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강원 강릉시는 2일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구현철 장금상선·흥아라인 대표, 이동진 트라이허브코리아 대표와 '강원권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옥계항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칠성음료 강릉물류센터 개관에 맞춰 열린 이번 협약은 옥계항을 활용해 강원권 수출입 기업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물동량 증대를 위한 옥계항 홍보 등 다방면으로 협조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개관한 강릉물류센터는 강원 영동권 통합센터 역할과 함께 옥계항과 연계한 일본 주류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첫 단계로 기존 부산항을 이용했던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 일본 수출 물동량 일부를 옥계항으로 돌려 물류비 절감 효과를 실증한 후 문제점을 보완, 점진적으로 물동량을 늘려나가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물류 경쟁력 강화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협약이 옥계항 활성화가 지역 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미치는 효과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강원권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동서(대표 윤세철)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2일,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3억원(㈜동서 1억원·동서식품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이 장기화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이에 따른 복구 기간도 길어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동서식품은 앞선 3월 26일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이번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과 화재 진압과 복구에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집중호우 수해 성금 및 구호물품 기부 등 갑작스러운 재난·재해 지역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에서 한 번, 속에서 한 번! 더블 민트볼의 시원함~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신제품 ‘듀오버스터 민트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지름 4.7mm의 작은 액상 캡슐로, 1회 1~2개 섭취만으로도 입 안 가득 상쾌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특히,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해 입 안에서 녹아내리며 느껴지는 첫 번째 상쾌함과 씹어 삼킬 때 퍼지는 두 번째 상쾌함으로 강력한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얇은 캡슐 커버링 기술인 ‘심리스 기술’을 적용해 캡슐이 터질 때 특유의 껍질 잔여감 없이 부드러운 목넘김이 가능하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중요한 미팅 전 ▲데이트 전 ▲ 흡연 후 ▲커피를 마신 후 ▲장거리 운전 중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상쾌함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4월 1일부터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특별 혜택가로 제공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듀얼 캡슐 구조로 차별화된 상쾌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일상 속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듀오버스터 민트볼과 함께 상쾌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최근 ‘당을 줄이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도 무설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달콤함은 유지하되 혈당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의 욕구가 커지면서, 한동안 정체기에 있던 믹스커피가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과거 한국인의 대표 커피문화는 설탕과 크리머가 어우러진 달콤한 믹스커피였다. 하지만 혈당 및 당 섭취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업계 전반에 ‘무설탕’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 매출 3배 성장…스테비아 커피믹스가 이끈 시장 변화 시장의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켓링크에 따르면, 국내 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 스테비아 커피믹스 매출이 2022년 27억 원에서 2023년 91억 원으로 무려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이 100억 원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품 종류도 2022년 1분기에는 단 2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상반기에는 35종으로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설탕 섭취 부담을 덜면서 맛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업계 1위 동서식품이 최근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를 출시하면서, 이미 2년 전부터 스테비아 커피믹스로 선점 효과를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최근 커피전문점 등 식음료업계가 ‘덧셈과 뺄셈’ 공식을 적용시킨 다양한 먹거리를 앞세워 소비자 입맛 공략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음료업계도 이에 발맞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생활 습관과 취향을 반영해, 특정 성분을 덜어내거나 새로운 요소를 더해 색다른 ‘맛’을 제안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 건강을 고려해 글루텐이나 당류를 줄이는 한편, 고급스러운 맛과 디자인을 더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이른바 ‘덧셈과 뺄셈의 공식’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속 편한 빵식(食) 위해… 글루텐을 빼다(-) 밀가루의 주요 성분인 ‘글루텐’은 체질에 따라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밀가루 제품을 마음 놓고 즐기기 어려운 이들은 물론, 보다 균형 잡힌 식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글루텐 프리’ 제품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추구하는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밀가루를 일절 함유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초콜릿 케이크’를 선보였다. 밀가루 대신 아몬드 가루를 사용해 촉촉한 식감을 살렸으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의 신제품 ‘포도당 하이드로 에센스 토너&크림’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탈수 피부(Dehydrated Skin)는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무엇을 해도 속당김과 건조함을 느끼며, 단순히 수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수분을 머금지 못하는 상태다. 따라서 일반적인 물 타입 토너만으로는 충분한 보습 효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수분을 효과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트러블 피부 솔루션을 제공해온 파티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탈수 피부에 특화된 고기능 수분 케어 ‘포도당 하이드로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포도당 하이드로 에센스 토너'는 히알루론산, 판테놀, 18종의 아미노산이 특수 배합된 포도당 하이드로 콤플렉스™ 성분과 바이탈 이온 시스템을 적용해, 피부 속까지 수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한다. 제품 사용 후 하루에 물 2L를 마신 피부보다 높은 수분 효과가 입증됐으며, 피부 각질층 15 층 수분량 개선 및 피부 수분 밀도 135% 증가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민감성 피부 사용 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은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분기배당 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을 결정한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변경도 진행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결산배당 기준일을 정관변경 한 바 있다. 이로써 투자자들이 결산, 분기배당 모두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주총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인 이현민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권세원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재선임됐고, 정연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동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31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2024.01.01. ~ 2024.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2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박재홍 사장이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및 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가 재선임 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되었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재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의정갈등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성장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유가공리딩 기업중 하나인 빙그레가 한 손은 사회공헌, 또 한손엔 영리 활동을 위한 스타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유가공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 중하나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경〮남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5만여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물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약을 통해 사전에 조성한 재난구호기금 일부를 활용해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에 도시락과 식사 등을 지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겪고 계신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작업에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 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빙그레는 사회공헌 외에도 기업 고유의 영리활동 추구에도 열심이다. 지난 28일 가수 이영지를 모델로 한 ‘바나나맛우유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피너츠(PEANUTS™)와 손잡고 기획한 스누피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동시 진행 이번 프로모션은 스타벅스와 피너츠의 핵심 이념인 ‘친절함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한다’에서 영감을 받아 친절, 커피, 커뮤니티를 메인 테마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친절한 모습을 강조한 스누피인 ‘조 카인드 스누피(Joe Kind Snoopy)’를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테마로 한 음료, 푸드, MD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일상의 작은 친절이 모여 모두가 더욱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조 카인드 스누피 시리즈는 스타벅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스누피 협업 음료로 출시되는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바닐라와 초콜릿, 카라멜을 사용해 스누피의 흑백 색상을 강조한 음료로 상단에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콜릿 사인판을 토핑으로 올려 포인트를 더했다. 푸드로는 진한 초콜릿 가나슈 풍미의 ‘스누피 마카롱’과 부드럽고 향긋한 바닐라 크림이 들어간 ‘찰리 브라운 마카롱’을 선보인다. 두 상품 모두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를 형상화해 컬래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