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6.7℃
  • 흐림강릉 23.0℃
  • 구름많음서울 28.8℃
  • 맑음대전 30.6℃
  • 흐림대구 27.2℃
  • 흐림울산 26.4℃
  • 맑음광주 30.2℃
  • 구름많음부산 31.3℃
  • 맑음고창 30.6℃
  • 구름많음제주 29.6℃
  • 구름많음강화 26.7℃
  • 맑음보은 28.1℃
  • 맑음금산 30.1℃
  • 구름조금강진군 31.7℃
  • 흐림경주시 26.1℃
  • 구름많음거제 28.7℃
기상청 제공

HDC현대산업개발,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ICLICK 4.0으로 고객만족 앞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사 최초로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Service Qual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권영민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회장, 민성우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심사에서 고객과 항상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 초기부터 서비스품질에 대한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고객통합관리 시스템인 ICLICK 4.0은 통합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스템과 연동되는 아이파크 모바일앱으로 고객과 담당자를 상시로 연결해, 고객이 민원을 접수하면 지정 담당자가 메일과 문자 등으로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입주 초기 관리를 위한 별도 전담 조직을 배치해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등 고객 만족도를 향상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 응대 직원에 대한 교육 등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세심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입주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정확성에 근거해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은 고객 민원 접수와 관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 ICLICK 4.0을 운영하며 고객과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이 민원을 접수하면 자동 연결된 지정 담당자로 메일 및 문자가 발송돼 담당자가 이를 즉시 인지하며 고객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특히, ICLICK 4.0은 분양관리, 하자 관리, 고객센터 등 운영 시스템 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객, 엔지니어, 매니저가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모든 시스템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통합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동일한 고객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시스템으로 고객 정보를 연결해 고객 유형에 따른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요구사항 및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입주 고객을 위한 축하 선물인 웰컴 선물로 제공되던 화분의 관리가 불편하다는 고객 의견을 즉각 반영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더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웰컴 선물을 변경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C/S센터 운영으로 입주 초기 관리를 위한 별도 전담 조직을 배치하여 전반적인 입주 현장에 대한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사 및 지역 CS 전담부서에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관리하며 조직의 담당 소장이 입주 초기 관리 조직의 현장 운영을 관리한다. 이외에도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에 대한 CS코칭과 교육을 확대하고, 입주자 민원 접수 채널 관리 및 민원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실행과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고객 만족도와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신정권 티메프 검은우산 비대위원장, 피해자 위한 '특별법 제정' 절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7월 23일 터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피해액이 1조 3천억까지 늘어났다고 정부는 추산하고 있지만, 티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위해 티메프 피해자들이 신고한 피해 집계액은 1조 7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인터파크커머스, 큐텐의 미정산 금액, 소비자 미환불금액, PG관련 금액, 카드사 및 금융사 관련 금액을 합하면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아직까지 그 피해금액과 규모가 얼마인지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각기 다른 정책과 지원처가 달라 피해자들은 피부에 닿지 않은 정책으로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의 일관성 있는 지원과 각 부처별 흩어져있는 지원책을 한 데 모으고 중앙집중식 컨트롤타워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피해업체들 역시 이번사태에 대해 일률적인 규제, 제재 정책을 바라는 것이 아닌 사업의 속성과 특성에 맞는 국가의 보증보험 시스템처럼 ‘안전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티메프 피해자들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짚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