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4일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과 유산기부 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협약으로 태평양과 동천은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유산기부, 부동산기부, 고액기부에 대한 법률적 자문과 아동 권리 및 보호 관련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은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의 주요한 관심 중 하나가 아동, 청소년 분야여서 더 반갑고 감사하다”라며 “기부와 아동학대에 대한 법률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용현 재단법인 동천 이사장은 "태평양과 동천은 법률적인 측면에서 아동 권리를 옹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한 법률 지원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유산기부 등이 활발해져 아동의 권리 옹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성현회계법인이 사원총회에서 윤길배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고려대와 고려대 회계학 석사, 수원대 회계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성현회계법인에서 감사본부를 총괄했다. 성현회계법인은 윤 신임 대표에 대해 신뢰와 화합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갖췄으며, ‘서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이라는 성현회계법인의 목표를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 신임 대표는 “국제회계기준 도입과 외감법 개정으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업들의 투자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상황”이라며 “회계투명성 강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외형성장 위주 경영에서 벗어나 품질관리를 최고의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품질우선 철학을 공유하는 회계사를 500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해 올해 신입회계사 50명을 채용하고 끊임없는 교육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현회계법인은 2019년 성도회계법인과 이현회계법인이 합병해 설립됐다. 임직원 300명(21년 6월 기준), 매출 418억(2021년 3월 기준)의 중견급 규모이며,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DO 인터내셔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23일 경영위원회에서 2021년 정기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부대표 승진에는 김이동, 서지희, 석명기, 손호승, 이관범, 이동석, 이용호, 임근구, 전철희, 한원식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무 승진에는 김민수, 김상훈, 김현중, 노원, 리앙카오(Cao, Liang), 서무성, 송정화, 이동근, 이상길, 이정수, 정윤호, 정창길, 정헌, 조승희, 진형석, 한기원, 현승임 등 17명이 꼽혔다. 정식 발령은 7월 1일이다. 삼정KPMG는 감사‧세무자문‧재무자문‧컨설팅 등 모든 사업부문과 품질관리 등에서 미래의 성장을 주도할 파트너들을 발탁했다. 5명의 여성‧외국인 파트너를 기용해 다양성을 위한 경영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신뢰받는 조직을 위해 품질 우선(Quality First) 원칙을 준수해 회계업계 투명성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고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동반자로서 ‘Vision 2025’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대표 ▲김이동 ▲서지희 ▲석명기 ▲손호승 ▲이관범 ▲이동석 ▲이용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가 23일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명진 세무사를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명진 신임회장은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 최병곤(고양지역회장), 오형철(부천지역회장)과 함께 제2대 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섰으며, 경쟁 후보가 없어 무투표로 제2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이기진 인천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날 총회에서 임기를 모두 마치고 회원으로 돌아가는 이금주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6월 14일 창립 총회 이후 인천지방회가 단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인천지방세무사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며 함께 해서 행복했다”라며 “인천지방회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지방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인천지방회의 가장 큰 업무인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 회원 및 직원 교육 확대, 직원채용 문제해결, 청년과 원로회원의 상생 지원,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건설을 위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을 지낸 이금주 회장이 23일 열린 제2회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회직을 모두 마치고 평회원으로 돌아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법 개정안의 조세소위 통과가 다시 좌절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위원장 고용진)는 23일 오전 10시 전체회의 이후 세무사법개정안(양경숙, 양정숙, 전주혜 의원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날 안건에 올리지 않고 7월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에는 양경숙 의원이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박형수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의견을 물어 4월 조세소위에서 처리하기로 했으나 헌재의 답변이 온 후에도 종부세와 함께 상정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밀려 조세소위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 오늘 오전 조세소위에서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여전히 변호사협회 등의 반대를 이유로 야당에서 합의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율촌이 산재, 기업금융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율촌 중대재해센터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조치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 경영진에게 평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전보건 관련 법 준수 체제를 구축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사고 전에는 사업장 내 위험요인에 대해 상시 점검·평가·조치하고, 사고 후에는 보고 및 대응이 규정에 맞춰 진행해야 하며, 이러한 의무를 불이행시 형사책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율촌 중대재해센터는 산업안전·중대재해·형사·부동산·건설, 기업금융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고용노동부 본부, 일선 노동청 등 공직자 출신의 고문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센터장에는 조상욱 변호사와 고용노동부 산업재해예방보상정책국장을 역임한 박영만 변호사가 선임됐다.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는 “최근 건설, 제조, 물류를 중심으로 중대재해와 산업안전에 대한 기업 자문 수요가 급증, 센터를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박영만 공동센터장은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은 기업별 특수상황을 고려해야 하므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에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유영조 후보가 제22대 중부지방세무사회장으로 당선돼 2년간 중부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유 회장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0회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중건, 천혜영 부회장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지난 2019년 제38회 중부회 정기총회에서도 경쟁 후보가 없어 제21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유영조 회장은 이번에도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또 한 번 무투표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중부회 40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구종태 고문, 정구정 고문,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중부회 한헌춘, 정범식 고문을 비롯해 회직자와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38회 정기총회에서 21대 회장에 선출된 후 지난 2년간 화합과 단합으로 한 목소리를 내며 강한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고 세무사법 개정과 회원 및 직원 연수교육 및 업무정화 활동 등 한국세무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며 이는 모두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합하였기에 가능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4시 ‘2017 국제컨설턴트연맹(FIDIC) 계약조건’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국제건설계약 분석을 통해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FIDIC 표준계약서’는 국제 건설계약의 세계적 표준으로, 지난 2017년 계약조건이 전면 개정됐다. 전면계약은 약 18년 만의 일로 해외건설시장에서 많은 발주처가 FIDIC 계약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시 및 관련 분쟁 대응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웨비나에는 김승현 미국변호사의 진행으로 태평양 국제중재‧소송그룹 김우재‧김상철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CMS에서는 테리 지소자(Terry de Souza), 사라 그렌펠(Sarah Grenfell)변호사가 발표한다. 김상철 태평양 변호사는 “최근 이슈화 되는 2017 FIDIC계약조건을 태평양 및 해외로펌 변호사들과 함께 분석하고자 이번 웨비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관련해 국내외 인재 및 해외사업 담당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기호2번 황인재 후보(부회장 김삼현, 홍재봉 후보)가 제27대 부산지방세무사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황인재 후보(1957년)는 21일 치러진 부산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제주 포함) 1222표 중 752표 (61.53%%)를 얻어 470표(38.46%) 득표에 그친 기호1번 신창주 후보(1968년)를 누르고 제27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총 투표수는 1229표로 기권 1표, 무효 6표, 유효투표 1222표였다. 올해 다른 6개 지방세무사회에서는 경선이 치러지지 않아 유일하게 회장(연대부회장) 선거를 치른 부산회 선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제주지역회를 포함한 부산지방회의 투표율은 74.35%(전체회원 1653명 중 1229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 치러진 서울지방세무사회의 투표율은 66.4%, 16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제주지역회 78.26%, 17일 대구지방세무사회 75%, 18일 대전지방세무사의 투표율은 55.39%로 집계됐다. 황인재 신임회장은 회장 수락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저를 회장으로 만들어 주셨다. 여러분은 목적어가 아니라 주어다. 회원이 주인이 되는 세무사회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