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동우회 회원 20여명이 지난달 29일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의 밤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2019년 이후 매년 참여하는 전통의 봉사활동으로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밤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고 있다. 김남문 봉사단장은 국세동우회는 세금절세특강 등 지식나눔 봉사활동도 많이 해오고 있지만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돕는데 많은 동우들이 함께 동참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슬땀 속에 약 500Kg 밤을 주어 수확을 도왔고, 주은 밤을 직접 구매해 농가 형편에 직접적인 도움까지 주었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평소 지식나눔 무료 세금절세특강 봉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과세금에 대해 취득에서 양도 상속 증여까지 아우르는 비대면 동영상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우수한 고객 경험을 비즈니스에 접목한 기업들이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지속가능한 기업 비즈니스의 핵심 과제로 ‘고객경험’ 창출을 지목했다.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이란 대면·비대면을 포함하여 고객이 서비스를 구매하는 모든 과정에서 기업과 상호작용하며 겪는 경험을 의미한다. KPMG 글로벌이 1400개 금융‧비금융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경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의 순위를 추렸다. 그 결과 우수 상위 50개 기업이 미흡한 하위 50개 기업보다 매출은 약 54%, 세전영업이익(EBITDA)은 202% 가량 더 높았다. 보고서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이나 경험이 신선하고, 흥미롭고, 원활할수록 고객은 기업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기업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로 연결된다’고 밝했다. 특히, 금융서비스의 경우 브랜드·시장 점유율 등 전통적 요소들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반면 우수한 고객 경험이 금융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김도엽 파트너 변호사가 지난달 30일 개인정보 보호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위원장 표창(법·제도 분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도엽 변호사는 IT·방송통신전문 변호사로 유럽 개인정보보호전문가 자격(CIPP/Europe)을 갖고 있으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삼성전자 법무실 개인정보보호 사무국을 거쳐 2018년 태평양에 합류했다. 현재 태평양 IP그룹의 파트너 변호사로서 주로 국내외 정부 규제기관 조사 대응, 개인정보 유출/도난 사건 대응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IT기업의 빅데이터·AI·개인정보 관련 이슈 대응 및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관련 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고문변호사 및 제도혁신자문단, 방송통신위원회 법령해석위원, 각종 공공기관의 가명·익명처리 적정성 평가위원으로 활동했고, ISMS-P, ISO27001 인증심사원, 영향평가 전문인력(PIA) 자격을 취득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법제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도엽 변호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가 내달 14일 오후 2시 ‘바람직한 외국납부세액공제 제도 운용방향’을 주제로 제14회 조세실무세미나를 개최한다. 외국납부세액공제제도는 이중과세 방지를 위해 해외진출기업이 외국에서 납부한 세금을 국내에서는 걷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현장에서는 국외원천소득 및 외국납부세액의 범위, 국가 간 결손금의 배부 및 통산, 직․간접비용 부분의 이월세액공제 배제, 이자 등 수동적 소득의 관련 비용 배부 등 외국납부세액 공제 한도 적용 등 쟁점에 대해 현 제도가 과연 합리적인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외국납부세액 공제제도의 취지, 과세형평성 및 효율성 그리고 국제적 정합성 차원에서 보다 합리적인 외국납부세액공제 한도규정을 모색하고, 조세정책, 세무실무 측면에서의 바람직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는 이동건 한밭대 교수, 신윤섭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하며, 좌장은 이경근 율촌 조세자문부문장이 맡는다. 토론에는 김빛마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정홍 법학박사(전 OECD 정책센터), 박윤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박종수 고려대 법학전문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매출액은? 회사 통장잔고는? 미수금은? 세금계산서 발행했어? 지난달 법인카드 사용내역은? 00거래처 보여줘" 이런 업무를 돕는 AI비서는 왜 없을까? 웹케시그룹(석창규 회장)와 KT(구현모 사장)가 함께 B2B AI비서 시대를 열었다. 웹케시그룹과 KT는 지난 29일 B2B AI ‘에스크아바타(ask avatar)’ 출시를 기념해서 상품 설명회를 겸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에스크아바타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성 AI비서’로써 업무를 돕는 AI비서는 세계 최초이다.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스, 삼성전자 빅스비, KT 기가지니, SKT 누구 등 수 많은 AI비서가 있지만 모두 생활을 돕는 AI비서이다. “매출액은?”이라고 질문하면 백과사전에서 매출액의 정의를 찾아주거나 구글링해준다. 에스크아바타는 은행, 매출매입,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법인카드, 신용카드, 세무, 거래처, 온라인 매출, 경리나라 등 10개 카테고리가 등록되어 있다. 따라서 은행, 경영, 재무, 세무 관련 질의에 답변이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관련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출시 시점에 관련 카테고리도 추가했다. 경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이 율촌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여러 법적 이슈와 기업들의 대응방향을 시리즈 형식으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율촌 내 지적재산권과 기술 융합 부문(IP & Technology, 이하 융합 부문)을 출범에 맞춰 열리는 시리즈 웨비나는 오는 12일 첫 세션이 열린다. 이날 율촌 융합 부문 소속 각 팀의 주요 파트너들 ▲디지털 전환의 바탕을 이루는 데이터의 활용과 보호(개인정보 포함)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 창출되고 활용될 지식재산권의 보호 방법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롭게 조명될 비즈니스 모델(BM) 관련 특허를 논의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ESG 경영의 관점에서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이 무엇이 있는지에 관해서도 다루고자 합니다. 율촌 융합 부문은 지난 8월 1일 출범했으며, 지식재산권, 데이터/테크놀로지, 환경/에너지 및 신산업 규제 대응을 담당한다. ▲IP전략팀 ▲신산업IP팀 ▲Data & Technology팀 ▲환경에너지팀을 운용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과 동아비즈니스리뷰(DBR)가 내달 27일 ‘2021 지속가능한 혁신의 길’을 주제로 온라인 글로벌 ESG 포럼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포럼에서는 ESG가 가져온 경영계의 변화와 실제 사례, 기회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된다. 1, 2부 모두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2부의 경우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ESG 리스크 진단과 관리에 대한 팁을 전달한다. 1부 기조연설은 에코 스트래티지스 대표 앤드류 윈스턴(Andrew Winston)이 ESG 열풍이 가져온 경제경영계의 변화를 진단한다. 태평양 ESG랩 이연우 전문위원(국제학 박사)이 ‘ESG리스크 관리를 넘어 가치 창출의 기회로’ 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세 번째 강연은 런던비즈니스스쿨(LBS) 교수이자 ‘ESG파이코노믹스’의 저자인 앨릭스 에드먼스(Alex Edmans)가 글로벌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배진희 마이크로소프트(MS)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속가능성 철학과 ESG’를 주제로 강의한다. 2부에서는 태평양이 기업의 산업특성에 맞춰 국내외ESG리스크를 익히고 점검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전에 신청한 포럼 참가자들은
(조세금융신문=김양기 기자) 지난 7월 기재위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법사위에 계류중인 가운데 세무사들이 매주 국회앞에서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16일 이찬희 여성세무사회장이 국회 정문앞에서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여성세무사회장 출신인 김귀순 전 회장과 김겸순 전 회장(현 한국세무사회 감사)이 들려 의원들에게 세무사법 개정안의 중요성을 알렸다. 세무사법 개정안은 지난 2004년부터 2017년 사이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취득한 변호사가 ‘장부작성 대행’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하는 ‘2021 제51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인 200여개 브랜드 45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최근 정부가 백신 접종률 추이에 따라 빠르면 10월 말부터 방역 정책 기조를 치명률 관리 위주로 전환하는 ‘위드 코로나’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전 준비 단계인 이번 하반기 박람회에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 관계자는 “앞서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이 높았던 7월 초 박람회 당시예상을 넘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비대면 창업 아이템들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면서 “이번에도 만반의 준비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수요와 가맹본부와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사업 전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FS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 사무국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은 16일 오전 사원총회를 열고 감사본부 신임파트너에 권준엽, 황영임 파트너를, 세무본부에 정시영 파트너를 각각 영입했다. 권준엽 파트너는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감사, IFRS 도입 자문, 정산용역 수행, ERP 도입 자문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업무경험을 갖춘 국내외 회계제도를 아우르는 전문가다. 황영임 파트너는 한영회계법인과 삼정KPMG를 거쳤다. 주요 그룹사의 회계감사를 비롯해 상장사 및 비상장사 PA업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국가회계 감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정시영 파트너는 삼일회계법인 시니어 파트너 및 한영회계법인 파트너를 지낸 바 있다. 국내 주요 그룹사의 세무자문, 경정청구, 매각/인수 관련 세무실사 및 구조화 자문, 세무진단-세무조사대응, 조세불복 등 세무서비스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추고 있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탁월한 역량을 가진 세분의 파트너 영입을 통해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4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권준엽 파트너 ▲1997년 연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