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시의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민간위탁 개정조례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의 판결을 뒤엎고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 검사에서 세무사를 배제하고 회계사에게만 업무를 맡기려 했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조례 개정 시도는 무산됐다. 대법원에서는 민간위탁 정산보고서(결산서)에 대한 검증은 회계감사를 거쳐야 하는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해당 검증은 회계감사가 아니라고 판결한 바 있다. 대법원은 지난 10월 25일 "조례안의 사업비 결산서 검사는 공인회계사법 제2조의 회계에 관한 감사·증명으로 볼 수 없고, 이 사건 조례안이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세무사 또는 세무법인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더라도도 이를 두고 공인회계사법 제50조 위반이라고 할 수 없다(대법원 2022추5125)"고 판결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 민간위탁 조례안 폐지' 궐기대회를 열고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가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후속 기사로 이어집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대법원 판결 무시하는 조례개정 반대한다!" "회계사 밥그릇만 챙기는 조례개정 반대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이하 개정 조례안)’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한 세무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서울시의회의 관련 조례 개정 시도가 “회계사의 철밥통을 지켜주기 위해 과거로 회귀하는 개악”이라고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하루 전인 19일 해당 개정 조례안에 반대하는 청년세무사들의 서울시의회 앞 1위 시위가 있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서울시 민간위탁 조례 개악을 막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임원 및 임직원, 세무사 회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시의회의 민간위탁 개정조례안이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된 가운데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의회 앞에서 '개악안 폐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세무사 회원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김선명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집회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등 임원들이 단상에 나와 서울시의회의 민간위탁 개정조례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제위원회(위원장 임춘대)가 상임위를 열어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승소판결을 받았음에도 마치 패소한 것처럼 이를 스스로 뒤집어 특정자격사의 철밥통 밥그릇을 지켜주던 과거로 회귀하는 개악안을 기습상정해 통과시켰다"라며 "이를 1천만 시만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시민의 대표인 서울시의회는 오늘 예정된 본회의에서 황당하게 마련된 과거 회귀 민간위탁조례 개악안을 반드시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 회장은 "대법원은 지난 10월 25일 그동안 2년간의 법정투쟁 끝에 서울시 민간위탁 조례에서 정한 사업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 업무’에서 세무사를 배제하는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하 개정 조례안)이 기습 상정되자 청년세무사들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12월 17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상임위를 열어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가 정당하다는 대법원 승소판결을 받았음에도 이를 뒤집고 회계사를 위해 과거로 회귀하는 내용의 개정 조례안을 상정해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청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규 세무사와 청년위원인 문동화·김민식 세무사가 오는 20일로 예정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해당 개정 조례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 청년세무사 3인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 행정사무 민간위탁 조례 개정은 회계사회 청부입법, 결사 반대” 구호를 외치며 추운 날씨에도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김현규 세무사는 “서울시민의 혈세를 들여 2년에 걸친 법정투쟁 끝에 민간위탁 결산서 검사가 회계감사가 아니며 세무사도 할 수 있도록 한 현행 민간위탁 조례는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까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은 19일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저물어 가는 갑진년 한 해를 보내며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오후 6시 선릉역 근처 르비르모어 선릉 1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날 송년회에는 임원과 회원 550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송년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신입회원을 위한 교육도 열렸다. '사무소 운영 노하우(윤정기 세무사), '세무사의 블로그 마케팅을 위한 기본값 세팅(김종후 세무사)', '유튜브 마케팅(최희유 세무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종탁 회장은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청년의 희망찬 꿈을 안고 시작했던 2024년이 이제 10여 일 정도 남았다"라며 "오늘 송년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한국세무사의 임원과 회원 및 조용근,백운찬 고문 그리고 김면규, 정은선, 송춘달, 김상철, 임채룡, 김완일, 임채수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서울회를 당당히 지키겠다는 자세로 서울회장의 소임을 맡은 지 6개월을 넘기고 있다. 최인순, 김형태 부회장 등 임원들은 한마음으로 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풍납시장과 구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더쉐프·대표 김태경)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2024 제25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협회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표창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회장상 총 38점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가 차지했다.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는 저가커피 공세 속에서 가성비 좋은 스페셜티커피로 2017년 론칭 이후 7년 만에 가맹점 800여 개를 돌파하며 커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또 원두 가격 동결 등 각종 물품 비용을 낮게 책정하고 가맹점과의 소통을 시스템화하여 결과를 적극 반영하며, 판촉과 경영 지원으로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은 땅스부대찌개(㈜티에스푸드·대표 정경문)와 인생네컷(㈜엘케이벤쳐스·대표 이호익)이 수상했다. 땅스부대찌개는 국내 최초 부대찌개 전문 밀키트 브랜드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3인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도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 조례‘ 개정이 내년 2월 이뤄진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민주당 파주 2)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승현 의원(민주당, 안산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을 이번에는 일단 부결시키되, 여야 합의로 내년 2월 임시회에서 재심의해 통과시키기로 했다. 경기도 민간위탁 조례 개정안은 지난 10월 25일 대법원판결에서 ‘결산 검사 업무는 공인회계사법에서 정한 회계감사가 아니고 세무사도 할 수 있다’는 취지에 따라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사업비 정산 업무를 ‘회계감사' 에서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명칭을 바꾸고 이를 회계사· 회계법인 외에 세무사·세무법인도 수행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낸 정승현 경기도 의원(민주당, 안산 4)은 기재위에서 “민간위탁 사업의 사업비 집행 결과를 검토하는 정산 과정이 사실상 회계감사보다는 ‘사업비 정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기존 조례에 사용된 ‘회계감사' 표현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수탁기관의 사업비 결산의 경우 대법원 판례와
아쉬라프 달리 아프리카 기자협회 사무총장은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아시아 저출생의 원인과 대응방향 모색을 위한 국회 국제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서 한국의 저출생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과도한 노동시간을 꼽았습니다. 이집트는 한국과 반대로 산아제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집트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인구가 더욱 늘어나기보다는 현 인구를 유지하는 선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1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던 조세금융신문 창간 10주년 기념 '아시아 저출생의 원인과 대응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 세미나'에서 영상으로 토론에 참여했던 '팜 민 투이' 호치민 국립지역정치아카데미 교수는 "동남아 국가 중 인구 강국에 속한 베트남에서도 서서히 저출생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어제(17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임춘대)가 상임위를 열어 2024 회계연도 민간위탁사업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공인회계사만 할 수 있도록 결의한 것에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민간위탁 조례)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승소판결이 내려졌음에도 마치 패소한 것처럼 이를 스스로 뒤집어 특정자격사의 철밥통 밥그릇을 지켜주던 과거로 회귀하는 개악안을 기습상정해 통과시킨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를 1천만 시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시민의 대표인 서울시의회는 20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황당하게 마련된 과거회귀 민간위탁조례 개악안을 반드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세무사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특정자격사를 위한‘과거회귀 민간위탁조례’개악 시도 규탄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혈세 들여 대법원 승소한 현행 조례를 버리고 ‘특정자격사 철밥통 지키기’ 과거회귀 개악시도 서울시의회, 시민과 역사 앞에 부끄러움도 잊었나?” 한국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초구청과 서초3동 동사무소에 각각 100만원씩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2월 17일 오후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성금전달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과 서초구청 및 서초3동 동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 보호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에 이바지하는 공공성 높은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사회에는 양지와 음지가 공존하는 만큼, 서초구 지역에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 이러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한국세무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서초구 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 13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 최신 개정세법 자료를 일목요연하고 다양하게 정리한 도서와 자료를 발간해 회원과 전 국민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말에도 국회 본회의에서 세법개정안이 통과된 다음 날 개정세법 핵심내용과 해설자료를 책자로 발간해 국민과 회원에게 제공해 정부와 국회, 세무업계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 13개의 개정세법이 통과하자마자 11일에 바로 사업현장에서 필요한 개정세법 주요 개정사항을 정리하여 ‘2024년 세법개정 핵심사항’을 회원에게 1차로 제공하고, 13일에는 국민과 세무사의 시각에서 개정사항을 개괄할 수 있도록 3개의 파트로 구성하여 '2024 핵심 개정세법' 책자와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2024 핵심 개정세법'은 국민과 세무사가 각 정보 이용자 시각에서 편히 볼 수 있도록 총 3파트로 구분하고 있는데 ▲PART 1: 2025 달라지는 세금제도(국민·기업 납세자용)는 국민과 기업이 2025년부터 당장 바뀌는 최신 세무 정보를 분야별로 알 수 있도록 부동산, 자본금융, 봉급생활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 예방·탐지·대응 시스템 구축 및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부여하는 부패방지·윤리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부패 리스크 관리 및 부패 발생 방지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이 부여된다. 캠코는 체계적인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매뉴얼’을 수립하고, 부패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 목표관리, 부패방지 교육훈련, 모니터링 등에 대한 세부 지침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특히, 정기적인 부패 모의신고 훈련 실시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부패방지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임직원의 부패행위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명함에 부패행위 신고 QR코드를 삽입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캠코는 ISO 37001 인증 취득을 통해 내부 부패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 모임(대표 조상호 세무사)는 3일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인 확대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 모임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인 확대를 찬성합니다 2024년 10월 25일, 대법원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 검사가 ‘회계에 관한 감사·증명’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세무사와 같은 전문가가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판결하였습니다(2024. 10. 25. 선고 2022추 5125). 그동안 결산서 검사는 회계감사로 간주되어 공인회계사만이 수행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대법원 판결을 통해 결산서 검사는 회계감사에 해당하지 않음을 명확히 하였고, 세무사도 지자체의 민간 위탁사업 결산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 모임은 이번 판결로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 지자체 재정낭비 방지 다양한 전문가들이 결산서 검사에 참여함 으로써 민간위탁 사업비의 부적절한 사용을 철저히 점검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부자비즈(소장 이경희)가 주관하는 ‘제14기 KFCEO 교육과정’(K-프랜차이즈 CEO 교육과정)이 14주 간의 교육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FIK 타워에서 제14기 KFCEO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박효순 협회 수석부회장, 김인규 협회 수석부회장, 전병진 KFCEO 총동문회장 등 협회 KFCEO 동문들과 제14기 원우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내외빈들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14기 원우회장 유인성 ㈜미소에프엔씨 대표가 영예의 MVP와 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우수상은 박미숙 해솔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등 6명에게 돌아갔다. 이후 개근상과 수료패 수여식으로 마무리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내년 3~6월 14주간 진행될 제15기 KFCEO 과정도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성공 CEO토크쇼 ▲우수 프랜차이즈 본사 탐방 ▲1박 2일 워크숍 ▲협회 임원진 멘토링 ▲전문가 강연 ▲졸업여행 등 현장감 넘치고 풍성한 강연으로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http:/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10일 세법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계엄 등 정치적 혼란과 국회 상임위 파행 속에서도 22대 국회가 지난 10일 정부안 등 예산부수법안과 야당이 제출한 수정안을 중심으로 2025년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법률인 세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가결시킨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법개정안 통과에 대한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전문이다.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22대 국회 첫 세법개정안 통과를 환영하며, 국회와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만드는데 나서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계엄 등 정치적 혼란과 국회 상임위 파행 속에서도 22대 국회가 지난 10일 정부안 등 예산부수법안과 야당이 제출한 수정안을 중심으로 2025년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법률인 세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가결시킨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 이번 세법 개정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효과가 바로 나타날 수 있는 계층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석정 제26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장보원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2022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를 내걸었던 이석정 號(호)는 세무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년 회원의 고충을 덜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세무사전문분야포럼을 창설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지 않으면 세무업계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또, 지방세무사고시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전국순회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전부터 진행됐던 청년세무사학교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창업 멘토링스쿨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기게 됐다. 이석정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만나 2년 간의 임기를 되돌아봤다. Q. 지난 2년 간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의 임기를 돌아보면서 감회가 남다를 듯합니다. 소감 말씀해 주시죠. A. 2년이 너무 짧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26대 고시회가 22년 11월에 닻을 올렸는데 어느덧 마무리했습니다. 전 임원이 합심하여 계획 및 실행하였고 많은 회원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셔서 2년간 행복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만, 27대가 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정부안이 제외된 세법개정안이 10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전자신고세액공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국회는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전자신고를 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건당 1만원, 종합소득세와 법인세 건당 2만원 세액공제를 해주는 전자신고세액공제를 폐지하여 세수를 확보하려는 정부안을 삭제하고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박찬대 의원 외 169인 의안번호 2203522)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지난 11월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와 소소위에서 박수영 조세소위원장과 정태호 야당 간사 간에 최종 합의한‘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불가, 현행 유지’합의를 반영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납세자가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신고를 전자신고한 경우 세목 당 연간 1~2만원씩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를 양도소득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의 전자신고세액공제를 폐지하고 세무사에 대한 공제한도도 개인 300만원에서 200만원, 세무법인 7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축소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이를 담은 조특법 개정안을 9월 국회에 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6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캠코양재타워(서울시 강남구)에서 '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세물납법인은 납세자가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를 현금대신 주식으로 물납해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게 된 법인이며, 국세물납증권은 캠코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하나은행이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과 기업가치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관련 기본수수료 최대 50% 감면 △전자증권 전환 상담지원 △금융 컨설팅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활성화로 주권 계좌이체 불가, 분실 위험 등 비전자증권의 단점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와 국세물납법인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하나은행과 협력이 물납법인의 전자증권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물납증권 거래 활성화 및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물납법인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 노력을 기울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들이 사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할 때 쓸 수 있는 솔루션만 담은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 50’, ‘재산제세실무’ 발간으로 회원들의 호평을 받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속적으로 후속 교재 발간에 이어 회원 교육용 동영상 제작까지 나섰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세무사회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50’은 지난 10월 ‘수출입 회계·세무’와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달 27일에는 ‘연말정산 세무’와 ‘종합부동산세 세무’를 추가로 발간해 조세 자료 구독 회원에게 무료 배포하고 세무사회 조세 전문 서점과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도 시작했다. ‘테마별실무서 시리즈50’ 세 번째 책인 ‘연말정산 세무’는 이석정 세무사(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가 집필하고 신재현, 이원주, 김하나 세무사가 감수에 참여했고, 네 번째 책인 ‘종합부동산세 세무’는 고현식·김영곤 세무사가 집필하고 황정예, 신영은, 송진형 세무사가 감수했다. 한편, 세무사 회원들에게 보급되는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 50’와 ‘재산제세분야 실무’ 교재에 대한 해설 동영상도 제작한다. ‘연말정산 세무’는 6일 이석정 세무사가, ‘상속·증여세 실무’는 20일 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