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권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올랐다. 카드사들도 마찬가지다.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가 하면, ESG특화 상품을 출시하고 ESG 채권 발행에도 적극적인 모양새다. 카드사들은 이같은 행보를 통해 다양한 투자자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오는 7월 합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임원 등 주요인사가 ‘탕평 인사’로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라이프 초대 수장 자리에 오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이번 인사에서 양사 임직원을 모두 포용하는데 방점을 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세금이 정부 예상보다 32조원이나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세금 추정치가 큰 폭으로 빗나갈 가능성이 매우 커진 것이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를 기록하는 가운데 정부가 나라 곳간만 걱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는 12월에 다음해 국가 씀씀이를 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등에 따른 ‘착시 효과’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은 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신용대출 잔액이 급감하는 등 가계대출 잔액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주와 코인 투자 열기가 시들해지면서 ‘빚투’ 심리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풀이된다. 1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시중 5대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늘(31일)부터 카드사들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드사 앱에서 은행 계좌를 조회할 수 있고 계좌 이체가 가능해진다. 동시에 은행 앱에서도 카드 청구 금액, 결제 계좌번 호 등 자신의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카드사도 오픈뱅킹에 참여해 주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임설이 급부상중인 가운데 그간 경제라인 개각으로 미뤄졌던 금융당국 수장들 인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차기 금융감독원장직을 두고는 교수 등 민간 출신 인물들이 하마평에 올라 있어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 26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는 8월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이 본격화된다. 금융사들은 물론 빅테크 기업 등 올 상반기 60곳이 넘는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사업에 뛰어들 것을 예고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8월 마이데이터 개시를 앞두고 관련 업계가 분주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혔던 SK아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 직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장 직전부터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던 SKIET의 ‘따상(첫날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 실패에 공모주 자체에 대한 열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모두 발표됐다. KB금융지주가 지난해 탈환한 ‘리딩뱅크’ 타이틀을 지킨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전반적으로는 올해 1분기에 4대 금융지주 내 카드, 보험, 증권사 등 비은행 계열사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