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금주 세무사(전 인천⋅중부지방세무사회장)가 대학 세무회계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 세무사는 지난달 28일 경복대학교 초청으로 경복대 산학프로젝트 위원회에 참석한데 이어 서비스경영과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금주 세무사는 이날 ‘세무회계 직종의 취업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신고 등 세무사 사무실의 주요 업무내용을 소개했다. 또 세무사 사무소의 가족적인 근무 분위기, 재택근무, 육아휴직 등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이 세무사는 “장기적으로 보면 중소기업에 비해 근무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장기간 근무경력을 계속 쌓아 나갈 경우 급여가 계속 상승하고 실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무전문가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 세무사는 선배 세무인으로서 공부하는 자세와 건강관리, 취업 노하우, 전문성 함양, 직장생활의 자세 등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특강에 앞서 경복대 산학프로젝트 위원회는 이 세무사를 포함,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서비스경영과(세무회계 전공)의 취업환경과 취업현황을 소개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취업방향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률공익활동 단체인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지난달 29일 NPO 활동가들의 운영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1 NPO 운영전문가과정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동천은 동천NPO법센터(센터장 유욱)를 통해 비영리조직(NPO, Non-Profit Organization : 비영리조직) 운영을 위한 전문 활동가 육성을 해오고 있다. 동천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4회에 걸쳐 약 200여 명의 활동가에게 NPO 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NPO 법률지원단’ 우선 매칭 기회를 통해 변호사의 법률 조력을 받을 수 있다. 재단법인 동천의 이희숙 상임변호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NPO 설립하기’ 발표를 통해 비영리조직의 형태별 장단점. 사업상 필요에 따른 조직형태 선택 등을 강의했으며, 공익법률연구소의 정순문 변호사는 ‘NPO 수입관리’를 주제로 비영리조직에게 적용되는 세법상의 준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재단법인 동천의 황인형 변호사는 ‘분쟁에 대처하기’를 주제로 민・형사상의 분쟁해결 제도와 소송 실무에서의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NPO활동가들은 “NPO 운영 전반적 개념을 학습할 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백헌기)이 1일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협약식에는 태평양 한이봉 대표변호사와 임무송 고문,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 이상태 경영총괄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재해에 대한 경영책임자에 대한 책임과 처벌이 강화되면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준법) 관련 자문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양사는 기업들에게 보다 양질의 컴플라이언스 자문과 안전보건진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및 시민안전 협력사업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이봉 대표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중대재해의 사전적 예방과 사후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경영 현장에 있는 기업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모호한 부분이 존재해 법률 자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평양과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상호 협력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중대재해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평양 중대재해 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점자벽보’를 만들어 시각장애인 지원 단체에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점자벽보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학습도구로 태평양과 동천 내 인원 중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100명이 손수 만든 교보재다. 점자벽보는 전국 지역사회복지관과 맹학교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학습기회가 줄어든 시각장애인들에게 한글 자모, 영어 알파벳, 숫자 및 다양한 단어들을 익히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법을 찾는 구성원이 많아 두 번째 ‘점자벽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환경에서 가능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기획·실행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과 미국계 로펌 윌머헤일(WilmerHale)과 내달 4일 오전 9시에 ‘에너지 분야 분쟁의 미래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공동 웨비나를 개최한다. 기후 위기와 코로나 19 대유행은 전세계적인 ‘에너지 대란’ 및 ‘에너지 전환’을 가혹화하고 이에 따라 에너지 산업계에서 다양한 국제 중재‧분쟁을 맞이 하고 있다. 태평양은 윌머헤일(WilmerHale)과 함께 ‘서울중재주간(Seoul ADR Festival, SAF) 2021’ 4일차의 첫 번째 웨비나를 개최해 에너지 분쟁의 최근 주요 이슈를 국내외 관점에서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웨비나는 총 90여분간 영어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태평양의 안현철 변호사, 로버트 둘리 외국 변호사(호주 New South Wales주), 김우재 변호사가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현황,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 및 관련 분쟁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뒤이어 윌머헤일의 찰리 캐이어(Charlie Caher) 영국 변호사가 ‘태양광 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분쟁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분쟁을 짚는다. 후반부에서는 태평양의 박진표 변호사와 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30년을 목표로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2030 NDC가 확정됨에 따라 기업의 ESG전략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는 27일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와 공동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향후NDC달성 방향과 산업계의 과제와 관련한 웨비나를 열었다. 정부는 지난 9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을 공포했다.다. 10월 27일에는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확정되었다. 이번 웨비나는 기후정책과 기업경영전략 등 전문성을 갖춘 분야임에도 사전 신청자가 약 800명에 달할 정도로 기업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원진 변호사(연수원 39기)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과 시사점’을 주제 발표에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은 단순한 선언적 목표를 넘어서, 실효성 있는 정책수단을 통해 달성하여야 하는 실질적 지향점으로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과제로서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세무사가 중심이 되어 납세자를 위해 세법 등을 연구하기 위해 만든 대한세무학회가 27일 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초대 학회장에는 박차석 전 대전국세청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박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출발하는 대한세무학회는 기존 학회와는 다르게 실무중심의 과제를 연구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해야 한다"면서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행복한 납세의무 이행을 위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학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내실있는 알찬 세미나를 연 2회 이상 기획해서 개최하고 매년 연초에는 세법개정안에 대한 논평과 회원교육을 조기에 실시해 정보 부재에 허덕이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회 부학회장은 총무부학회장 이종탁 세무사, 연구부학회장 안수남 세무사, 조직부학회장 곽수만 세무사, 지방(국제)부학회장 장상록 박사 등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장한철 세무사, 임승룡 세무사 등 2명이 선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납세자를 위한 세무사 중심의 학회가 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27일 대한세무학회 창립준비단(단장 임채룡)은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납세자들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세제발전에 큰 기여를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초대 학회장’에는 박차석 전 대전국세청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감사에는 장한철 세무사, 임승룡 세무사 등 2명이 선출됐다. 고문은 송쌍종 교수,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송춘달 전 서울세무사회장, 임채룡 전 서울세무사회장이 맡게됐다. 학회 부학회장은 총무부학회장 이종탁 세무사, 연구부학회장 안수남 세무사, 조직부학회장 곽수만 세무사, 지방(국제)부학회장 장상록 박사 등이 선임되어 박차석 초대 학회장과 함께 초석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박차석 초대 학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저를 초대 학회장으로 추천해 주시고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편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박 초대 학회장은 “먼저 오늘 이렇게 대한세무학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신 임채룡 준비단장님, 곽수만 부회장님, 김상철 회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단법인 동천은 ‘동천 펠로우 공익변호사’ 사업의 첫 번째 펠로우 변호사로 이현우 변호사가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동천 펠로우 공익변호사는 해당 지역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자율적으로 프로보노 활동(여유가 없는 개인을 위한 전문가의 무료지식봉사)을 수행한다. 동천은 펠로우 공익변호사에게 2년 간 재정 지원을 하고, 필요한 자문과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현우 변호사는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 부산광역시 인권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장애인과 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현우 변호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경남지역 장애인, 이주민, 소수자를 위한 공익활동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역 인권단체와의 연대 확대, 지역 변호사의 프로보노 네트워크 형성, 지역 내 인권현안에 대한 안정적 법률지원이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의 경제적 손실을 감안할 때 투자자 등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25일 PKF서현회계법인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과 좌초자산’을 주제로 제5차 서현에너지포럼에서 발제를 맡아 석탄발전소의 조기 폐쇄에 대한 정의로운 전환에 기반한 적절한 보상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화력발전소의 폐쇄는 투자자들만이 아니라 근로자들의 실업 문제, 지역경제의 어려움 등 여러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여파로 공기업‧민간 석탄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가 상당한 금액의 좌초자산으로 전락할 것이 우려를 제기했다. 조 교수는 독일과 캐나다의 석탄발전소 폐지 사례를 소개하며 점진적인 정책 추진의 중요성과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해외 사례와 달리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석탄발전소가 공기업이기에 보상금 조달을 위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고도 전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서는 석탄발전에 대해 합리적인 보상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폐쇄 과정에서 전력요금 상승이 불가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