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DC현대산업개발]](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7097144118_8437a4.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높이 330m, 지상 74.5m 규모의 복합건물 ‘스카이 라인 커뮤니티’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건물은 외관 높이 115m에서 360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하이엔드 오피스와 호텔로 구성되며, 하이엔드 주거시설 ‘글로벌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상업 및 커뮤니티 계획을 통해 용산구 일대에 글로벌 복합 업무지구와 더불어 용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 내에는 지상 1층에 한강 자연과 연결된 약 5570평 규모의 그랜드 파크와 8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해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공원을 선보인다. 총 3개 블록으로 나뉜 용산철도정비창 전면기구역 일대는 총 4,323평(스카이 랜드 및 하이엔드 업무공간 포함)의 초대형 복합 커뮤니티 시설도 포함돼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업무 및 상업 중심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자회사인 글로벌 호텔리어 호스트 ‘파크 하얏트’가 유치된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입점하는 파크 하얏트가 입점하면 용산의 프리미엄 위치 상징성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상업시설은 지상 100% 전면 개방 스트리트몰로 설계돼 고급 조경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한강과 유동인구 특수 통한 상권 활성화와 노들섬부터 용산아이파크몰까지 이어지는 용산 상권이 중심축을 만들었다는 취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 정비창 부지의 지리적 중요성과 커뮤니티 공간을 재설계해 글로벌 랜드마크 단지로서 고급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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