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건물관리의 틀을 깨고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을 앞세운 경영자가 주목받고 있다.
㈜영화미래관리 김관일 대표가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5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건물관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조직위원회, 대한방송뉴스, 시사뉴스저널 등이 공동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연합회와 헤럴드타임즈 등이 주관했으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를 입증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영화미래관리는 지식산업센터와 비즈니스타워는 물론 일반 건물 등 다양한 복합건축물의 관리·개발과 함께 보안·경호, 환경·위생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복합 건축물 통합관리 전문기업이다. 선진적인 경영시스템을 통해 건물 가치 제고와 입주민 만족도를 동시에 추구하며, 업계의 차별화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대표가 ‘건물관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배경에는 ㈜영화미래관리의 AI 기반 관리 시스템의 성과가 있다. 공지문과 보고서를 자동 처리하는 서류 자동화, 계약·법률 문서를 요약하고 위험 민원을 사전에 식별하는 행정 관리 기능, 민원을 긴급도에 따라 분류해 실시간 대응하는 티켓 추적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계약 만료·갱신 자동 알림과 보증금·관리비 정산을 지원하는 호실 계약 관리가 더해졌다. 또 앱과 챗봇을 통한 24시간 민원 응대와 센서 기반 예방 관리 같은 입주자 경험 혁신으로 관리 효율성과 입주민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한 김 대표의 수상은 단순한 경영 성과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현대적 빌딩관리는 시설 유지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의 삶의 질과 건물주의 자산가치를 동시에 지켜내는 일”이라며 현장 중심 철학을 강조해왔다. 실제로 작은 민원 하나도 직접 확인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는 입주민 만족도 제고와 공실률 감소로 이어졌고, 새로운 관리 기회로까지 확장됐다.
김 대표는 기술 혁신에만 머물지 않는다. 절실한 신앙인으로서 ‘밥퍼’ 봉사 현장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의 성장은 이윤보다 신뢰와 책임에서 출발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경영의 또 다른 축으로 삼고 있다.
앞으로 (주)영화미래관리는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고도화와 IoT 연계 서비스 확대를 통해 AI 통합 건물관리 플랫폼을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AI 기반 통합 건물관리 플랫폼으로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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