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에 맞춰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정비사업 주요 정책에 대해 안내하는 정책 설명회를 추진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정책 설명회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두 차례에 걸쳐 대전과 서울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정비사업 담당자,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 관계자나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우선 12일 오후 2시에는 대전 중구 모임공간 국보에서 첫 설명회가, 13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 서울캠퍼스 본관 블랙홀에서 두 번째 설명회가 각각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8월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에서 제시한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 관련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2025년 법 시행 전 주요 개정 사항과 취지를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하고, 통과시기를 사업시행계획인가 전으로 조정하는 게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개정에 따라 재건축 진단 통과 이전에도 추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공사비를 1조4855억원으로 제시했다. 당초 조합이 제시한 금액보다 800억원 이상 낮춘 가격이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조건으로 조합원 이익을 높이는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총 공사비 1조4855억 원에 사업비 전액 CD+0.1% 책임조달, 총 공사 기간 49개월(본 공사 기간 43개월), 아파트·상가 미분양 시 100% 대물변제 등을 사업조건으로 내걸며 강한 수주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책임준공 확약서 ▲사업비 대출 금리 확약서 ▲아파트·상가 대물인수 확약서 ▲공사도급계약 날인 확약서 ▲대안설계 인·허가 책임 및 비용부담 확약서 등 주요 조건들을 추가한 5대 확약서를 날인해 제출했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대안설계 공사비는 1조 4855억원이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상가격(1조 5723억 원)보다 868억 원 낮춘 금액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당 부담금을 약 7200만원 줄일 수 있다. 현대건설은 사업비 전액을 금리 상승 시에도 변동 없이 CD+0.1%로 책임조달 및 지급보증이라는 조건도 내걸었다. 사업비 1조5000억 원을 대여할 경우, 금리 차이가 1%만 나더라도 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지난 7일 오전 임직원 가족 100여명과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한숲 사랑나눔 연탄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해마다 12월에 진행해 왔다. 이날 추운 날씨임에도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2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40가구 이웃에게는 쌀 40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DL이앤씨 박찬박 차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전달한 작은 마음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서 일부 지방 아파트의 경매 진행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408건으로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3400건 이상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 아파트 진행건수가 267건으로 2009년 1월(288건) 이후 약 16년 만에 최다건수를 기록했다. 광주(124건)와 충남(210건), 전남(153건)에서도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낙찰률은 38.4%로 전월(40.0%) 대비 1.6%p 떨어졌다. 낙찰가율은 85.5%로 전월(87.2%) 보다 1.7%p 하락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과 동일한 6.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전달(41.3%) 대비 7.0%p 오른 48.3%로 2022년 6월(56.1%)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서울 외곽지역에서 두 차례 이상 유찰됐던 아파트가 다수 소진되면서 낙찰률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낙찰가율은 94.9%로 전월(97.0%) 대비 2.1%p 떨어지면서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다만 한강변에 위치한 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혁신적인 경영전략 수립과 ESG 경영 실천성과를 인정받아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과 ESG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발굴해 모범사례로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경영진의 ESG경영 실천 의지와 전사 모든 임직원의 경영개선 활동을 통해 짧은 기간에 ESG경영을 내재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측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ESG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지난 3일 제37회 한국의경영대상 ESG부문 대상에 이어 산업부 장관상까지 받게돼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ESG경영의 모든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와 위원회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정기적으로 사외이사 후보군도 관리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기업경영 강화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초고압직류송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히타치 에너지와 글로벌 HVDC 사업에 대한 협력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손실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 기술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활성화로 데이터센터가 대거 확충되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송하기 위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약 159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히타치 에너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현재 9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중전기·전력제어시스템 분야 기업이다. 삼성물산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3조5000억원 규모 아랍에미리트(UAE) 해저 HVDC 사업에 핵심기자재인 컨버터 스테이션(전력변환기)을 공급·설치하는 등 협업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VDC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국내 잠재 프로젝트를 비롯해 향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2022년 공사가 중단됐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를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이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의 발주처인 NIC(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와 공사 재개를 위한 변경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변경된 계약금액은 총 103억9800만달러(한화 약 14조7125억원, 환율 1414.9원/USD 적용)으로 최초 계약금액 101억2100만달러 대비 2억7700만달러(약 3919억원) 증가했다. 공사기간은 2012년 5월30일부터 2032년 12월31일까지다. 계약의 효력은 이라크 정부 국무회의(Council of Ministers)의 승인을 받아야 발효되며 승인 과정에서 계약 조건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한화 건설부문이 바그다드(이라크 수도) 동남쪽 10㎞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0만80가구의 주택과 사회기반시설 등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3만여 가구의 공사가 완료됐으며 그 중 2만1480가구가 발주처에 이관돼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2년 10월 공사대금 미지급에 따라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계약을 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동 디타워 돈의문 사옥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6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열어 혁신 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 바 있다. DL이앤씨는 공모전에 지원한 스타트업 중 최종 선정된 3개 스타트업과 기술 검증을 진행해 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선정된 1개 스타트업도 이날 성과 보고회를 통해 기술 검증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본부와 협업 여부와 향후 투자 연계 가능성을 검토받았다. 성과 보고회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컨워스(3차원(D) 가상화 및 효율적인 데이터관리), 모넷코리아(IoT 스마트 계측 솔루션), 새임(스마트 인공지능(AI) 안전보건교육 시스템), 글로텍(빌딩정보모델링(BIM) 기반 수량, 공사비 산출 자동화 시스템)이다. 스타트업의 참석자들은 각 사의 핵심 기술,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향후 성장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가 있었고 기술 검증 과정에서 각 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2월 둘째 주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569가구(일반분양 136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인천 중구 사동 'e편한세상동인천베이프런트'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푸르지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역센트럴아이파크', 대전 동구 가오동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주요 분양 단지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서 삼선5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를 10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19개동, 총 1,2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호선 창신역, 6호선·우이신설선 보문역을 이용할 수 있어 중심업무지구(CBD)를 비롯한 강남·북 이동이 편리하다. 삼선초, 경동고, 한성여중·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성북천 등이 가까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5일 스웨덴 민간 SMR 개발사인 칸풀 넥스트(Karnfull Next AB)와 스웨덴 SMR 사업 개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칸풀 넥스트는 스웨덴 민간 원자력 전력회사 칸풀 에너지가 설립한 SMR 개발사로, 현재 SMR 발전소 운영을 위해 스웨덴 남동부 2개 부지 사전 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삼성물산은 칸풀 넥스트와 관련 기술 선정, 환경영향평가 등 발전소 건설을 위한 후속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스웨덴 내 데이터센터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스웨덴 정부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SMR 등 원전 시설을 건설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스웨덴 정부는 2023년 자국 원자력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2035년까지 최소 2500MW 규모의 원전설비를 확충하고, 2050년까지 SMR을 비롯해 대규모 대형원전 건설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물산과 칸풀 넥스트는 이러한 기조에 발 맞춰 2032년까지 SMR 발전소를 건설, 생산되는 전기를 스웨덴 내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수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집값 상승폭도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12월 1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지난달 25일 기준)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하고 있다. 3주째 전주 대비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매매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0.01% 올라 29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률은 3주째 0.01%를 유지했다. 반면 지방은 이번 주에도 0.04% 떨어져 28주 연속 하락했다. 낙폭은 지난주(-0.05%)보다 0.01%p 줄었다. 서울은 0.04% 올라 37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으로 불린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지난달 27일 시작하며 주목되고 있는 강동구는 이번 주 0.02%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이는 지난 5월 2주 강북(-0.01%)과 도봉(-0.03%), 노원(-0.01%) 이후 29주 만이다. 강남구(0.12%)는 논현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04%)는 반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재개발 사업 ‘최대어’인 한남4구역 사업에 획기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에 따르면 회사측은 한남4구역 조합원에 대해 분담금 상환을 입주 후 최대 4년까지 미뤄주겠다고 밝혔다. 보통 분담금 납부는 입주 시점에 100% 이뤄지지만 삼성물산은 입주 후 2년이나 4년이 되는 시점에 이를 내도록 했다. 분담금 납부가 미뤄진 기간 동안 조합원이 전·월세 등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자금 유연성을 대폭 확대했다는 게 삼성물산측 설명이다. 조합원 이주비도 기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에 100%를 추가해 총 150%의 대출을 받는 등의 조건으로 가구당 12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한다. 이는 자산평가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구도 최소한 12억원의 자금을 가지고 이주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종전 자산평가액이 4억원인 조합원은 LTV 150%를 적용해 6억원의 이주비를 받을 수 있는데 삼성물산은 여기에 6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12억원을 제안했다.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이주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원활한 이주비 대출이 중요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오는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5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 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 140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세대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분양가가 6666만원이다.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단지 반경 400m 내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 있으며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와 서초IC, 양재IC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전사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모금활동이다.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지정하면 회사가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올해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 1081명이 참여해 약 1억1500만 원을 모금했으며, 회사 차원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1억 1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약 2억3000만원이 모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랑나눔기금 모금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사랑나눔기금이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이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은 국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신규점 개관과 해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신공영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사업을 진행해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2015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한신공영은 2005년부터 베트남내 한국문화 확산과 한국-베트남간 전통문화 교류를 위해 양국을 오가며 베트남유학생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해 왔다. 이외에도 서울미술협회와 주관하는 서울모던아트쇼 후원, 그래피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상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1913-1974) 화백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환기미술관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하며 건설과 문화예술의 결합이라는 성공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일상에서 체험하는 예술을 주제로 “Ap, Art(앞, 아트)”라는 신규 키워드를 개발해 견본주택 전시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한신공영은 ESG경영 확대를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12월 평택 브레인시티에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전용 59㎡A 97세대 ▲전용 59㎡B 97세대 ▲전용 84㎡A 1,089세대 ▲전용 84㎡B 233세대 ▲전용 119㎡A 372세대 ▲전용 119㎡B 102세대로 구성돼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입지는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또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교통망은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로 '푸르지오’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브레인시티 내 최초로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푸르지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피지컬로 답하라’ 캠페인 광고 영상, ‘엄마 아빠 미안해’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온라인영상 롱필름(Long Film)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은 매년 2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권위 있는 광고 시상식으로, ‘서든어택’은 1월에 공개된 ‘피지컬로 답하라’ 캠페인 영상으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지컬로 답하라’ 캠페인은 ‘서든어택’의 빠른 게임 진행 방식에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공개된 ‘엄마, 아빠 미안해’ 광고는 인기 코미디언 김원훈과 김아영이 출연해 건전한 채팅 문화를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해당 영상은 악성 채팅이 아닌, 순수한 게임 실력으로 승부를 가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금까지 약 17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든어택’의 게임성뿐만 아니라 공익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승진 넥슨 슈터본부 본부장은 “게임성뿐만 아니라 건전한 채팅 문화의 중요성까지 알리고자 제작한 ‘피지컬로 답하라’ 캠페인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에 매우 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서 ‘오아시스(OASIS)4: 어드벤처(ADVENTURE)’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니지M 이용자는 다크엘프·군주·마법사 클래스 케어, 신규 콘텐츠 ‘낚시’, ’마족들의 땅’·‘에스카로스’ 리뉴얼, 그림자 신전 4층, 혈맹·인벤토리·숙련도 편의성 개선, 오아시스 쿠폰, TJ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크엘프 클래스의 ‘어쌔신’은 핵심 스킬이 모두 강화되고 무기 사거리가 증가한다. 군주 ‘어쏘리티’ 스킬은 파티원에게 스킬 성공 레벨 등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고 비전투시 술자 이동 속도가 대폭 상승하도록 리뉴얼 된다. 마법사의 ‘매직 마스터(에이션트)’는 기본 공격 대미지와 버서커스가 강화되고 디버프 선택 기능이 추가된다. ‘낚시’는 전투를 하지 않고도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비전투형 경쟁 콘텐츠다. 자동 또는 수동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물고기 획득 랭킹에 따라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낚시 대회’가 추가된다. 랭킹 보상과 낚시 전용 업적 달성을 통해 신규 변신, 성물, 호칭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 던전 ‘마족들의 땅’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업서드 벤처스(Absurd Ventures)'에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업서드는 락스타 게임즈의 공동 창립자였던 댄 하우저가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댄 하우저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GTA', '레드 데드 리뎀션' 등 전세계적으로 5억 장 이상 판매된 프랜차이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담당했다. 업서드에서는 성공적인 IP(지식재산권)를 구축하고 창조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또 업서드에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댄 하우저와 함께 근무했던 주요 리더, 인재를 비롯해 '콜 오브 듀티', '포켓몬고'와 기타 많은 AAA 급 프랜차이즈를 개발한 게임 베테랑들이 포진해 있다. 업서드는 현재 비디오 게임, 실사 및 애니메이션 TV, 영화, 오디오 픽션 팟캐스트, 책, 만화책 등 매체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신규 IP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고 있다. 업서드가 올해 선보인 SF(공상과학) 오디오 픽션 시리즈 'A BETTER PARADISE'는 애플 픽션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 2025년에는 범죄 픽션 세계관 'AMERICAN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다이앤'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이앤은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 중 '질투의 죄'를 담당하는 괴력을 소유한 거인족 소녀다. 근력 속성 디버퍼로, 적에게 감염과 출혈 피해를 입히는 '데들리 락' 스킬을 보유했다. 적에게 회피 감소 피해를 부여하고, 자신에게 최종 공격 속도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그라운드 그라디우스' 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사용해 다이앤과 기존 영웅 '정화 자라트라스'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정화 자라트라스는 공격 속도를 향상시키는 '뇌신의 숙청' 스킬을 사용하는 체력 속성 딜러 영웅이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방랑 상인과 악몽의 흔적'을 추가했다. 악몽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악몽의 흔적으로 보석을 구매하고, 신비로운 보석함에 장착하면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추가 버프를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7일까지 미션을 완료하고 악몽의 흔적을 획득할 수 있는 '방랑 상인의 수상한 미션' 이벤트를 한다. 이 외에도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6000스테이지까지, 시련의 탑 난이도를 최대 80층까지 확장했다. [조세금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