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하나카드는 기존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외에 ARS(자동응답시스템) 및 고객센터에서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15일부터 한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ARS 및 고객센터를 활용한 지원금 신청은 시스템 점검 시간인 23시 30분부터 익일 00시 30분까지는 할 수 없다. 다른 시간에는 신청할 수 있다. 15일은 5부제에 맞춰 출생년도 끝자리가 5와 0인 손님이 신청할 수 있다. 16일부터는 출생 년도와 무관하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손님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ARS 신청할 때는 비밀번호 입력, 본인 인증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고객센터 신청은 상담원 통화로 이뤄진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ARS 및 고객센터 24시간 신청 서비스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이 필요한 손님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온라인을 통한 신청이 어렵거나 영업점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우리카드 위비배구단 나경복 선수가 19~20시즌 MVP 상금을 우리카드 배구단 연고지인 서울 중구에 코로나 19때문에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나경복 선수는 지난달 9일 V-리그 시상식에서 MVP 상금 5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됐다. 서울 중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기부금을 받았다. 나경복 선수는 전달식에서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으며, 코로나 19가 빨리 극복되어 팬과 선수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국민카드가 금융, 데이터 등 9개 영역에서 미래 생활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4기 프로그램에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수시모집, 집중모집 등으로 모집 형태를 다양화했다. 또 공공기관, 스타트업 육성·지원기관, 투자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협력 분야 특성에 따라 수시·집중·컨소시엄 모집 등 3개 유형으로 세분화해서 모집한다. 상시 모집은 카드 사업과 연계성이 강한 금융플랫폼·핀테크, 빅데이터·인공지능, 신사업(New Biz), 푸드·리빙, 커머스·마케팅솔루션, 모빌리티, 교육·키즈, 엔터테인먼트, 웰니스 등 9개 영역에서 기술, 제품, 서비스와 관련해 혁신적 역량을 가진 업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집중 모집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고 사회 트렌드 변화의 물결에 따라 비대면 결제, 재택근무, 홈 트레이닝 등 ‘언택트(Untact)’관련 스타트업과 신규 플랫폼, 신기술 기반 사업 발굴, 초개인화 영역에서 밀착 협업을 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카드는 금융위원회 데이터 활용 활성화 정책에 따라 금융보안원이 문 연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금융데이터거래소 오픈식에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7개 기관 관계자들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황종섭 KCB 대표이사 등 3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금융데이터거래소는 금융 전 분야에서 구축된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가치가 높은 데이터 상품을 유통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신한카드는 금융데이터거래소 초기 사업방향 설정부터 적극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금융데이터거래소 공식 오픈 전 데이터 판매와 구매 테스트 시범거래기관으로 참여했다. 총 13건의 시범거래 가운데 10개를 했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관련 소비영향 분석 데이터를 팔아 소비침체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달라지는 소비패턴에 대응하는 기업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또 핀테크 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고객분석 데이터를 판매했고 중소기업 우수 데이터를 샀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데이터사업에 진출해 공공기관 및 기업을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국민카드는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제휴해 간편결제, 편의점, 배달앱 등 7개 주요 생활 영역에서 월 최대 5만원이 할인되는 신용카드 신상품 ‘카카오뱅크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의 특징은 카카오뱅크의 주 거래 고객세대인 2030세대가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을 카드 디자인에 담은 것과 카드 혜택도 20~30대 고객 선호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다. 또 카카오뱅크가 갖고 있는 기존 고객 정보를 활용해 카드 발급 필요 정보를 추가 입력하지 않아도 본인 인증 절차만 진행하면 간편하게 카드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 간편결제(카카오페이) ▲ 편의점(CU/GS25) ▲ 배달앱‧영화(배달의민족/마켓컬리/CGV/롯데시네마) ▲ 커피‧제과‧패스트푸드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이 할인된다. ▲ 숙박앱(야놀자/여기어때/데일리호텔) ▲ 공연‧음악(인터파크/티켓링크/멜론/지니뮤직) ▲ 스포츠‧레저‧놀이업종은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량에 따라 월 최대 할인 금액과 횟수가 다르게 제공된다. 전월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워진 지난 3월 카드론 대출이 9천억원 가까이 급증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사의 카드론 취급액이 지난달 4조3천24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6%(8천825억원)나 늘었다. 지난 1월 3조9천148억원, 2월 3조8천685억원으로 3조원 후반대였다가 3월 4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을 보더라도 3월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월에 1.6%에서 2월에 16.6%로 뛰어오른데 이어 3월에는 20% 중반대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경기에 자영업자나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이 카드론 대출에 의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론은 주로 신용등급이 3∼6등급인 이들이 이용한다. 카드론은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한도가 사전에 정해져 있어 은행 대출처럼 별도 심사를 받지 않고 바로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대형 카드사 관계자는 "자영업자 위주로 카드론을 많이 받았다"며 "소상공인들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 바로 대출이 가능한 카드론으로 몰린 경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3월에 카드론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많은 이들이 돈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금융사는 대출해줬다가 대출금을 떼일까봐 돈을 빌려주는 것을 망설이고 있다. 필요한 돈을 구하지 못한 이들 중에는 어쩔 수 없이 불법 사(私)금융 시장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불법 사금융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대부금융협회)가 지난해 사법기관(345건)과 피해자(703건)에게 받은 총 1048건의 불법사채(미등록 대부업) 거래내역을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연 환산 평균이자율이 145%였다. 돈을 빌린 사람이 엄청나게 높은 이자를 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금융협회는 불법사채 피해자가 채무조정을 요청하면 사채업자와 접촉해 이자를 법정금리 이내로 바꾸는 채무조정을 진행해준다. 지난해 대부금융협회는 294건(대출금액 5억 4847만원)의 불법사채 피해를 접하고 법정금리 이내로 이자율을 바꿨다. 대부금융협회는 법정금리를 초과해 지급한 22건을 찾아내 초과이자 3846만원을 채무자에게 돌려줬다. 이렇게 가난한 사람들이 불법 사금융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받는 것을 막으려면 우선 이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에서 밴드 소란의 라이브 공연이 방송된다. 신한카드는 여러 오프라인 공연, 전시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접할 수 있는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의 첫째 행사로 밴드 소란의 라이브 공연 ‘퍼펙트 스트리밍(Perfect streaming)’을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신한카드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는 코로나19때문에 문화 예술 업계를 후원하고 국민들에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신한카드가 내놓은 언택트 공연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서울문화재단, 인터파크 씨어터,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등 여러 문화 예술 관련 단체와 힘을 합쳐 양질의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 콘텐츠를 영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밴드 소란은 ‘너를 공부해’, ‘나만 알고 싶다’ 등의 히트곡을 가진 4인조 밴드다. 또 신한카드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선 소란 CD, 폴라로이드 사진 등 여러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문화 예술 업계를 돕기 위한 기부도 진행된다.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국민카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지역 경제 영향 분석과 정책 방안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카드 매출 빅데이터 자료를 지난 3월부터 무상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이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지자체의 신속하고 정확한 지역별 소비 영향 분석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카드는 승인 데이터 기반의 ‘주 단위 카드 매출 분석’, 생활 밀착 업종 중심의 ‘가맹점 업종별 카드 매출 분석’, 성별, 연령대 등 ‘인구통계적 특징에 따른 카드 이용 형태’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들어있는 자료를 서울, 대구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기타 지자체에 순차적 전달했다. 향후 지자체의 개별적 빅데이터 요청에 대해선 개별 협의를 한 다음 분석 결과 자료를 더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무상 제공하게 됐다”며 “KB국민카드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우리카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돕기 게릴라 마켓’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카드와 서울화훼협동조합이 공동 준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매출 감소로 경영난에 처한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릴라 마켓’은 이날 임직원 대상으로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프리지아, 히아신스, 카랑코에, 튤립 등 600여 개의 꽃 화분이 준비됐다. 준비된 상품들은 판매 2시간 여 만에 모두 판매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바이러스 피해로 화훼농가들이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 시기일수록 서로로 보듬어주고 위해주는 이런 행사들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