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MG희망나눔 대학생 취업캠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MG희망나눔 대학생 취업캠프’는 전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입사지원서 작성법, 이미지트레이닝, 실전면접트레이닝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사담당자 멘토링도 예정되어 있다. 취업캠프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자기소개서 수정본, 면접 동영상, 포트폴리오 등의 개인 결과물이 USB로 제공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포상금도 주어진다. 취업캠프는 8월 22일부터 2박3일 간 휘닉스 평창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전국 대학생 중 5학기 이상 수료자 또는 취업준비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7월 29일(일)까지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MG공지사항)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취업준비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고통을 받는 청년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마을금고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혁신 창업 아이템을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P2P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가자산운용사의 투자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욘드펀드가 자산운용사를 통해 받은 투자 금액은 총 117억 원으로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8건의 펀드를 구성하여 총 12건 참여했다. 제휴 자산운용사의 투자를 받은 상품은 호텔,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의 우량 부동산 상품이다. 경주 라마다호텔 분양대금 ABL(자산유동화)투자상품, 해운대 뷰티크팰리스호텔 신탁수익권 ABL투자상품 등으로 담보 가치가 명확하고 상환 재원이 확실한 상품이다. 투자 방식은 자산운용사가 비욘드펀드의 투자 상품으로 구성된 사모펀드를 설정하고 증권사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자산운용사들이 출시하는 P2P 사모펀드는 일반 개인이 아닌 기관투자가, 전문 투자가가 참여하는 재간접 방식이기 때문에 투자금액 제한에서 자유롭다. 또한 대부업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15.4%의 세금만 납부하면 돼 절세 효과도 있다. 이 같은 협업은 안전성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투자 상품에 대해 비욘드펀드 전문 인력을 통한 건전성 심사 외에도 자산운용사의 상품 검증과 리스크 분석 시스템을 한 번 더 거치는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2018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컨퍼런스 및 총회가 지난 15일부터(현지시각) 나흘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Suntec Singapor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디지털 금융시대의 신협 생존전략 연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개국 1500명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한국신협 대표단이 참석하고 있다. 신협은 현재 세계 109개국, 2억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조합수 6만개가 넘는 국제적인 조직이다. 나흘간에 걸쳐 기조강연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이 신협에 미치는 영향 ▶직원 리크루팅 및 보유전략 ▶ 핀테크 시대를 맞이하는 신협의 자세 ▶신협 조직 리더십의 변화 ▶디지털 경제의 성장세와 전망 등 20여 개의 소주제별 포럼이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핀테크, 블록체인기술 등 디지털 금융시대를 맞이한 신협의 생존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신협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탄탄한 건전성을 유지,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떠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블록체인협회가 가상화폐거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 1차 자율규제 심사를 두고 엇갈린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블록체인협회는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율규제심사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블록체인협회는 지난 5월부터 자율규제심사를 시작했으며 회원사들 가운데 자체적으로 심사준비가 된 1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일반심사와 보안성심사 두 분야를 동시에 살펴보는 ‘투트랙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DEXKO(한국디지털거래소) ▲네오프레임 ▲두나무(업비트) ▲비티씨코리아닷컴(빗썸) ▲스트리미(고팍스) ▲오케이코인 코리아 ▲코빗 ▲코인원 ▲코인제스트 ▲코인플러그 ▲플루토스디에스(한빗코) ▲후오비 코리아 등 12개 거래소가 심사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심사에서는 재무정보 체계와 거래소 이용자에 대한 기본정보 제공 체계, 거래소 윤리체계, 자금세탁방지 체계 등을 다뤘으며 보안성 심사에서는 사용자인증, 네트워크 관리, 월렛관리 등의 항목을 점검했다. 전하진 자율규제위원장은 “일반심사와 보안성 심사에 걸친 자율규제 심사 통과는 이용자 보호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 충족됐음을 의미한다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6일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지원할 사회적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대상 임대주택 보증금 대출 ‘A Momey’를 제안한 정창동 참가자가 선정됐다. 성장기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재무컨설팅과 금융 지원, 성공장려금 등 ‘소셜 성장금융 패키지’를 제안한 신기종 참가자,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적게 쓸수록 금리를 낮춰주는 ‘두레마을통장’ 최동철 참가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적가치 체크리스트 달성도에 따라 추가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조합원과 사회를 잇다, 십시일반’ 최고의 만찬팀(김준형, 안유진) 등 3명(팀)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신협중앙회는 4팀의 수상자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과 기념품을 지급했다. 3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신협이 사회적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조직과 상생할 수 있는 금융상품 및 금융협력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34건의 작품이 제출되었고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0건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사회적 가치, 창의성, 금융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PT 심사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신용보증기금은 ‘공공기관 혁신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7월 15일까지 ‘신보 혁신 국민생각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신보는 ‘작은 생각이 모여 신보의 큰 변화를 만든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보의 혁신 방안에 대해 국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신보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운영 혁신,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혁신성장 뒷받침, △공정경제 기반구축 등이다. 신보와 관련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00만원 등 수상자 8명에게 총 3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들과 함께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들의 생각을 적극 반영해 ‘신보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새마을금고는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문채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문채원은 동서양의 매력을 하나로 담은 단아한 이미지로 TV와 스크린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특히 드라마 ‘굿닥터’ 및 영화 ‘최종병기 활’ 등을 통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에서 여주인공 ‘선옥남’ 역을 맡아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문채원은 기존 전속모델 배우 김상중과 함께 공동모델로 새마을금고를 알리게 된다. 문채원과 김상중을 내세운 새로운 광고는 기존의 정적인 분위기를 탈피하여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금융이야기를 표현했다. 총 3편으로 제작된 광고는 7월 TV-CF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기존 광고 모델인 배우 김상중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4050세대에게 안정감을 주면서, 깨끗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2030세대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모델 문채원은 젊은 고객층에도 어필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P2P금융 비욘드펀드가 지난 27일 공연기획 전문업체 ㈜볼륨유닛과 문화공연사업 펀딩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문화공연 자금대출 투자상품 공동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비욘드펀드와 볼륨유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수익을 제공하는 우량 투자처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볼륨유닛은 안정적인 자금 조달처를 마련하고 다양한 홍보·마케팅 프로모션을 제안 및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볼륨유닛은 2016년 설립된 이후 4개의 공연을 성황리에 운영하며 성장하고 있는 공연기획 전문 업체다. 매진된 티켓 매출을 유동화한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매출채권 ABL’ 투자상품을 통해 비욘드펀드 투자자 총 174명에게 3억 원을 모집, 성공적으로 페스티벌을 진행했으며, 일부 조기 상환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워터밤 페스티벌, 5타디움 페스티벌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총 400명에게 약 6억 원을 확보해 공연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비욘드펀드는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해 연 수익률 16%, 상환 기간 4개월로 총 5억 원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27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유동화회사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보의 유동화회사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보는 27일 유동화증권 발행 시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회사채 33억원을 기초자산에 포함해 자금을 지원한다. 이들 기업에는 AAA등급 공모사채에 해당하는 금리와 후순위채권 인수 면제 등 우대조치를 통해 약 2.5%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신용보증, 대출 등 간접금융시장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회사채 발행을 통해 직접금융시장에서도 저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10일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유동화회사보증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번에 첫 지원에 나섰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유동화회사보증 지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저리의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금융당국이 최근 투자자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P2P(개인간) 금융과 가상통화(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관련 법안들은 적게는 100여일 많게는 1년 가까이 입법공백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P2P 금융업은 온라인 플랫폼 회사 밑에 둔 연계대부업체를 통해 영업이 이뤄진다. 연계대부업체까지는 대부업법 시행령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플랫폼 회사는 제도 밖에 있다. 업체 측의 고의 및 과실에 대한 책임과 투자자 손실에 대한 보상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법률이 없어 P2P 금융업에 대한 직접적인 규율이 없는 탓이다. 금융당국은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14일 법무부와 경찰청과 함께 P2P 대출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 금융위는 올 3분기 내 모든 P2P 연계대부업자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이 과정에서 발견된 불법 혐의는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 P2P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대출 돌려막기' 방지 차원에서 대출 만기와 투자 기간이 원칙적으로 같게 설정하도록 제한하고, P2P 업체 임직원 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