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최근 G사, N사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담배 불법 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 담배 쇼핑몰은 이전에도 존재했으나, 지난해 1월 담배값이 2,000원 인상된 후 흡연가들의 금전적 부담이 커지면서 온라인 담배 유통이 더욱 활발해졌다. 담배 한 보루(10갑)가 시중에서는 4만5,000원에 판매되지만 G사와 N사에서는 한 보루가 2만9,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G사는 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중국에서 한국·일본·홍콩을 오가는 물류업체의 보따리상 수백 명을 직원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현지 면세 담배 가격으로 물량을 공급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고 유통구조를 설명했다. 현행법상 인터넷 담배 판매는 불법이다. 담배사업법 12조 2항과 4항에 따르면 '소매인이 아닌 자는 담배를 소비자에게 판매하지 못하게 돼 있으며 소매인이라 하더라도 우편판매나 전자거래 등의 방법으로 판매할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해당 사이트들은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결제가 가능하며 사이트를 통해서만 상품·주문·배송 등을 문의할 수 있어 상품이 배송되지 않더라도 민원조차 제기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주문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대리점에 물량을 떠넘기는 속칭 '밀어내기' 영업을 하다 법적 처벌까지 받은 남양유업의 과징금이 124억원에서 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 제1소회의에서 지난 3일 124억원이었던 남양유업 과징금을 재산정해 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과징금 124억원 중 119억원을 취소한 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해 1월 남양유업이 대리점에 유통기한 임박 제품 등을 강제 할당한 시기·수량·할당대리점 등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전체 매출을 기준으로 부과한 과징금 119억원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된 후 전국 대리점을 상대로 주문수량 등 부당행위를 확인할 수 있는 로그기록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로그기록을 저장한 대리점의 컴퓨터는 이미 대부분 교체되거나 노후로 고장 난 뒤라 2천여 곳의 컴퓨터 중 15여 곳의 컴퓨터에서 일부 기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해 9월 “남양유업이 전산 발주 프로그램인 '팜스21'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대리점주들의 피해를 밝혀줄 로그 기록을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서울 중구는 다음달부터 명동 거리의 노점 272개를 대상으로 실명제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실명제 대상은 기존 명동에서 노점을 계속해온 사람으로, 실명제가 시행되면 한 사람 당 한 개 노점 운영만 허용된다. 노점으로 생활하는 생계형 노점은 보호하고, 여러 개의 노점을 가지고 임대·매매를 통해 큰 돈을 챙기는 '기업형 노점'을 뿌리 뽑으려는 것이다. 중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제 영업 여부, 영업장소, 시간, 매대 크기 등을 고려해 노점에 도로점용 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도로점용 허가를 받는 노점은 1년에 약 50만원의 지방세를 내야 한다. 매대에는 등록한 노점상의 사진과 인적사항 등이 담긴 명찰을 붙여야 하며, 실명제 등록을 한 본인이 노점을 직접 운영해야 한다. 중구는 명동 노점을 관리하는 전담 공무원을 두고, 노점 임대·매매 등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의 영업행위를 철저히 감시·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도로점용 허가를 취소하고, 형사고발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린다. 실명제 도입에 앞서 현재 명동에는 350여개의 노점이 자율적으로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3부제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제703회 나눔로또복권 추첨 결과가 나왔다. 나눔로또는 21일 제7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28, 31, 33, 41, 44’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인 보너스번호는 21이다. 나눔로또 제703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각각 32억3,578만4,100원씩 받게 됐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1명으로 5,287만원씩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19명으로 각각 15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4,19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41만6,580명이다. 제703회 로또 1등이 당첨된 복권명당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복권나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코코주 ▲부산 동구 범일동 부일카서비스 ▲부산 연제구 연산동 경북상회 ▲강원 춘천시 소양동 다음마트 등 총 5곳이다. 1등 당첨자 5명이 전부 자동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고,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2015년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이 2억2,827만㎡로 전체 국토면적의 0.2%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국토교통부는 19일 밝혔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32조5,703억원의 규모다. 국토부는 토지대장 등을 통해 외국인이 취득 신고한 토지를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지를 2015년 말 기준으로 전수 확인했다. 외국인 보유 토지 중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한 주체는 외국국적 교포로 54.5%(1억2,435만㎡)를 소유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합작법인 33.1%(7,564만㎡), 순수외국법인 7.6%(1,742만㎡), 순수외국인 4.5%(1,029만㎡), 정부·단체 0.3%(57만㎡)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51.4%(1억1,741만㎡)를 보유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유럽이 9.7%(2,209만㎡) 비중이었고, 일본이 82.%(1,870㎡), 중국 6.2%(1,423만㎡)이 뒤를 이었다. 그 외 국가들도 총 24.5%(5,584만㎡)를 보유하고 있었다. 토지의 60.5%(1억3,815만㎡)는 임야·농지 등의 용지였다. 공장용지도 28.0%(6,393만㎡)를 차지했다. 레저용지는 5.2%(1,196만㎡),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이달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358억원 규모의 회사채 조기 상환일을 9월 23일로 4개월 연장했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제 78회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사채권자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투자자 의 47%(168억원)가 참석했고, 참석자의 91%(153억원)가 만기를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 BW 만기 연장에 성공하면서 한진해운은 앞으로 용선료 협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진해운이 이번 사채권자집회 결의에 대한 법원 인가 절차를 진행하면, 사채 조기상환일은 4개월 뒤로 미뤄지고 사채권자들은 선택에 따라 한진해운의 자기주식으로 사채원리금을 상환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진해운은 오는 6월에 1,900억원, 9월에 31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 만기가 예정돼있다. 또 내년 6월에도 2,00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가 만기를 맞는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일양약품이 지카(Zika)와 메르스(MERS)에 동시효과를 보이는 항바이러스 치료 유효물질 4개를 발굴했다고 19일 전했다. 일양약품은 지난 3월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지카 바이러스를 제공받아 세 차례 항바이러스제 스크리닝 과정을 거친 결과 치료효능을 확인한 유효물질을 찾았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치료물질에 대해서도 재검정을 실시한 결과 해외 연구진이 발굴한 일부 후보물질보다 더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유효물질을 발굴했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된 후보물질 중에서 지카와 메르스 두 바이러스에 모두 효과를 보이는 유효물질도 4개 포함됐다.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희소 신경질환인 길렝-바레 증후군 및 척수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도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카 바이러스와 메스르 바이러스는 모두 아직 치료제가 없어 전 세계적으로 예방 백신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한국도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예방 백신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가 금융감독원과 거래소에 19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장 실무 절차를 진행한다. 호텔롯데는 전체 주식의 25%(3,420만주)는 신주발행하고 10%(1,365만주)는 대주주지분을 구주매출해 총 35%를 공모할 예정이며, 다음 달 29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롯데는 롯데쇼핑·롯데알류미늄·롯데리아 등의 주요 주주로 사실상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으나, 정작 호텔롯데가 지닌 자사 주식은 0.17%에 불과하다. 공모가 끝나면 현재 98%에 이르는 일본계 주주 지분율이 65%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간 지나치게 높은 일본계 주주들의 지분율로 사실상 일본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상장을 통해 일본계열사 중심의 지배구조가 약간은 깨질 것으로 보인다. 상장 후 호텔롯데는 의무적으로 외부감사를 받고 정기적으로 금융감독원 등에 보고서를 제출해야해, 기업경영과 지배구조가 비교적 투명해질 전망이다. 구체적 공모가는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등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현재 희망공모가 밴드는 주당 9~12만원 수준이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호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국토교통부는 한국수출입은행과 1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해외인프라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건설사는 정부와 공공금융기관으로부터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해외 인프라개발사업 발굴 및 개발 ▲정보교환 및 상호협의 ▲금융지원 및 자문․주선 제공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연계 등이다. 국토부는 마스터플랜, 사업타당성조사, 시장개척자금 지원 등 사업발굴을 지원하고, 수은은 수출입금융, 복합금융 등 다양한 금융지원제도가 융합된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실행을 위해 국토부는 해외건설정책과장을, 수은은 기업금융1부장을 공동협력 창구로 지정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제는 해외건설도 단순도급방식에서 투자개발형사업으로의 시급한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하며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KOIF)조성, 글로벌인프라펀드(GIF) 확대, 해외건설특화펀드 설립 및 운영특례 등을 마련하는 등 투자개발형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라고 말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도 같은 자리에서 “수은은 우리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238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규모유통업법 시행 이후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과징금이다. 특히 납품업자에게 직접 경제적 불이익을 부과하는 부당감액 행위를 하고, 인건비 전가 행위에 대한 시정조치를 불이행한 홈플러스에 대해서는 약 220억3,200만원의 과징금과 함께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이는 공정위가 ‘시정조치 불이행’에 대해 검찰에 고발한 최초의 사례다. 홈플러스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4개 납품업자에게 납품 대급을 지급하면서 총 121억여원을 ‘판촉 비용 분담금’ 명목으로 부당하게 공제하고 지급했다. 또 홈플러스는 2013년 6월부터 2015년 8월까지 파견받던 납품업자 판촉사원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한 후, 직접고용으로 발생한 인건비 약 168억원을 관련 10개 납품업자에게 점내광고 추가구매 또는 판촉비용 추가부담 등의 방식으로 전가했다. 홈플러스는 2014년 3월에도 납품대금 감액, 무상납품 등의 방식으로 인건비를 납품업자에게 전가하다가 공정위에 적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2014년 말 동부그룹이 법정관리로 넘어가기 직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가 드러났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유사한 사건이 터져, 대기업 오너들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공분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재계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1국은 김준기 회장이 1990년대부터 20여년간 동부건설·동부화재·동부증권 등 계열사 주식 수십만주를 차명으로 보유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김준기 회장의 차명주식은 당시 시가로 수백억원대이며, 김준기 회장은 2014년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로 넘어가기 직전 주식을 처분해 수억원대 손실을 모면한 것으로 파악된다. 금감원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서 이상 거래 자료를 받아 정밀분석 하는 과정에서 김준기 회장이 동부 계열사들의 차명 주식을 처분할 때 내부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하거나 부당이득을 얻은 정황을 발견하고 사건을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 앞서 국세청은 2011년 김준기 회장의 차명주식 보유 사실을 확인하고 180억여원의 세금을 추징했으나, 이런 사실은 세간에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학교를 졸업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취업준비생도 한국주택공사(LH)의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7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입주하고 싶은 전셋집을 물색해오면 LH가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 해주는 제도다. 국토부는 대학생 전세임대를 청년전세임대로 확대 공급하기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교 및 고등학교를 졸업·중퇴한 후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도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또 취업준비생은 졸업한 학교의 소재지역과 관계없이 어느 지역에서나 전세임대주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지방대를 졸업한 학생들이 수도권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청년전세임대는 대학생 전세임대와 동일하게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보증금·임대료도 주변 시세의 50% 안팎에서 공급받게 된다. 국토부는 개정안이 확정되면 올해 추가공급하겠다고 예고한 청년전세 5,000호의 입주자모집을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항공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갑질’을 한 사실이 알려져 해고당한 포스코에너지 전 상무 A씨(56)가 불복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김범준 부장판사)는 A씨가 포스코에너지와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 청구 등을 모두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A씨는 2013년 4월 미국 LA행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에 탑승해 “밥이 설익었다”, “라면이 짜다” 등의 이유로 수차례 승무원에게 항의하다가 들고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폭행했다. 당시 기장 등이 항공기 착륙 전 LA공항 당국에 신고를 하면서 A씨는 미 연방수사국에서 조사를 받고, 미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해 귀국했다.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후 대한항공의 기내내부보고서가 언론과 SNS 등으로 유출되면서 ‘갑의 횡포’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일었다. 이에 포스코에너지는 공식사과와 함께A씨를 해고했다. A씨는 작년 7월 해고무효 확인청구 소송과 함께 회사에 1억원의 임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또 “사실관계가 왜곡·과장된 기내내부부고서가 인터넷에 유포돼 명예가 훼손됐다”며 대한항공을 상대로 300만원의 손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한국 피앤지(PG)가 최근 유해성 논란이 일고있는 페브리즈 제품의 전성분내역을 공개하겠다고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 이후일부 전문가들은 페브리즈에 함유된 제4급 암모늄 클로라이드가 폐 상피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흡입독성 물질이며, BIT 역시 노출되면 세포 자체의 손상이 악화시킬 수 있는 흡입독성 물질이라고 지적해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15일 피앤지에 페브리즈에 들어간 살균제 성분을 공개할 것을 요청했고, 한국피앤지는 16일 전체 성분 자료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피앤지는 “페브리즈는 미국·독일·스위스·프랑스·일본 등에서 국제적 안전성 기준을 준수하고 있고 세계 70여개 국에서 판매중”이라며 "모든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각국 독성학자와 700여명의 내부 연구개발(RD) 전문가가 흡입·섭취·피부 노출 등 다양한 경로의 위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평가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성분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피앤지는 “최근 논란이 된 보존제 성분인 BIT와 제4급 암모늄 클로라이드의 경우 미국 환경보호국(US EPA)과 유럽연합(EU)에서 방향제·탈취제용으로 허가된 성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최근 커뮤니티와 SNS에서 숙면을 돕는 음료로 알려진‘슬로우카우(Slow Cow)’가 품귀현상을 빚고있다. 슬로우카우는 각성효과을 일으키는 에너지드링크 레드불의 안티테제로 섭취한 사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슬로우카우는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 ‘섭취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얻었다. 한 매체에 따르면슬로우카우의 수입사인 한국쥬맥스는“원래 한 달에 100박스 정도 출고됐는데 최근에는 2,000박스씩 나가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인기에 재고가 없어서 못 팔고 있다”고 밝혔다.과거 허니버터칩 품귀현상 때와 유사하게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슬로우카우를 구입할 수 있는 소매업소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GS25 편의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까지는 레드불이 100개 팔릴 때 슬로우카우가 3개 팔리는 꼴이었지만, 이달 들어 레드불이 100개 팔릴 때 슬로우카우가 18개까지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달 사이에 매출이 6배 뛴 것이다. 슬로우카우의 주성분은 테아닌 등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성분들과 캐모마일, 환삼덩굴속 추출성분 등 긴장 이완을 시켜주는 성분들이다. 이 외에도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