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13주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는 5주 연속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8월 2주(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주와 같은 0.09%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노원(0.00%)만 보합세를 3주 연속 유지하고 있다. 마포구(0.17%)는 아현‧공덕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5%)는 서빙고·이촌동 구축 위주로, 동대문구(0.15%)는 이문‧답십리동 위주로 상승하며 강북 전체 상승세 지속됐다. 성동구(0.17%)는 옥수·금호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을 이끌었다. 송파구(0.31%)는 잠실‧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된 영향으로 0.31% 오르며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양천구(0.13%)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12%)는 고덕·명일동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여의도·신길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남 전체 상승폭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여름휴가철 및 태풍의 영향으로 거래량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9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 아울러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역시 뛰어나다. 교육환경은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로 통학할 수 있으며,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또 사방이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고, 안양천, 충훈공원, 안양새물공원 등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편의시설은 광명역 부근에 들어선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안양1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올해 상반기 8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6094억원 대비 약 60%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세는 풍부한 일감 확보가 원동력이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기술형 입찰 분야 수주 1위, 공공공사 수주 2위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조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공공공사 발주가 하반기에 집중된다는 점을 비춰볼 때 하반기 수주고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3월 베트남에서 600억원 규모 도로공사 시공권을 따낸데 이어, 엘살바도르에서 약 5000억원 규모의 교량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른 성과로 상반기 수주잔고는 약 8조7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하반기에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적극적인 사전 영업활동을 기반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수주 다변화 전략을 통해 원가율이 우수한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불황을 타개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산업플랜트 분야에서는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하이테크 플랜트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택청약저축 금리가 대폭 인상된다. 이와 함께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버팀목)과 주택구입용 대출(디딤돌) 금리도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주택청약저축 금리를 2.8%로 0.7%포인트(p)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청약저축 금리를 6년 3개월 만에 2.1%로 올린 데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이는 청약저축 금리가 시중 대비 낮아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국민적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달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주택청약저축 가입자 약 2600만명이 금리 인상의 혜택을 볼것으로 예상된다. 우대금리 1.5%p를 주는 청년 우대형 종합저축 금리도 연 3.6%에서 4.3%로 인상한다. 청약저축 금리 인상에 따라 구입·전세자금 금리도 0.3p% 오른다. 디딤돌 대출 금리는 2.15∼3.0%에서 2.45∼3.3%로, 버팀목 대출 금리는 1.8∼2.4%에서 2.1∼2.7%로 조정된다. 다만 뉴홈 모지기,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 비정상 거처 무이자 대출 등의 정책대출 금리는 동결된다. 청약통장 보유자의 금융·세제 혜택은 강화된다. 청약통장 장기 보유자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디앤디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디앤디와 SK에코플랜트가 함께 구성한 SK컨소시엄을 통해 7074㎡(2140평) 사업 부지에 설비용량 약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총공사 규모는 1250억원이며, 이 중 SK디앤디의 지분은 1041억(83.29%)이다. 칠곡에코파크는 올해 8월 착공 후 내년 하반기 상업 운전 및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디앤디가 주기기 공급과 설계, 인허가를 담당하고 SK에코플랜트는 준공 및 시운전 과정을 맡는다. 칠곡에코파크는 SK디앤디,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운영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SK디앤디는 이미 상업 운전 중인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를 포함해 약 40MW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칠곡에코파크(20MW)까지 준공되면 내년에는 약 60MW, 연간 약 500G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외에도 충북지역의 보은(20MW),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아파트 단지에 청약통장 3만7천여개가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4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천2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79.1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99㎡ 타입이 257.1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으며 84㎡A 타입도 14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대 구분형으로 나온 74㎡C 타입 경쟁률은 56.9대 1이었다.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천69가구의 대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높이 39개동이 들어서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청약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내달 3∼6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철근 누락이 발생한 경남 양산 사송단지에 대해서도 정식 수사에 착수한다. 경남경찰청은 16일 양산 사송 A2, A8 지구에서 발생한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8일 경남경찰청에 양산 사송단지 2곳에 대한 수사를 배당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양산 사송 A8 지구는 무량판 기둥 241개 중 72개에서 보강 철근이 빠지고 사송 A2 지구는 650개 중 7개 철근이 누락됐다. A8 지구는 구조계산 오류, A2 지구는 단순 누락으로 나타났다. A8 지구 시공은 대우산업개발이, 감리는 목양이 맡았다. A2 지구 시공과 감리는 각각 에이스건설과 LH가 맡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시공, 설계, 감리 등 업체 12곳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수사를 의뢰한 LH를 먼저 조사할 것"이라며 "사실 확인을 거쳐 정식 수사로 전환한 뒤 필요하다면 압수수색 등도 벌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2차 특별점검 결과 785명의 공인중개사가 매매 및 임대차계약 중개과정에서의 공인중개사법령 위반행위로 적발됐다. 이번 전세사기 의심 특별점검 대상이었던 공인중개사 4090명 가운데 19%인 785명이 적발됐고, 위반행위는 824건이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이 가운데 75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자격취소 1건,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96건, 과태료 부과 175건의 행정처분(278건)을 진행 중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점검 현장에서 경고 및 시정(471건)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이번에 조사해 발표한 사례와 함께 실제 어떤 처벌이 이뤄졌는지 소개한다. ▲사례 1) 공인중개사는 해외 체류, 중개보조원이 계약 체결 개업공인중개사 A는 지난 6월 22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가운데 중개보조원 B가 중개사무실을 계속 운영해 왔으며, 다수의 계약도 체결했다.· 중개보조원은 공인중개사가 아니며 중개업무를 볼 수 없고 단순한 보조 역할만 감당해야 하는데, B는 공인중개사사무소 명칭과 ·개업공인중개사 A의 명칭을 이용해 중개업무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16일 LH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LH 진주 본사에서 건설안전처, 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오는 18일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숭어리샘재건축정비사업)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단지는 총 1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 설계됐다. 분양 일정은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5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탄방동은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우선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