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일)

  • 맑음동두천 -4.7℃
  • 구름조금강릉 1.1℃
  • 맑음서울 0.4℃
  • 대전 0.7℃
  • 구름많음대구 0.4℃
  • 맑음울산 1.2℃
  • 구름조금광주 0.9℃
  • 맑음부산 2.7℃
  • 구름많음고창 2.6℃
  • 흐림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3.1℃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1.1℃
  • 구름조금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워라밸 누릴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분양…초역세권‧최적의 교통망도 갖춰

여의도공원 2배 규모 서울식물원·습지생태공원과 인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알짜입지에 문화와 여가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 형태의 지식산업센터가 선보인다.

 

2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7만2000여㎡로 총 206실 규모다. 분양물량 118실과 임대물량 88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쾌적한 근무여건이 최대 장점이다.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2배인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 북측에는 습지생태공원이 가까워 입주기업 근무자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공원과 어울림공원 등과도 가깝다.

 

아울러 단지는 최적의 비즈니스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300m, 도보 3분이내로 도달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다.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도 도로로 이용가능하다. 올림픽대로 및 공항대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도심지 진입이 용이하다. 공항대로를 통한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가 위치한 마곡지구의 기업 간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 축구장(7140㎡) 157개 크기인 112만4000㎡(약 34만 평) 규모다. 정보통신(IT), 바이오(BT), 나노(NT), 그린(GT)과 등 국내외 기업 총 200여개 사가 입주 계약을 마친 상태다.

 

일대 서울 마곡 마이스(MICE·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복합 단지 개발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 다양한 용도가 복합된 대규모 마이스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전체 대지면적은 8만2721㎡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의 9배 수준,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에 해당한다.

 

단지는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중정 구조를 통해 우수한 채광성을 확보했다. 홍보전시실, 메이커스페이스, 공용회의실 등도 조성된다. 지하에는 썬큰플라자를 마련해 공공과 기업의 만남 공간, 중소기업 홍보와 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다목적홀, 피트니스, 커뮤니티 마당을 비롯해 970평대(약 3206㎡)의 공용 창고를 설계해 입주 기업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배려했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8로 7길 57에 조성돼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건전재정에서 민생 확대재정으로 전환해야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건전재정은 관치에 뿌리내린 시장주의 이념이 만들어낸 국정 기조이지만, 이제는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시스템 리스크로 진화하고 있다. 세수펑크 처방전은 국채발행 금지와 부자감세 원칙을 유지하며 고강도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세수펑크를 막기 위해 한은 급전이나 기금 돌려막기에 의존하거나, 그것도 어려우면 국민들이 더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 결국, 건전재정을 강조할수록 재정 상황이 더 불건전해지는 재정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문제는 건전재정이 재정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정책 전반에 2차 충격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산층과 서민경제가 어려울 때 일방적인 민생 긴축재정을 고집하면, 구조적 소득충격이 만성적 내수불황으로 이어지는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재정발 경제위기, 즉 2년 연속 “1%대 저성장 쇼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수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특단에 특단의 내수진작책이 필요한 이유다. 진짜 건전재정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을 풀어 경제를 살려내고 경제가 좋아져 다시 곳간을 채우는 전문 역량을 요구한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에 더 불건전해진 나라살림
[인터뷰] 이석정 前 세무사고시회장 “고시회, 세전포럼, 전국순회교육으로 한 단계 도약”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석정 제26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장보원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2022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를 내걸었던 이석정 號(호)는 세무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년 회원의 고충을 덜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세무사전문분야포럼을 창설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지 않으면 세무업계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또, 지방세무사고시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전국순회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전부터 진행됐던 청년세무사학교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창업 멘토링스쿨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기게 됐다. 이석정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만나 2년 간의 임기를 되돌아봤다. Q. 지난 2년 간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의 임기를 돌아보면서 감회가 남다를 듯합니다. 소감 말씀해 주시죠. A. 2년이 너무 짧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26대 고시회가 22년 11월에 닻을 올렸는데 어느덧 마무리했습니다. 전 임원이 합심하여 계획 및 실행하였고 많은 회원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셔서 2년간 행복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만, 27대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