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카드가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할인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 함께 한다. 신한카드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를 맞이해 아마존닷컴(이하 아마존)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한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매년 7월 아마존의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7월의 블랙 프라이데이’ 라고도 불린다. 단일 업체의 온라인 할인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48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각 기준으로는 16일 16시부터).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아니어도 프라임 30일 무료 프로그램을 등록하여 프라임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를 기념해 7월 한달 동안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USD)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달러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고객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 할인 혜택에 10달러 즉시할인까지 더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0달러 즉시할인 혜택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PayFAN(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카드가 신한베트남파이낸스 출범식을 갖고 베트남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2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사이공 호텔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임재훈 주(駐)호치민 총영사 등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베트남파이낸스(Shinhan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VFC는 지난 2017년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부문이 이뤄낸 첫 번째 해외 인수·합병(M&A) 성공 사례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월 영국에 본사를 둔 프루덴셜 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프루덴셜베트남파이낸스(Prudential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베트남 현지 당국의 승인을 최종 완료했다. PVFC에서 이름을 바꿔 새로 출범한 SVFC는 베트남 파이낸스 업계 4위로 현재 호치민, 하노이 등 대도시 위주의 우량 고객군 대상 신용대출 상품을 운영 중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SVFC가 보유
(조세금융신문=정희정 기자) 하나카드가 여름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현장할인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1위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서는 7월 7일까지 본인 50%와 동반 3인 10% 할인이 제공되며, ‘휘닉스 평창 블루캐니언’ 20~30% 할인, ‘웅진플레이도시’ 20~25%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6월말까지 만원의 써프라이즈 행사를 통해 종일권 본인 1만원에 이용가능하며, 여름시즌 내내 본인과 동반 3인 20~30% 상시 할인이 제공된다. 경남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에서도 6월말까지 본인 및 동반 1인 50% 할인과 추가 동반 2인까지 40% 할인 받을 수 있고, 이후에도 본인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7월말까지 제주 퍼시픽랜드에서 요트투어 샹그릴라 15% 할인, 비바제트보트 40% 할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마니아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휴가시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추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조세금융신문=정희정 기자) 하나카드가 해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유럽 최대 명품 아울렛 중 한곳인 ‘THE MALL 럭셔리 아울렛’과 카드사 최초로 단독 제휴 이벤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THE MALL 럭셔리 아울렛은 이탈리아에 위치한 명품 아울렛으로 이탈리아 피렌체에 THE MALL FIRENZE를 운영중이며, 오는 15일 이탈리아 북부 도시 산레모에 위치한 THE MALL SANREMO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1Q GLOBAL VIVA카드 또는 VIVA G 플래티늄 체크카드를 소지한 본인고객에 한해 ‘MY LUXURY WALLET’을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MY LUXURY WALLET은 p€500이상 구매 시 5% 할인 p€1,000이상 구매 시 10% 할인 p무료 웰컴커피 1잔 제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THE MALL FIRENZE/SANREMO 웰컴라운지에 초대권, 하나카드, 실물카드, 본인여권을 제시하면 MY LUXURY WALLET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THE MALL FIRENZE/SANREMO에서 합산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이면 1만 하나머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출을 위한 공식 일정이 오는 14일 시작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기존 이사회 이사 14명(카드사 7명, 캐피탈사 7명)과 감사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15일부터 10일 동안 후보자 지원을 받고 내달 초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차기 회장 선출에는 많은 수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와는 달리 현 정부에서는 금융당국이 금융사 CEO나 협회장 선임에 최대한 개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관료 출신으로는 재정경제부 홍보관리관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기획재정부 기조실장 등을 지낸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거론되고 있으며, 김성진 전 조달청장,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민간 출신 중에서는 박지우 전 KB캐피탈 사장과 서준희 전 BC카드 사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사장,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역시 주요 후보 중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롯데카드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모두 인수 경쟁에서 고배를 마셨다. 롯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3일 롯데카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앤컴퍼니는 롯데카드의 지분 80%를 인수하고 20%는 롯데그룹과의 시너지 유지를 위해 남겨둘 예정이다. 한앤컴퍼니는 롯데카드 지분 80%의 가격으로 총 1조4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100% 기준 가격은 약 1조8000억원이다. 롯데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있어 입찰가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가격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임직원 고용보장과 인수 이후 시너지, 성장성 등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앤컴퍼니는 다른 금융사와 컨소시움을 구성하지 않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자가 다른 금융사와 함께 지분 투자를 할 경우 피인수 회사의 직원들이 구조조정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롯데카드 인수로 비은행부문 강화를 노렸던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계획은 무산됐다. 다만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의 경우 매각 차익을 노리고 다시 롯데카드를 수 년내에 시장에 내놓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지난해 여신전문금융사들의 실적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전사(신용카드사 제외)의 총 당기순이익은 1조94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조9244억원) 보다 1.0%(183억원) 늘어난 수치다. 할부 리스 등 고유업무 순이익이 전년(2조5432억원) 대비 8.5%(2167억원) 증가하고 이자수익도 13.6%(6360억원) 늘어났지만 조달비용과 대손비용도 각각 3659억원, 3428억원 확대돼 결과적으로 순익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자산건전성은 소폭 악화됐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92%로 전년말(1.87%) 보다 0.05%p 높아졌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03%로 0.14%p 늘어났다. 자본적정성을 보여주는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3%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등록 여전사 수는 총 97개사로 8개 증가했으며 총 자산도 131조1000억원에서 143조5000억원으로 9.5%(12조4000억원) 늘어났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내 증권사의 해외 현지법인들이 지난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현지법인들은 지난해 총 1억2280만달러(약 13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5.7%(7480만달러)나 늘어난 수치다. 금감원은 “자기자본규모 확충으로 인한 업무범위 확대와 IB사업 활성화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홍콩과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흑자를 기록한 반면 중국에서는 130만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제한적인 업무범위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기준 14개 국내 증권사는 총 62개의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이 48개로 가장 많으며 미국(9개)과 영국(4개)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해외현지법인 자산총계는 494억9000만달러(55조3000억원)로 전년 말 대비 50.6%(166억3000만달러) 늘어났다. 금감원은 “향후 증권사가 해외에 진출 때 발생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동시에 해외투자관련 잠재적 리스크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금융그룹이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어 신한금융의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금융의 자회사는 기존 15개에서 16개로 늘어났다. 손자회사까지 포함할 경우 그 수는 42개에 달한다. 아시아신탁은 지난 2006년 출범했으며 지난해 신규 수주액 9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신탁 업계 5위에 해당한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술보증기금 지부(이하 기보 노조)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기보 노조는 4일 성명서를 발표해 “재벌 대기업 저격수로 중소기업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섰던 박영선 후보자야말로 중소기업의 애환을 달래고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관행을 혁파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대기업의 기술탈취 문제 해결 ▲30-40 경력자의 도전적 창업 지원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 등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와 발전을 위한 명확한 자신의 중소기업 정책관을 보여줬다. 또한 사개특위 위원장 등 그간의 의정활동에서 보여준 열정과 강단으로 추진력 역시 이미 검증된 인물이다. 기보 노조는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박영선 후보자는 중소기업하기 좋은 나라, 공정한 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관 지명 즉시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여성경제인연합회 등 대한민국 全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