 지속적으로 비용이 지출돼 조합원 피해가 불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주택법 제14조의2가 정한 기간에서 일정 기간 이상 경과하면 인가권자가 조합원 모집신고, 조합설립인가를 직권취소할 수 있는 조항 신설을 건의했다. 현행 주택법은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일부터 2년 되는 날까지 ‘주택조합설립인가’를 못 받거나 조합설립인가일부터 3년 되는 날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회차는 전용면적과 타입별로 ▲84㎡A 103가구 ▲84㎡B 69가구 ▲102㎡ 50가구 등 총 22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2회차 분양 물량은 전 가구가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또 2회차 청약 고객에게는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이 단지는 원주시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최초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돼 공기질도 깨끗하게 유지된다. 또 동별 출입구에는 '복합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층간소음과 단열기술이 적용된다. 충격음 완충 효과와 바닥 두께, 난방의 균일도를 높이고 시공 효율성까지 확보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층간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 및 배당 기준일 변경 등을 결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결의된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 당 700원을 지급하며,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은 449억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5년간 꾸준히 현금배당을 늘려왔다. 2018년 현금배당 성향은 9.6%로 주당 배당금 500원을 배당했고, 2020년 현금배당 성향을 16.6%로 늘려 600원으로 상향해 3년간 유지하다 이번 2023년도 현금배당 성향을 26.1%인 주당 700원으로 확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이사회에서 '향후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과 '배당 기준일 변경' 등 추가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우선 2024년~2026년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겠다고 공시했다. 또한 배당 기준일을 당초 결산기말(12월 31일)에서 이사회결의로 정하는 날로 변경할 계획이다. 시점은 3월에 열리는 제6기 정기주주총회 정관 개정 이후 제7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익동 HDC현대산업개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인공지능(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인 ‘인스캐너(INScanner)’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 AI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인스캐너는 건설 현장 설계·시공·품질관리자가 별도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 도면을 올리면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검출한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단열재·창·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열재 누락·미비로 인한 결로·곰팡이 등의 하자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단계에 걸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단열 설계 검토 작업을 AI 기술로 대체하는 것이다. 또 건축 단계별로 변경되는 설계상 오류를 지속해서 체크해 단열 설계 품질을 향상하고, 이를 위한 검토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향후 실무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롯데건설측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도입해 1000장 이상의 건축 단열 설계 도면을 AI 모델에게 학습시켰으며, 지속적인 신규 도면 추가 학습을 통해 정확도를 향상할 방침이다. 또 2025년 검증을 거쳐 롯데건설 주택현장부터 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9일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설비 7호 트레인(NLNG 트레인 7) 사업장에서 극저온용 열교환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부피가 큰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정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열교환기로, 전체 LNG 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핵심 공정이다. 천연가스는 해상 운송에 적합하도록 액화시켜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극저온용 열교환기를 통한 천연가스의 정제 및 액화과정은 LNG Value Chain 중 가장 핵심 공정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사의 'AP-C3MR'(영하 162도까지 온도를 내려 천연가스를 혼합 냉매로 액화시켜주는 열교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현재까지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시공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중 세계 최대 용량인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대우건설측은 설명했다. 나이지리아 'NLNG 트레인 7' 현장은 총 도급액 2조1000억원 규모의 LNG 액화 및 부속 설비 공사다. 대우건설은 이 공사를 통해 LNG 액화 플랜트 설계·구매·시공(EPC) 분야에 원청 자격으로 참여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월 중순이후 가격 움직임을 멈춘 가운데 6천여 분양 매물이 나온다. 지난해에 같은 기간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지만 설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23일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6471가구(일반분양 545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휴먼빌일산클래스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두정역', 전북 전주시 서신동 '서신더샵비발디'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야탑동 '분당금호어울림그린파크', 경기 용인시 삼가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용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등 8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일신건영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110번지(풍동2지구 3블록) 일원에서 '휴먼빌일산클래스원'을 27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529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서해선 풍산역과 백마역이 인접하며 지역 내 GTX-A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풍동 인근으로 10개 이상 다수의 초중고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은행초가 단지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에서 다양한 봄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버디'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버디'는 '이마젠'과 유사한 개념으로, 레벨 150부터 최대 1종 동행 가능하다. '이마젠'과 다르게 이름을 변경해 애칭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필드 내 동행 중일 경우 상황에 따라 기쁨과 슬픔 등의 감정을 표현해 이용자와 교감한다. 보유 중인 버디의 능력치 및 추가 효과는 계정 내 모든 캐릭터에 적용된다. '버디' 시스템 추가를 기념해 '반가워 버디! 첫만남 출석부' 이벤트도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운영한다. 7일 출석 미션 수행 시 최대 10장의 버디 소환 쿠폰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난이도 조정도 진행됐다. '차원의 경계' 던전에 가장 높은 단계의 난이도인 '전설' 난이도가 추가됐으며, 주간 추가 보상 횟수도 기존 15회에서 20회로 상향됐다. 던전 클리어 시 최상급 정수를 획득해 스킬북, 희귀 장신구 등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이 함께 공략하는 '월드 보스' 던전은 신규·기존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한 협업 플레이를 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 받았다.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핵심 자재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건설업계는 탄소배출을 대폭 줄인 다양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40% 낮춘 저탄소 PC(Precast Concrete)를 개발해 래미안 현장(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약 70% 낮아지는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탄소저감 건설 신기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광진·성북·양천·송파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선 집값 상승보합으로 전환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은 0.03%로 하락폭을 지난주와 같이 유지했다.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위주로 매수 문의 존재하나 매도 희망 가격간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지속 중인 상황 속에서 지역별 상승ㆍ하락 혼재되는 거래 속에서 간헐적인 급매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상승과 보합세로 전환된 지역이다. 지난주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선 송파구는 이번 주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어 양천구와 성북구, 광진구는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0.00%)로 돌아섰다. 강북은 거래가 한산하고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세 수준을 유지중이다. 서대문구(-0.08%)는 남가좌·북아현 주요 단지 위주로, 도봉구(-0.08%)는 창동·방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북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22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에 비밀 작전: 노이어페라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신규 콘텐츠인 비밀 작전은 구간별 항마력에 맞춰 특정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노이어페라는 흑요정 왕국에 발생한 전염병의 근원지로, 던전 임무 완료 시 프렉티컬 에너지 코어, 상급 제작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던전 단계에 따라 보상 획득량이 증가하며, 던전에 등장하는 나탈리아 수를 만나면 에픽 소울, 오파츠 보조장비, 유니크 카드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신규 콘텐츠 '비밀 작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 21일까지 상급 지역과 '비밀 작전' 던전 완료 시, 인게임 재화인 '마그토늄'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교환소를 통해 '스킬룬 상자', '라이언 코크스 100개 주머니' 등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결투장에 던파 모바일 토너먼트 시즌 1 대회를 개최한다. 토너먼트는 유저 간 최강자를 가리는 PvP 콘텐츠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등급전 정규 1시즌 상위 32명은 3월 1일까지 신청을 통해 본선 자동 진출할 수 있고, 등급전에서 1급 이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사업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GTX-A·C 연장사업과 관련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6개 지자체 시장들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 연장선은 화성 동탄부터 평택지제까지 20.9㎞, C 노선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59.9㎞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충남도 6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됐다. 박 장관은 "GTX A·C 연장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특히 C 연장은 많은 이해관계자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긴밀한 소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GTX 연장이 일각에서 우려하는 수도권 집중의 가속화가 아니라 GTX 노선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력과 새로운 투자수요가 모여 기업 입지 여건이 좋아지고, 더 나아가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을 이루는 지역 거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C 연장노선이 지나가는 동두천, 화성, 오산, 평택, 천안, 아산시 6개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자체 타당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어나이얼레이터’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종의 신규 캐릭터 ▲퀘이사(웬델 본)와 ▲아이콘을 선보이는 한편 베타 레이 빌 그리고 글래디에이터가 이용할 수 있는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베타 레이 빌에 티어-4 승급 및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을 업데이트하고, 글래디에이터에 티어-4 승급과 신규 얼티밋 스킬, 스트라이커 스킬을 추가했다. 퀘이사(웬델 본)와 아이콘에는 신규 각성 스킬을 선보였다. 또 이용자들이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다음날 성장 재료 획득량 증가 등의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 성장 지원 미션을 추가했다. 이외 캐릭터를 빠르게 티어-4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티어-4 영웅 성장 지원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캐릭터 강화 시스템인 팀업 컬렉션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테마를 추가했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매일 접속하는 신규 이용자들은 최대 4명의 영웅(티어-3 또는 잠재력 초월 영웅)과 적에게 추가 관통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코믹스 카드 2종을 획득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금액이 출시 3주 만에 3조4000억원달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시작한 올해 1월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만3458건, 3조3928억원의 대출 신청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구입자금 대출 신청이 1만319건, 2조8800억원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구입자금 대출 중 대환대출 신청은 8201건, 2조1339억원으로 전체 대출 신청액의 63% 규모였다. 대출 초기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대출을 저리의 신생아 특례 대출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자금 대출 신청은 3139건, 584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대환 용도(3346억원)가 57.3%를 차지해 새로 주택을 임차하기 위한 용도(2494억원)보다 많았다. 실행된 대출 실적을 분석했더니 신생아 특례 구입자금 대출의 평균 금리는 2.41%로, 시중은행(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평균 1.88%p(포인트) 낮았다. 전세대출 평균 금리는 2.32%로 시중은행 금리보다 평균 2.03%p 낮았다. 신생아 특례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에서 창당한 정치검찰해체당(가칭)이 광주시당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당까지 총 8개 지역에서 창당을 모두 마쳤다. 서울특별시당 창단식은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창당대회는 황태연 중앙당 창당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송영길 전 대표의 부인 남영신 여사, 박웅둥 한국농어민당 공동대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당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검찰해체당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중에서 창당한 정당이며, 중앙당 창당위원장은 DJP연합을 창시해 최초로 수평적 정권 교체를 창출한 주역인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황태연 박사다. 정치검찰해체당은 지난 16일 당원 투표를 통해 민주혁신당(약칭 민주신당)으로 정식 당 명칭이 결정됐지만 중앙당 창당일이 3월 1일로 그 전에는 정식 명칭을 쓸 수 없어 서울특별시당은 정치검찰해체당으로 창당을 한 것이다. 민주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제언에 의해 국민공모의 절차를 밟아 확정된 당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옥중 서신을 통해 “서울특별시당 창당을 축하드린다”면서 “서울의 봄이 12.12쿠데타에 이어 서초동 검찰 쿠데타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 등 총 99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 정당계약일은 18일부터 20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천안과 아산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과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직후 전매도 가능하다. 84㎡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고 102㎡~170㎡타입은 100% 추점제로 선정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KCC가 범정부 프로젝트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7년째 동참한다. KCC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04년도 새뜰마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지역 내 소규모 집수리 단체의 사업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 서구, 충북 청주 지역 등에서 총 116세대 노후주택을 개보수한데 이어, 올해 새뜰마을 사업은 이달 말 신규 대상지 공모를 거쳐 200호 내외의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KCC는 2018년부터 7년째 해당 사업에 참여해 900여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해는 2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KCC는 난연 페인트, 고효율 창호, 불연 단열재 글라스울 등 건축자재를 활용해 노후주택을 개선하면 화재 위험이 줄어들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주거 취약 계층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가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산업,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에 적용된 위빙 가든은 단지 중앙에 설치된 테마 정원으로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미스트 장치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미세먼지 저감과 기온 조절 등도 고려했다. 위빙 가든은 심사단으로부터 자연적 요소와 환경 개선 솔루션을 주거공간에 반영함으로써 경관미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모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특화 시설물로 햇빛을 가려주는 구름 모양의 회랑이다. 햇빛을 모두 차단하는 다른 휴게시설물과 달리 타공판을 통해 적당한 햇빛을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유기적인 야외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현대엔지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종합 프롭테크기업 직방이 부동산 중개 플랫폼 최초로 다가구주택 임대차 계약 시 기존 전입 세대수·세대별 보증금액을 기재한 '임대차내역 확인서'를 신규 임차인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창원지법 진주지원 판결에 따르면 다가구주택 임대차계약 중개 시 임차인에게 선순위 보증금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에게 100% 과실이 인정됐다. 대법원 판례에서도 임대차보증금과 관련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가 더욱 엄격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직방은 자회사 중개법인인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와 제휴 공인중개사가 함께 제공하는 '지킴중개 서비스'를 통해 다가구주택 거래를 하고자 하는 임차인에게는 임대인이 '임대차내역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검수 과정을 신설했다. 임대차내역 확인서란 임대인이 해당 건물 내 세대수 및 각 세대별 보증금 내역 등을 작성해 해당 내용이 사실과 같음을 확인한 서류다. 세대별 구분등기가 존재하지 않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임대차내역 확인서를 통해 기존 거주 가구의 임대차 보증금 액수나 최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소액 임차인 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거래하고자 하는 건물의 정확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송파구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던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재입찰이 내일 진행된다. 첫 입찰에 응한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없어 유찰됐다가 이번 재입찰에는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조합은 21일 2차 시공사 재선정을 위한 입찰 진행 절차에 돌입한다. 2차 시공사 선정 땐 현대건설만 단독 입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앞서 19일 1차 시공사 선정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입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입찰 보증금을 납부한 건설사는 없었다. 송파구에서도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유찰된 이유는 조합측이 현저히 낮은 공사비를 제시해 건설사간 약간의 탐색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에서는 건설업계에서 맏형격인 현대건설이 오랫동안 공들여온 사업장이라 타건설사가 입찰을 넘보기엔 부담스러워 하는 입장과 평당 공사비가 810만원으로 강남권에서 현저히 낮은 공사비를 제시해 조건 맞추기가 어렵단 판단을 내렸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반면 현대건설은 다른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나 분위기를 살피는 것과 동시에 다시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