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독립병입 위스키 브랜드인 대만 '동방명'과 협업해 '신세계DF 에디션' 3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동방명은 특정 증류소에서 위스키 원액이 담긴 오크통을 구입, 독자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 판매하는 ‘독립병입’ 방식을 전개하고 있다. 대만 위스키 브랜드인 '동방명'은 전통적인 동양화풍의 특색 있는 라벨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더욱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신세계DF 에디션’ 3종 역시 각 위스키가 지닌 개성을 조선시대 화가 정선, 김홍도, 장승업의 동양화 작품을 담은 라벨과 매치해 보는 재미와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신세계DF 에디션’은 일반 배럴보다 큰 250리터 용량의 오크통(혹스헤드)으로 장시간 숙성해, 깊고 정교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3종 모두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명동점, 인천공항점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은 위스키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동방명 한정 시리즈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 발굴과 신세계면세점만의 주류 라인업으로 고객 유치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샘표는 정월대보름을 앞둔 9일에 '농부시장 마르쉐@'가 기획한 '채소시장@충무로'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부들이 거둔 각종 채소와 샘표 우리맛연구팀이 다년간 연구한 각 채소의 특성, 손질 및 레시피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장터, 시장'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마르쉐(marché)에 장소 앞에 붙는 전치사 at(@)을 더한 '농부시장 마르쉐@'는 13년간 전국의 다양한 공간에서 크고 작은 시장을 열며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 함께해 대화하는 시장을 만들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앞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샘표 새미네부엌X마르쉐 채소시장'에서는 21팀의 농부들이 손수 채집해 말린 각종 나물과 오곡밥의 재료가 되는 잡곡, 부럼 깨기에 쓸 견과를 선보인다. 봄을 알리는 신선한 제철 채소와 두부, 빵, 햄 등 신선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샘표는 농부들이 시장에 내놓은 채소들과 연관된 식재료 정보 및 레시피들을 현장에서 QR코드로 제공한다. 방문자들이 현장에 비치된 각종 식재료 QR코드를 스캔하면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으로 연결돼 다양한 레시피와 우리맛연구원의 꿀팁 등 유용한 요리 설루션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의 가나가 초콜릿 디저트 브랜딩 강화를 위해 ‘가나 디저트 하우스’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깊고 진한 풍미를 전달하는 가나산 카카오를 베이스로 만든 케이크·빵·아이스크림 등 ‘세상 모든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를 표방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쇼콜라 케이크 ▲헤이즐넛 케이크 ▲쇼콜라 카스테라 등 디저트 3종이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프리미엄 베이커리에 어울리는 초콜릿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쳤다. 50년 가나 초콜릿의 ‘빈투바’(카카오 원두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가공하는 방식)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크 속에 초콜릿이 그대로 녹아든 듯 부드럽고 진한 필링(빵 등에 채워진 소)을 완성했다. 쇼콜라 케이크는 지난해 3월 '가나 초콜릿 하우스'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했던 디저트 메뉴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헤이즐넛 케이크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메뉴다. 소비자 조사에서 초콜릿과 함께 즐기고 싶은 견과류로 선정된 '헤이즐넛' 맛을 초콜릿과 함께 선보인다. 쇼콜라 카스테라는 가나산 카카오의 진한 풍미가 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지주회사인 샘표(주)가 상근 직원 단 2명으로 운영되면서, 지주사 본연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자회사인 샘표식품은 795명의 인력을 두고 실질적인 식품 제조·유통뿐 아니라 지주사 업무까지 지원하고 있어, 지주사의 ‘과도한 자회사 의존’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 과정에서 두 회사 간 이해충돌 가능성도 우려된다. ◆ 샘표, 시총 1172억 원…그러나 직원은 ‘2명’ ‘샘표 간장’ 등으로 잘 알려진 샘표(주)는 코스피 상장사로서 전통 장류, 파스타 소스, 카레 등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거느린 지주회사다. 4일 기준 시가총액은 1172억 원으로, 자회사인 샘표식품의 시가총액(1206억 원)과 비슷한 규모다. 그러나 정작 모회사인 샘표(주)는 상근 직원이 2명에 불과해, 그룹 전체의 전략 수립과 관리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의 목소리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지주회사는 그룹의 경영전략, 투자, 재무·IR, 브랜드 관리 등을 총괄한다. 하지만 샘표(주)는 인력이 극히 적다 보니, 사실상 자회사 샘표식품으로부터 ‘인적용역 계약’을 통해 재무·법무·IR·준법감시 등 주요 기능을 지원받고 있다. 업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은 일본 삿포로시와 협업해 삿포로 눈축제 기간 중 스케이트장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라면 아이스링크는 일본 삿포로 오도리공원에 조성됐으며, 일본 최대 겨울축제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인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농심은 '겨울의 매운맛은 더욱 즐겁다'(冬の’辛い’は, もっとたのしい)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스링크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신라면 시식부스'를 마련했다. 시식부스에는 하루 3000명 이상이 방문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심은 행사기간 삿포로 시내 8개 호텔 체크인 고객에게 신라면컵 제품을 제공하는 샘플링 이벤트와 신라면 아이스링크 전용 기념품 판매점도 운영하고 있다. 눈축제 기간에 맞춰 일본 겨울시즌 한정판 패키지로 운영 중인 '신라면 윈터 에디션' 마케팅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삿포로 눈축제는 매회 170만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인 만큼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겨울 삿포로 거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색체험을 통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농심 신라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자사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H&B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서 파티온 브랜드관을 오픈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대표 H&B(Health & Beauty) 스토어인 가디언에 주력 제품을 입점시키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두드러진 시장이다. 특히, K-뷰티 열풍으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러블 진정 효과에 특화된 노스카나인 라인을 입점시켰다. 주력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에서 다년간의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파티온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대학생 서포터즈 ‘탐리포터’ 29기를 모집한다. 오는 11일까지 모집하는 탐리포터 29기는 식음료 프랜차이즈 업계와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대외활동 경험이 없어도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지원 링크는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콘텐츠 영상(유튜브)과 콘텐츠 운영(블로그&인스타그램)으로 나누어지며, 선발된 탐리포터는 직접 제작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40명은 탐앤탐스 MD상품을 홍보하는 사전 미션을 진행하며,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7일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와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탐리포터에게는 탐앤탐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을 통해 매월 5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본사 아카데미에서 '프레즐'과 '스페셜티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푸짐하게 구성되는 웰컴 키트와 수료 선물은 물론, 각종 티켓까지 증정하여 다양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은 러닝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러닝 스페셜티관'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러닝 스페셜티관’은 고객들의 러닝 숙련도와 취향을 반영한 러닝 관련 상품 전문관이다. 250여 개의 러닝화를 비롯해 러닝 관련 의류, 잡화 등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상품의 로켓배송을 제공하며 러너들의 경험 수준(비기너·라이트 러너·장거리)과 러닝 장소(로드·트레일·레이싱), 사이즈(220㎜~295㎜ 이상)에 따른 맞춤형 러닝화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쿠팡은 오는 9일까지 나이키·아식스·푸마·호카 등 인기 브랜드의 17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러닝 전문 선수들의 생체역학과 생리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아디다스 아디제로 프라임 X, 나이키의 플래그십 러닝화 베이퍼플라이 넥스트 3, 푸마 포에버런 나이트로를 특가에 판매한다. 경량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미즈노 S.L 웨이브 프로페서 베타와 쿠셔닝이 좋은 호카 본디 7도 만나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러닝 문화에 발맞춰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러닝화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문관을 지속적으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원더랜드 (Strawberry Wonderland)’ 콘셉트의 딸기 신메뉴와 할인권 증정 프로모션을 내놨다. 빕스는 매해 딸기 시즌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신선한 제철 생딸기와 퀄리티 높은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켜왔는데, 이번 시즌은 동화 속 달콤한 딸기 세상을 연상시키는 원더랜드를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 디저트와 샐러드, 논알콜 칵테일까지 다채로운 딸기 신메뉴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케이크들이 눈길을 끈다. ‘체셔캣 트리플 베리 케이크’, ‘로즈가든 피스타치오 케이크’, ‘EAT ME! 초코 케이크’, ‘카드병정 초코쿠키 치즈케이크’, ‘떠먹는 화이트래빗 요거트 크림 케이크’ 등 딸기와 조화를 이루는 케이크들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캔들 스트로베리 롤 케이크', '스트로베리 레몬크림 타르트' 등 딸기의 싱그러운 향과 맛을 담은 디저트는 물론, 페어링 하기 좋은 10여 종의 티와 커피도 제공돼 취향에 맞게 애프터눈티를 즐기기 좋다. 또한 ‘스트로베리 샐러드’, ‘스트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설탕이 없어도 부드러운 단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를 출시했다. 특히 당 섭취를 줄이는 제로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커피믹스의 원재료 중 설탕과 물엿 대신 에리스리톨과 폴리글리시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달콤함은 유지하면서도 ‘제로슈거’의 기준인 식품 100g 당 당 함량 0.5g 미만을 충족시켰으며, 또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와 동일한 커피를 사용하여 고유의 커피향은 그대로 구현해 설탕이 없어도 모카골드 커피믹스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는 20개입 5,250원, 50개입 12,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기준) 동서식품 고은혁 마케팅 매니저는 “커피믹스가 필요한 순간에 설탕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로슈거 커피믹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선택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