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유) 광장이 각 전문 영역에서 활발히 두각을 드러내는 ‘젊은 에이스’ 변호사들이 모아 14일 판교 사무소를 열었다. 판교 사무소(판교 알파돔시티 테크원타워 빌딩)는 광장의 국내 최초 지역 거점 사무소로 판교에 진출한 대형 로펌 사무소 가운데 상주 전문 인력 및 사무실 규모 등에서 모두 최대 규모다. 판교 지역의 법률 자문 수요를 신속하게 자체 대응할 수 있도록 복잡 다양한 판교 지역의 법률 이슈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자문/M&A, 금융, 자본시장, 조세, 공정거래, 정부규제, 헬스케어, 중대재해, 분쟁대응, 기업 형사 등 모든 전문 분야를 아우른다. 김동은 대표변호사(연수원 23기)가 대표를 맡고, 김태주 변호사(36기)가 실무 운영을 총괄한다. TMT분야 김태주 변호사(36기), 기업자문/M&A 분야 강진구(37기)‧김태정(37기) 변호사, 지식재산권 분야 박환성(27기)‧최우영(37기)‧맹정환(39기) 변호사, 노동 분야 함승완 변호사(35기), 송무 분야 채휘진 변호사(31기), 금융 분야 신승욱 미국 변호사, 금융 형사 분야 정유철 변호사(31기) 등 각 분야의 중견 변호사들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별칭:세무사 미래전략리더십 아카데미) 제3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원 3선과 2번의 광명시장 등을 지낸 백재현 전 의원이 참석해 자신의 선거 노하우와 의정 경험을 세무사 회원들과 공유했다. 백재현 전 의원은 세무사 출신으로 1991년 경기도 광명시의원으로 처음 정계에 입문해 1995년에는 경기도의원에 당선됐으며, 이어 민선 2기와 3기 광명시장을 역임하고, 경기 광명시갑을 지역구로 제18대,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3선)을 지내는 등 지난 30년간 기초의원으로 출발해 광역의원, 지자체장, 국회의원까지 두루 경험했다.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소속 회원들은 다가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물론,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 이를 모두 경험한 백재현 전 의원의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백재현 전 의원은 “세무사만큼 정부와 의회에서 국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자격사는 없다”며 “세무사는 세법‧회계의 전문가로 입법과 예산 관련 업무수행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수습을 거쳐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5년 정도 근무세무사로 일하다가 개업하는 게 통상적이다. 자신의 영업 기반을 갖춰야 개업했을 때 사무실을 안정적으로 꾸려 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다. 본인의 의지와 계획만 있다면 수습을 마치고도 바로 개업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김순기 세무사(57기)가 대표적이다. 2021년 세무사 자격증을 받아 쥐고 수습을 마치자마자 서울 서초구 잠원에 바로 사무실을 열었다. 사범대 출신의 비전공자이면서 57기 회장! 인생이 늘 ‘도전’인 김순기 세무사를 만나, 그간의 도전 이야기부터 2022년 패기 넘치는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개인 및 아름세무회계 사무소 소개 부탁드립니다. 57기 김순기 세무사입니다. 현재 서울 서초구 잠원에서 ‘아름세무회계’ 대표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지난해 11월 15일 개업했고요. 현재는 저를 포함해서 세무사가 2명이 있습니다. 각자 전문으로 했던 분야가 달라서 재산과 기장대리 업무를 메인으로 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사무실에 비해서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아, 젋음과 패기가 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이 11일 ‘디지털 통상과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적인 개인정보 침해사고 관련 다자간 개인정보 규율 체계 협의가 필요하며, 우리 기업들은 국내외 법제 정비에 따른 경영 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데 논의를 모았다. 정기창 광장 외국변호사는 첫번째 발표자로 나서 ‘디지털 통상의 현황과 주요 이슈’에 대해서 발표하면서 WTO와 같은 다자주의적 논의의 한계로 인하여 양자 또는 복수국가 간 협정을 통해 좀 더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통상 규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경진 가천대 교수는 ‘디지털 통상과 개인정보’를 주제발표에서 RCEP, CPTPP나 DEPA와 같은 협정에서의 데이터의 국외 이전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범들을 소개했다. 또한 디지털 통상에서 어떠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들의 논의되고 있는지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토론에는 윤종수 광장 변호사가 좌장으로 이성엽 교수(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정영진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주형 국제심의관(법원행정처), 박성호 회장(인터넷기업협회), 김영훈 실장(AWS 정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승순 법무법인 화우 조세실무연구원장이 한국세법학회가 수여하는 제7회 조세법률문화상을 받았다. 한국세법학회는 지난 10일 2021 조세법 판례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39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한 후 한 해 조세법률문화 발전에 높은 기여를 한 임 변호사에게 조세법률문화상을 전달했다. 임 변호사는 1977년 서울대 법대 졸업 후 같은 해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1982-1984), 서울지방법원(1984-1986), 춘천지방법법원 강릉지원(1986-1988), 서울가정법원(1988-1989), 서울고등법원 특별부판사(1989-1990), 대법원재판연구관(조세조; 1990-1992),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1992-1995), 사법연수원 교수 (1995-1998) 그리고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1998 –2000) 등을 거친 후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의 삶을 시작했다. 2010~2019년 동안 화우 대표변호사를 지냈으며 이중 2015~2019년 4년 동안에는 화우 경영대표변호사를 역임했다. 임 변호사는 조세법 교과서인 조세법(박영사, 21판)을 저술하고, 십 수편에 달하는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1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무사 드림봉사단’을 발족하고 사회공헌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세무사회는 이날 오후 4시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로 '전국지역세무사회장 회의'와 함께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족식 및 조세학술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김진표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김기현 원내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린다. 한국세무사회는 1962년 창립 이후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실납세를 위해 노력해 왔다. 납세의 의무는 헌법에 규정된 4대 의무 중 하나다. 세금을 내는 국민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큰 정부나 작은 정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금이 아깝지 않은 유능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족으로 국민들을 위한 세정 봉사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 앞으로 조세 정의가 올바르게 구현되고 세정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 국민의힘도 함께하겠다. 일선에서 납세자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영기 기자) 1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60주년 기념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회의 및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대식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찾아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세금이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1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정기적 헌혈 동참을 약속하는 '생명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혈액 부족상황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협약식을 통해 세무사회원들의 헌혈 동참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발족하는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첫번째 활동으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회원들의 헌혈 참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해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고령자들이 수혈이 많이 필요해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에 더욱 혈액이 부족한 상황인데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한국세무사회에서 드림봉사단을 발족하면서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 시대를 살고 있지만 혈액은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다른 일들은 언택트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와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황성훈)가 9일 오전 10시30분,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직능본부(본부장 김병욱)와 함께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민주당 대전환선대위와 한국세무사고시회,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 등 세무사단체는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전국 650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실납세와 함께 세정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1만3천여명의 세무사들의 역할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세무행정에서 납세자와 세무사가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개선하고 새 정부에서 세무사의 역할을 대폭 증대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국가재정조달과 세무행정 협력자로서 세무사의 역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세무사법 전면개정을 추진하고, 납세자와 세무사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납세자 중심으로 세제와 세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신고검증제 등을 도입해 세정에서 성실납세를 담보하고 세무사의 역할을 증대할 수 있도록 세무행정 신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김병욱 직능본부장은 "세무사가 650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회계기장과 세무신고를 대부분 대행하고 있고 우리나라 조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과 (사)인하우스카운슬포럼 ICT분과가 오는 23일 오후 2시 NFT의 법적 쟁점 및 향후 발전 방향 관련 ‘ l NFT, Just Do It’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NFT(대체불가토큰, 복제 가능한 디지털 파일에 원본임을 표시하는 증표)는 디지털 파일에 희소성 가치를 부여하는 증표로 예술, 스포츠, 엔터, 부동산, 게임 및 메타버스, 플랫폼 등의 다양한 산업으로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NFT에 막대한 투자를 하거나 NFT를 도입한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는 등 경제적 파급력이 막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FT 사업을 하는 송태건 핏어스 대표이사가 NFT민팅(디지털 파일에 NFT증표를 달아주는 작업)을 시연하고, 율촌의 임형주 변호사, 조희우 변호사가 산업별, 유형별 NFT와 법적 쟁점을, 김시목 변호사, 김익현 변호사가 금융 및 관련 규제 관련 NFT 쟁점들을 발표한다. 임형주 율촌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NFT 관련 각각 짚어보아야 할 법적 쟁점을 짚고, 기업의 준비 방향에 대해 논의의 장을 연다. 해당 세미나는 21일까지 율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웨비나로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