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오는 20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8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다. 아울러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안양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지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교통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량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은 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창립 4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글로벌세아 그룹의 김웅기 회장과 최고경영진, 임직원 등 90명이 참석했으며 줌(Zoom)을 통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본사·국내외 현장, 해외 지사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식에선 장기 근속한 직원 총 86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와 공로상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경영진과 주니어 직원 간담회인 '안녕하CEO'를 열어 주니어 직원들이 경영진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웅기 회장은 "쌍용건설 창립 46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날을 맞아 쌍용건설이 누렸던 옛날의 명성과 영화를 다시 되찾을 것을 약속한다"며 "열정과 의욕, 용기 있는 도전으로 얻어지는 성취의 열매만이 직원 여러분과 쌍용건설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 쌍용건설 주니어보드 1기는 이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경영진과 주니어 직원 간담회인 '안녕하CEO'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니어 직원(사원, 대리, 과장급 이하)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영진과 함께 소통하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주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 지원 제도를 악용해 159억원 상당을 가로챈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관련 전세사기 피해는 3천 세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대전지검은 대전지역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김모(49)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0년 3월부터 자신 명의의 다가구주택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세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선순위 보증금을 허위로 기재하는 방법으로 공사를 속여 공사로부터 임대차보증금 159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LH가 입주 대상 수급자들이 살 주택을 물색하면 우선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 지원제도'를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씨는 2021년 4월 부동산 법인회사를 차린 뒤 서울과 대전·세종 등지에 땅을 사서 건물을 짓거나 갭투자 방식으로 건물을 사들였다. 김씨가 본인과 친동생, 여자친구, 법인회사 명의로 소유한 건물만 200여채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 건물 세입자들과 부동산 업계는 관련 피해 세대만 3천세대, 피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조직개편을 통해 임원진 40%를 교체했다. 특히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 교체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주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임원진 40%를 교체하고 40‧50대 젊은 임원 17명을 선임했다. 또 CSO를 기존 우무현 사장에서 이태승 상무로 교체했다. 이태승 신임 CSO는 1969년생으로 건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2021년 1월 GS건설 임원으로 등재된 뒤 건축수행기획과 CS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 신임 CSO는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사태 수습하는데 집중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GS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전년 대비 3배에 달하는 17명의 신임 상무를 선임하고, 20여명의 기존 본부장급 조직장들을 교체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4명은 40대로 젊은 세대교체를 통해 침체된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GS건설은 그간 6개 부문, 9개 본부 체제로 분리돼 있던 사업조직과 수행조직들을 통합해 10개 본부로 재편함으로써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로 정비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23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협회 교육센터에서 '2023년 국제감축사업 기초 및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감축사업을 처음 접하거나 기초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사업자를 위한 과정으로, 국제감축사업 개요·현황부터 이를 통한 사업 연계 추진 사례 분석까지 안내한다. 신청은 1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0일 군산에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전북 군산시 지곡동 산137-1 일원에 공급되는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226㎡ 타입 총 722가구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전용 84㎡A 160가구, 84㎡B 106가구, 84㎡C 106가구, 84㎡D 85가구, 114㎡ 261가구, 226㎡(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되며 2026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약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단지 바로 옆에 두고 있다. 특히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평생 조망이 가능해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의 주거환경은 군산의료원을 비롯해 롯데마트, CJ CGV, 롯데시네마, 군산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했다. 또 수송지구와 미장지구의 중심 상권과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곡초, 군산초, 동산중, 군산여자상업고, 군산시립늘푸른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스트럭처도 단지 인근에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2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군산 새만금국가산단을 차량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3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 아카데미는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주거·상업용 부동산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등의 데이터를 소개하고 활용방안을 교육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6월 기준, 안전 하위등급을 받은 공동주택이 전국에 총 28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비율도 증가추세에 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 분당을)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동주택(시설물) 안전 등급 현황'에 따르면, 안전진단 하위등급인 D(미흡)·E(불량)등급 공동주택이 2020년 184개, 2021년 261개, 2022년 310개, 2023년 6월 284개동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공동주택 대비 D·E등급 비율도 같은 기간 0.28%, 0.38%, 0.43%, 0.39%로 증가 추세에 있다. 최하위등급인 E등급을 받은 공동주택 개수는 2020년 10개, 2021년 14개, 2022년 13개, 2023년 6월 26개동이었는데, 이는 즉시 사용 금지하고 개축을 해야한다는 것으로 안전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 개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서울의 D·E 등급 공동주택 비율은 0.4%였고, 경기는 0.28%였다. '시설물안전법령'에 따라, 공동주택을 포함한 1~3종 시설물의 안전등급은 5개 등급(A~E)으로 매겨지며, D등급과 E등급이 하위등급이다. D등급(미흡)은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여야가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과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사고 축소 은폐 의혹, 전관 카르텔 등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공공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와 전관 카르텔 등의 문제를 집중 추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철근 누락 자체도 문제지만, 이걸 숨기고 적당히 넘어가려고 한 LH의 안일한 태도가 훨씬 더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검단 21블록 철근 누락 사실을 감리단이 6월 5일 최초로 발견하고, 같은 달 12일 LH 현장 소장에 최초로 보고됐다"면서 "관련 보도가 있기 전까진 입주 예정자들에게 전혀 이 사건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숨길 생각이었나"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LH 사장은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실무자들 사이에서 이뤄진 일이라 늦게 인지한 점에 대해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같은 당 김민철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270만 호의 로드맵 주택공급 로드맵이 차질이 생겼다”면서 “그래서 이런 부분은 실질적으로 전면 대검토를 해서 이걸 계획을 세워야 된다”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이 펀드 운용 과정에서 취득한 부동산 재개발 정보로 수십억원의 매각 차익을 본 자산운용사 대표를 검찰에 통보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마스턴투자운용에 대한 검사 결과 대주주·대표이사 김모씨의 미공개 직무정보 활용, 펀드 이익 훼손, 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김씨는 자사 펀드가 부동산 재개발을 위해 토지 매입을 진행한다는 보고를 받고 특수관계법인 명의로 해당 토지를 저가에 선매입한 뒤 단기간 내 펀드에 고가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십억원의 차익을 챙겼다. 이 과정에서 특수관계법인에 대한 자금 지원이 금지돼 있음에도, 토지 매입자금을 위해 운용사 예금을 부당하게 담보로 제공했다. 김씨는 우량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 경과를 보고 받고 특수관계법인 명의로 선행·우회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주주를 구성하고 투자 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악용해 운용사 투자 금액은 축소하고 김씨와 관계있는 특수관계법인들의 투자 기회를 확보하는 방식이었다. 김씨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이 대주주인 계열사에 대한 수수료를 증액하는 등 부당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확인된 김씨의 위법·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