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우수 기업’에서 올해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 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 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반도건설의 상호협력평가 등급 상승 배경에는 지난 2021년 전사적인 ESG 경영의 본격적인 도입 이후 현장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및 처우 개선과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등 지속적인 상생 경영과 동반성장이 크게 작용했다는 게 반도건설측 설명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 부문 대표는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협력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교육 강화와 처우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해마다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 기술 개발 등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UNGC는 국제연합(UN)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전세계 165개국에서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UNGC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벨로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주요 임원진으로 구성된 ESG 워킹그룹 및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ESG 경영 추진 체계와 실행력을 지속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별법 지원 대상이 되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기 위한 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가 매월 한 차례에서 두 차례로 늘였다. 국토교통부는 5일 피해지원위원회 운영 방안을 바꿔 이번 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위원회는 3주에 걸쳐 1·2·3 분과위원회를 열어 긴급 경·공매 유예가 필요한 사항을 의결하고 4주 차에 전체회의를 열어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했다. 앞으로는 분과위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사전심의한 뒤 격주 단위로 서면 또는 대면 전체회의를 열어 피해자 인정 결정을 한다. 이날 열린 1분과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사를 마친 피해 인정 신청 160건에 대해 사전 심의를 한 뒤 148건을 가결했다. 7건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부결됐고, 5건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는지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류됐다 최종 피해자 인정 결정은 이달 14일 열리는 3차 전체회의에서 나온다. 지금까지 위원회가 심의·의결한 경·공매 유예 신청 건은 638건이며, 피해자 결정 신청 건은 268건이라고 위원회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기관과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5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복합 데이터 발굴 및 활용'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6개 팀 입상자에게 총 1천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는 국토안전관리원 빅데이터 개방 포털(bigtori.kalis.or.kr) 공모전 게시판에서 할 수 있으며 창업 아이디어 분야 입상자는 협의체 창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자이안단테’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이 아파트 전체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5일 사과문을 내고 "시공사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입주예정자들께서 느끼신 불안감과 입주시기 지연에 따르는 피해와 애로, 기타 피해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GS건설은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조위는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설계·감리·시공 등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의 미설치 ▲붕괴구간 콘크리트 강도부족 등 품질관리 미흡 ▲공사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 등을 지목했다. 이에 대해 GS건설은 전면 재시공할 것을 약속했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의 신뢰와 명예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과거 자사 불량제품 전체를 불태운 경영자의 마음으로 입주예정자들의 여론을 반영해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GS건설은 "설계사가 가장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실수를 범했을 때 '무량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동아건설이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를 방문해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갖고 헌혈증 50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진현기 대표이사는 "최근 혈액을 구하기 힘들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며 "전달된 헌혈증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아진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협회에 전달해 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6월 23일 이사회 의결에 따라 김인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기존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대표이사 2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새로운 체제에서 김기명 대표는 글로벌세아와 협업 등을 담당하고, 김인수 대표는 쌍용건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글로벌세아 그룹을 최대주주로 맞이해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경영정상화를 정착시키고 수주역량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각자 대표 체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각자 대표 체제 하에서도 회사 주요사안에 대해서는 두 각자 대표가 긴밀하게 조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수 대표이사는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40년 넘게 근무하며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건설통'으로 요직을 두루 거친 엔지니어로 평가받는다. 현대건설 건축총괄본부장(전무), 삼성동 신사옥추진사업 총괄단장(부사장), 고문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쌍용건설 사장을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4일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실무를 익힐 청년 인턴 2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모로 선발된 청년 인턴들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설계사무소와 에너지절약 컨설팅 업체에서 근무하며 건축물 에너지 성능 분석, 에너지 효율 절감 설계 등 실무를 익힐 예정이다. 인턴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 2개월이며 월 200여만원의 수당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협력사 기술박람회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 협력사 기술박람회는 혁신 건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간 정보 공유의 장을 통해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K건설 기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전문건설과 자재납품 및 설치, 장비, 건설 관련 대‧중‧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시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신청 기한은 26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기술혁신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 ▲품질 등이다. 우수제품 및 혁신기술 전시를 희망하는 건설 관련 모든 기업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해 별도의 심사를 거친 후 8월 중 심사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약 60여개의 협력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현대건설 협력사 기술박람회에서 제품·기술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 등 특전도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 박람회와 세미나를 통해 건설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급변하는 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역전세난, 전세 사기 등 임대차 시장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7월말부터 1년간 보증금 반환목적 대출에 한해 규제를 완화한다. 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임대차시장 대출 규제 완화 방안을 제시했다.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규제 완화 주요 내용은 전세보증금이 기존 보증금보다 낮거나 후속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전세금 반환이 어려워진 집주인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 대신 특례보금자리론 수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하는 내용이 담긴다. 또 임대사업자의 경우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를 기존 규제지역에서 1.25~1.5배였던 부분은 1배로 낮춘다. 대출 금액은 보증금 차액 내에서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후속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경우에는 후속 세입자 전세보증금으로 대출금을 우선 상환한다는 특약을 전제로 대출한도 내 전세보증금을 대출해준다. 반환 대출 금액은 은행이 세입자 계좌로 직접 지급해 전세금 반환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정부는 반환대출 금액은 은행이 세입자 계좌로 지급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