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3일 양재 AT센터에서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문가 CP 교육, 자율준수 의지 선포, 준법지원인 및 CP운영 관리자 임명 등 공정거래 준수와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P를 도입한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급평가를 신청할 수 있고,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최대 20%까지 과징금 감경 혜택과 직권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메가MGC커피가 2025 딸기 시즌을 기념해 선보인 대용량 딸기음료인 '왕메가 딸기라떼 할인'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3,400여 개가 넘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고객은 가격 체감도가 한층 낮아진 '왕메가 딸기라떼'를 정상판매가 5200원 대비 약 3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왕메가 딸기라떼’는 자사 기존 스테디셀러인 딸기라떼와 동일하게 딸기를 갈지 않고, 가위로 하나하나 컷팅해 제조해 딸기의 향과 과육을 그대로 살린 메뉴로 '왕메가' 시리즈로 출시했으면 하는 메뉴를 묻는 자체 이벤트에서도 단연 1등을 차지했을 만큼 고객의 출시 요청이 많았던 베스트 메뉴였다. 딸기 철을 맞아 커피업계가 연일 딸기메뉴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딸기 가격이 오르면서, 딸기메뉴 가격도 상승해 소비자 부담은 여전한 상황. 하지만 이번 ‘왕메가 딸기라떼’는 되레 용량은 늘리면서도 가격은 낮추는 반대 전략을 택해 딸기 대표메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와 우유량이 60% 늘어났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반영했고, 기존 딸기라떼 역시 3년 내내 동일한 판매가를 유지해 ‘金딸기’ 시즌에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결식우려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진심밥상’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진행된 1회차 ‘진심밥상’ 프로그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스타벅스 임직원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의 달빛독서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잡채, 모둠전, 떡국용 식재료를 비롯해, 과일, 고기 등 신선식품을 일주일 치 분량으로 구성해 수혜 가정에 전달했다. ‘진심밥상’ 지원사업을 통해 준비되는 영양지원키트의 수혜 가정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가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계층 아동청소년 가정,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이다. ‘진심밥상’ 프로그램은 스타벅스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지난 2023년 9월에 글로벌 사회공헌 테마인 ‘Hunger Relief(결식아동 지원)’에 발맞춰 체결한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영양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들이 영양가 높은 식사로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스타벅스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영양가 높은 식단으로 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GS리테일이 폐기될 물품의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3일 지난 8년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하며 21억원 상당의 의류, 신발, 잡화 등 약 10만개 상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아울러 2021년부터는 국민참여형 ESG캠페인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을 업사이클링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과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ESG 경영의 실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대상 업사이클링 문구 키트 제공, 어르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기부를 통해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경랑 GS리테일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이디야커피가 딸기 시즌을 맞아 지난달 31일 선보인 이디야커피랩 전용 신메뉴 ‘스트로베리 애프터눈티 세트’가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세트는 유럽의 고유 애프터눈티 문화를 모티브로 탄생한 신메뉴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애프터눈티는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샌드위치, 스콘, 비스킷, 케이크 등 3단 스탠드로 구성되며, 이를 커피와 차와 곁들여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이디야커피랩의 ‘스트로베리 애프터눈티 세트’는 이러한 유럽 전통에 계절 제철 과일을 활용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세트는 논알콜 스파클링 샴페인 웰컴드링크와 함께 시작되며, 고급스러운 3단 스탠드에 제공된다. 첫 번째 단에는 연어 오픈 샌드위치와 아보카도 모짜렐라 샌드위치, 그리고 상큼한 샐러드로 구성된 간단한 식사류가 준비된다. 두 번째 단에는 버터와 잼, 크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스트로베리 크로아상과 페스츄리, 크림 치즈 무스가 제공된다. 마지막 세 번째 단에는 딸기를 메인으로 한 달콤한 케이크와 쿠키슈, 까눌레, 트라이플 등 다채로운 디저트를 올려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세트에는 음료 1종이 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 28개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뽑은 '글로벌 최고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43.0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같은 조사에서 처음 1위에 오른 데 이어 2회 연속 1위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유고브가 해당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유고브는 전세계 28개 시장에서 100만건 이상의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브랜드별 인상과 품질, 가치, 고객 만족도, 평판, 추천도 등 6가지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삼성전자의 경우 품질에서 48.8점을 얻었고, 인상(47.8점)과 추천도(44.1점), 평판(42.3점)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삼성전자에 이어 유튜브와 왓츠앱이 나란히 41.6점을 받아 2∼3위에 랭크됐고, 구글(40.0점)과 아디다스(35.4점), 나이키(35.3점), 구강관리 브랜드 콜게이트(33.2점), 넷플릭스(33.2점), 도요타(31.5점), 이케아(31.4점)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상위 10곳 중 아시아 기업은 삼성전자와 도요타 등 2곳이다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및 아이스크림 브랜드 ‘던킨’과 ‘배스킨라빈스’가 31일 각각 이달(2월)의 맛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리며 취식을 제안했다. 양 브랜드 모두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한 것이 특징인데, 먼저 던킨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 2종을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한다. 던킨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초코링 도넛 ▲베리 초코 듀얼하트 2종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저당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 그 면면을 살펴보면 ‘초코링 도넛’은 당 함량 0.5% 미만의 제로 슈가 초코를 코팅한 링 도넛이고,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당 함량 5% 미만의 로우 슈가 딸기・초코 필링을 넣고 제로 슈가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한 듀얼 필드 도넛이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하트 모양으로 제작돼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좋다. 이어 배스킨라빈스는 2월 이달의 맛으로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한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를 출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일본의 대표 디저트 도쿄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는 그레이프스톤과 함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농심이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서 다양한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을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이는 최근 동대문에 외국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현대아울렛이 동대문점을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하며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K라면 체험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는 것이 농심 측 전언이다. 특히 이 매장은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골라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먹는 방식으로, 매장 내부는 너구리 캐릭터를 중심으로 K라면 테마 포토존, 굿즈존,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방문 기념품으로 큰 인기인 스낵 ‘빵부장’ 전용매대도 갖췄다.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글로벌 특화존에 있다. 농심 관계자는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같은 층에 있는 K팝, K뷰티 매장과 함께 K컬처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라면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외국인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명동에 2개의 K라면 체험매장을 구축했다. 지난해 7월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온 가족이 더욱 맛있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는데 도움을 줄 오븐 치킨과 피자 메뉴 조합을 제안했다. 지앤푸드 전언에 따르면 최근 설 밥상 트렌드가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온 가족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굽네치킨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굽네치킨의 오븐피자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설 밥상을 준비할 수 있다. 굽네치킨의 대표 오븐구이 치킨 ‘오리지널’은 오븐에서 갓 구워 낸 치킨의 풍미를 극대화해 ‘오븐치킨 레전드’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최근 누적 판매량 1.3억 마리를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입증한 바 있으며, 또 다른 오븐치킨 베스트셀러 ‘고추 바사삭’은 멈출 수 없는 중독성 있는 맛으로 출시 이후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1초에 한 마리씩 팔리는 치킨’으로 통한다.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특히, ‘오리지널’과 ‘고추 바사삭’은 균형잡힌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고단백 건강 치킨으로 인정받았는데, ‘오리지널’은 2016년 한국소비자원의 치킨 품질시험 결과에서 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본사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연간 대리점거래 실태조사에 '업종 내 분석'을 추가해야 한다는 국책연구원의 제언이 나왔다.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이공 연구위원은 최근 공개한 '대리점거래 실태분석과 정책방향' 보고서에 공정위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언을 담았다. 공정위의 대리점거래 실태 조사는 대리점 대상 '물량 밀어내기' 갑질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2015년 제정된 대리점법을 집행하기 위해 김상조 위원장 시절인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됐다. 공정위는 공급업자, 이들과 거래하는 대리점으로부터 서면으로 응답받아 그 결과를 분석해 매년 구체적인 법 위반 감시 방향을 수립하고 있다. 첫해는 실태 파악 목적으로 전체 업종을 조사했고, 이후에는 특정 업종들을 위주로 조사를 하다가 2022년부터 다시 전 업종 실태조사로 돌아갔다. 이 연구위원은 2023년까지 7개년 실태조사에 대해 "업종별 비교를 통해 도출된 것이어서 업종 간 유통구조를 비교하기는 용이하다"며 "그러나 실제로 문제가 되는 불공정 행위 요인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리점거래는 업종별로 이질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