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달부터 올해 12월 까지 서울시 소재 7개 중학교(가재울중, 시흥중, 신도봉중, 신서중, 인창중, 중앙중, 한영중) 1학년생 250명을 대상으로‘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를 주제로 공인회계사가 교실로 찾아가 특강을 진행한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의 개념과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을 통해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인회계사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11월에 인창중 등 5개 학교(가재울중, 시흥중, 신도봉중, 한영중)에서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신서중(13일)과 중앙중(14일, 15일)에서 실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납세자가 과세관청의 세법 적용에 대한 해석문의를 할 때 사안에 따라 전략적으로 문의대상을 선택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 조무현 태평양 변호사는 지난 19일 ‘최근 지방세제의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지방세 해석민원의 질의절차는 국세와 유사하면서도 다르다”라며 “(지자체와 행정안전부가 어떤 사안을 해석하는지) 경계가 모호한 부분이 있는데 전략적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지방세 해석민원이란 과세관청(세금을 물린 지자체)가 세금을 매긴 근거법률에 대해 과세관청이 제대로 법을 적용했는지 그 법률의 취지나 해석방법을 정부기관에 물어보는 것을 말한다. 과세관청도 신청인 자격에서 물어볼 수 있고, 납세자는 민원인 신분에서 물어 볼 수 있는데 원칙적으로 질의대상은 행안부 장관이며 법령해석을 담당하는 반면 구체적인 사실판단사항이나 법령 해석이 아니라 어떻게 사실판단을 해서 세법을 적용할 수 있느냐는 판단은 과세관청에 물어볼 수 있다. 그런데 실무적으로 경계가 다소 모호한데 이 경우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납세자 입장에서는 과세불복이 진행 도중 이와 관련한 지방세 관계법규 해석에 관한 질의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감사인연합회가 내달 3일 오후 2시 회계분야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감사인포럼을 개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내부감사제도의 발전을 위한 주요 논점’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회계개혁법 통과 후 3년이 지났지만, 현장과 학계에서는 아직 더 나아가야 할 보완점이 있다고 말한다. 웨비나로 진행되는 이런 포럼은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 회장(아주대 명예교수)의 개회사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으며 지정토론에는 좌정에 김광윤 회장, 토론 패널에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맹진규 KB금융지주 감사담당 전무, 김준만 코스닥협회 정책본부장,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배원기 신한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이재훈 금융감독원 회계관리국 팀장이 각각 자리한다. 웨비나 후에는 감사인연합회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제3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감사투명대상은 회계감사 부문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인재에 부여하는 상으로 외부감사인부문에 이갑수 서현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입법부문에 김종석 전 국회의원, 정책‧제도부문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각각 상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부산국세청장을 지낸 김종상 공인회계사가 오는 12월 2일 '소설로 쓴 동서양사 2'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일시 : 2021년 12월 2일(목) 오후 5~8시 ▲장소 : 서울 양재동 L타워 8층 ▲전화 : 02-526-860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사단법인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25일 동작구 소재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정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황선의 부회장, 이상위 부회장, 안옥자 부회장, 고경희 부회장, 최용길 사무총장 등 관계자와 이정은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산하 36개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협약식 축사에서 "우리 가정을 이끌어 가는 여성에게 올바른 세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 일환으로 국세동우회는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산하단체에 대한 무료세법강의를 비롯해 세무상담을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국세동우회는 1만여 회원중 6,500여명이 개업세무사이고, 500여명이 교수, 자문위원, 전문경영인 등으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세분야 최고의 집단“이라고 강조한 뒤 ”여성단체연합회와 세금정보를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MOU 체결 의의를 밝혔다. 특히 ”국세동우회에서는 국세청에서 재직하면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세금대응능력이 부족한 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내년도 세무사 시험 응시자는 4월 11일~15일까지 원서접수를 마무리 해야 한다. 관세사는 2월 7일~11일이 원서접수 기간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국가자격시험 시행일정 및 시행지역을 발표했다. 내년도 세무사시험 1·2차 시험은 각각 5월 28일, 8월 27일이며, 시험장소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6곳에서 치러진다. 1차 시험 합격자는 6월 29일, 2차는 11월 23일 각각 발표한다. 관세사 시험 1·2차 시험은 각각 3월 12일, 6월 25일이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곳에서 진행왼다. 합격자 발표는 1차 4월 13일, 2차 10월 19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방회에서는 처음으로 무료 세무상담실을 개설하고 23일 첫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지방회 무료 세무상담실은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영세납세자와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세금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확대임원회 의결을 거쳐 개설됐다. 인천지방회는 김명진 회장 취임 이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세무사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세무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은 “우리 1천 4백여 인천 세무사는 늘 국민 곁에서 국민들이 잘 살고 더 잘되기 위한 멘토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에 개설된 무료 세무상담실을 이용해 인천 관내 영세납세자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전문자격사가 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진 회장은 “처음 진행하는 무료 세무상담실 운영 초기에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합심해서 무료세무상담이 정착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1년 BIG3 의료기기 분야 성장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혁신성장산업 BIG3 분야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를 꼽고 있다.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센서, 소프트웨어, ICT와의 기술적 융합을 거듭하는 등 역동적으로 미래 신사업의 기술적 원천과 산업 흐름을 바꾸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BIG3 산업 중 바이오헬스 분야 의료기기 산업에 해당되는 기업 및 재무적투자자(FI)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산업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회계‧세무 부문 주요 이슈 및 해법을 제시한다. 대신증권 ECM 류광원 팀장이 의료기기 산업 IPO 및 투자유치 전략을, 삼정KPMG 강창수 상무와 홍하진 상무가 각각 의료기기 산업 감리 동향 및 최근 회계 이슈와 세무 이슈 등을 발표한다. 이어 세미나에 참석한 의료기기 기업을 소개하고 의료기기 전문 투자자 및 유망 의료기기 벤처기업과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박영걸 삼정KPMG 재무자문본부 상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K-바이오 헬스케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23일 2021회계연도 제2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황희곤 세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2020년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과 연대부회장으로 당선된 장경상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날 임원회의 동의를 얻어 황 부회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김완일 회장은 “황희곤 신임 부회장은 국세청 중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세무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분야에도 힘써 오셨다”면서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의 효율적인 회무 운영과 세무사제도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신임 황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서울지방회의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서울지방회 회원여러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회무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김완일 회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서는 회계서비스와 법률서비스를 결합한 세무서비스 고급화 유형의 발굴 및 보급을 통해 회원들의 수익 확대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초에 이어 3번째 ‘세무서비스 고급화를 위한 회원 컨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은 19일 오후 4시 삼성동 소노펠리체 웨딩홀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갖고 제52기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임채수·고은경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및 천혜영 부회장, 이찬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및 김소연 기획부회장, 박차석 대한세무학회 학회장, 이종탁 총무부회장을 비롯해 한국세무사고시회 역대회장을 역임한 정영화, 송춘달, 박상근, 김상철, 구재이, 이동기 전 회장과 함께 부산세무사고시회 김대현 회장 및 김동우 총무부회장, 권수진 총무상임재무이사, 김연선 조직관리부회장, 박진수 문화부회장, 대구세무사고시회 강태욱 회장, 이종철 기획이사 등과 함께 50여 명의 임원과 회원이 참석했다. 이창식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회원을 모시지 못했지만 위드 코로나로 총회를 원활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세무사고시회는 회원의 자질과 역량 강화를 통해 세무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