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세무사제도창설 제60주년을 맞아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국 1만4천 회원들이 참여하는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 납세자들이 더 잘되고 더 잘 살게 인도하는 조세전문가로서 신뢰받고 존중받는 세무사 상(像)을 확립하기 위해 전 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무료세금상담’ 행사는 전화, 인터넷 및 서신 등 비대면 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무료세금상담 기간 동안 납세자가 세무사사무소를 방문하는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납세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대면 상담은 진행하지 않는다. 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에 접속해 지역별 세무사 사무소의 전화번호를 확인하여 연락하거나, 모바일 홈페이지(m.kacpta.or.kr/m)에 접속해 ‘내 주변 세무사 찾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아울러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이용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 인터넷 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연구·상담-무료세무상담]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인터넷 상담 세무사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은 1일 오후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원활한 국세행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방은 지난 7월에 취임한 임성빈 청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양 기관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성빈 서울청장 취임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만남이 연기되었으나, 상호 업무 추진 일정 등을 고려해 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해 이날 환담을 갖게 됐다. 임성빈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김완일 서울회장을 비롯한 6천 여 서울회 세무사 여러분들께서 세정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로 국세행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면서 “세무사의 노고와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 청장은 “세무사의 아낌없는 노고와 지원으로 안정적인 국가재정 확보 뿐아니라 우리나라가 선진세정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세무행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완일 서울회장은 “최근에 코로나19 상황이 위중단계까지 격상되면서 일반 국민들 뿐아니라 세무사 회원들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델타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CEO들은 향후 3년간 세계 경제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적인 종합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회장 빌 토마스)가 글로벌 CEO 1,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향후 3년간 세계 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CEO들은 비즈니스 확장 및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CEO의 69%는 주요 성장전략으로 합작투자 및 M&A, 전략적 제휴 등 외적 성장(Inorganic Growth)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CEO의 87%는 비즈니스 성장 및 혁신을 위해 향후 3년 내 기업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글로벌 CEO의 27%는 기후변화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 시장이 해당 비즈니스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으며, CEO의 58%는 ESG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체감했다. CEO의 30%는 향후 3년 동안 지속가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율촌이 조세 전문 매체인 국제 조세 리뷰 (International Tax Review, 이하 ITR)이 개최한 2021 아시아 부문 시상식(ITR Asia Tax Awards 2021)에서 ‘올해의 이전가격 로펌상(Transfer Pricing Firm of the Year)’과 ‘올해의 거래상(Impact Deal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율촌은 지난해 최대 규모의 딜 중 하나인 푸르덴셜 그룹의 한국 푸르덴셜 생명보험 매각 거래를 성공적으로 자문한 바 있다. 율촌은 2017년과 2018년 ‘올해의 한국 조세쟁송 로펌상(South Korea Tax Litigation and Disputes Firm of the Year)’을, 2020년에는 ‘올해의 한국 조세 로펌상(South Korea Tax Firm of the Year)’을 수상하는 등 조세와 관련 분야에서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다. 율촌 조세 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동수 변호사는 “율촌 조세부문의 구성원 모두가 긴밀히 협업해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전문성을 토대로 서로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 북경사무소가 중국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평안국제금융센터(平安国际金融中心)로 확장 이전했다고 태평양 측이 26일 밝혔다. 평안국제금융센터는 중국 경제 외교의 중심지인 북경시 조양구 연사구역에 소재한 랜드마크 빌딩이다. 한국‧미국‧일본 대사관 등 주요국 대사관과 인접해 있으며 다수의 한국 기업들과 교민들이 자리잡고 있는 삼원교(三元桥), 국무(国贸) 및 왕징(望京) 지역과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태평양 북경사무소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법률 자문 제공하고, 좀 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평양 측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북경사무소를 확장 이전한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투자”라고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북경사무소 수석대표인 권대식 변호사는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 외교, 문화 교류의 한복판에서 고객들의 니즈(needs)에 맞춰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고객 중심’이라는 태평양의 철학을 실현해 나가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태평양 북경사무소는 한국 로펌 최초로 중국 현지에 진출한 곳으로 상해(2008년), 홍콩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 국제적 경영화두로 부상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을 위해 종이 사용량을 대폭 절감했다. 태평양은 ‘페이퍼리스(paperless)’ 제도 시행한 지 1년만에 종이 사용량 373만장을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태평양은 지난해 3월 본사 사무소 종로 이전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를 위해 종이 소비 감축 시스템 구축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로펌은 의견서 등 각종 서류더미로 대표되는 ‘종이 소비 산업’이었지만, 태평양은 제본해 관리하던 소송기록과 회의자료 등을 전면 전자문서화하고, 법원 재판 등에 전자문서를 지참해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솔루션이 적용된 태블릿 PC를 변호사들에게 제공했다. 사무공간 내 프린터와 복사기를 대폭 줄이는 한편,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불필요한 서류 보관을 하지 않도록 필수서류의 양을 예측해 제작한 전용 책장을 비치했다. ‘종이 없는 회의’가 가능하도록 회의실에 관련 장비를 도입했다. 페이퍼리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2020년) 복사용지(A4) 구매량은 497만2000매(2486박스)로 전년도(2019년)의 870만8000매(4354박스) 보다 무려 43%나 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코스피200 기업 열 중 넷이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23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제18호’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코스피200 기업 중 76개사(38%)가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개사는 2개의 위원회가 ESG위원회 등에 준하는 것으로 코스피200 기업 내 ESG위원회 관련 기구 또는 회의체의 수는 77개에 달했다. 77개 ESG위원회 중 61개(79.2%)는 관련 조직을 올해 신설‧확대 개편했다. 최근 ESG 등 비재무정보 공시 의무가 강화된 데 대비한 움직임이다. 삼정KPMG는 올 하반기 중 도입 예정인 곳도 있어, 올해 말까지 ESG위원회 등을 이사회 산하 기구로 설치하는 국내 기업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았다. 코스피200 기업의 ESG위원회 규모는 평균 4.4명으로, 전체 ESG위원회의 83.1%가 5명 이하로 였다. ESG위원회의 사외이사 비중은 평균 75.6%, 위원회에 대표이사가 포함된 경우는 55.8%(43개), 위원장이 사외이사인 경우는 80.5%(62개)였다.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류광현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아시아 지역 법률 전문지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sian Legal Business, 이하 ALB)에서 선정하는 ‘TMT부문 우수 변호사 50인(Super 50 TMT Lawyers)’에 선정됐다. 주관 매체인 톰슨로이터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방송·통신·정보기술(IT) 분야 변호사의 법률 서비스에 대한 사내 변호사 및 법무팀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류 변호사는 방송, 통신, 정보기술(IT)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정보보호 등 관련 분야 전반에서 쌓은 전문성과 다국적 기업들을 자문하며 선보인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 변호사는 태평양 TMT 그룹을 이끌면서 ‘SK텔레콤과 우버(Uber)의 합작법인 설립 및 택시가맹사업 자문’,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관련 자문’, ‘테슬라코리아의 기간통신사업 신고 자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2015년부터 이어진 테슬라의 국내 진출을 위한 법률 자문을 도맡으며 ‘전기자동차의 위치정보 수집 및 이용 등에 필요한 법률 자문’, ‘전기자동차 충전장비 수입에 필요한 절차’ 등 관련 규제 전반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세종이 한국공공기관연구원과 공동으로 내달 2일 오전 10시 ‘공공기관을 위한 ESG 경영 전략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위한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부 정책담당자와 박춘섭 평가단장(공기업) 및 이상철 단장(감사평가), 류시욱 위원(한국공공기관연구원)이 공공부문의 ESG경영 정책방향과 경영평가 대응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은 환경부와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에서 공공기관의 ESG 경영확산 전략 및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법무법인(유) 세종의 ESG센터 소속 변호사들이 공공기관 ESG경영 법적 쟁점에 대해 설명에 나서고, SK사회적가치연구원 정아름 박사가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평가와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은 공공기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경험과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공유한다. 세미나 참가는 한국공공기관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 7월 퇴임한 송기봉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다우 회장으로 취임하여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개업소연은 8월 26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에 위치한 세무법인 다우 본사에서 갖는다. 송기봉 광주청장은 65년생으로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불복, 신고관리 등 국세행정 주요 분야를 거쳤다. 송 전 광주국세청장은 조사통으로 본청에서는 대기업 등 국세청 세무조사를 기획하는 조사1과 팀장으로 4년여간 근무했으며, 서울국세청에서는 특별세무조사(심층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 팀장과 과장으로 5년여동안 일했다. 중부국세청에서는 재산 분야 세무조사 담당인 조사2국 과장을 맡았다. 세무법인 다우는 풍부한 조사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국세청 조사국 출신 세무사와 세무회계 실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파트별 전문세무사가 다수 참여한 법인이다. 다우세무법인은 서울 강남・반포・예원・서초・광진・고양파주 등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개업소연 ◆ ▲일시 : 2021년 8월 26일(목)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장소 : 서울 서초구 방배로 15길7 위니드건설 B/D 4층. 세무법인 다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