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올해 10월 공과금을 제외한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정부의 소비활성화 정책의 영향으로 45조69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신금융협회는이같은 내용의‘2016년 10월 카드 승인실적 분석’을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62조4900억원으로 작년 동월대비 12.4%가 증가했으며, 이중 공과금을 제외한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작년 10월보다 7.6% 증가한 54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공과금을 뺀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정부의 소비활성화 정책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의 영향으로 45조6900억원(7.8%↑)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참여한 주요 유통업종의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작년 10월 대비 17.4%나 늘어났다. 유통업종의 개인카드 승인금액 규모는 편의점(32.0%)이 압도적이었으며. 인터넷상거래(24.3%), 면세점(14.7%), 대형할인점(10.7%), 백화점(0.01%)이 뒤를 이었다.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가 지난해 열렸던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2015.10.1.~10.14.) 행사 때 보다 참여기업 수와 행사품목, 할인율이 확대돼 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3/4분기 국내 거주자들이 사용한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지난 2/4분기에 비해 9.0% 늘어난 37억 8000만달러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18일 올해 3/4분기 카드(신용+직불+체크) 해외사용 실적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지난 추석연휴해외여행을간 내국인 출국자수가2/4분기에 비해 98만명(19.4%↑)이나 증가해 해외사용 카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수와 사용금액은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2009년 하락세를 보여 잠시 주춤했으나 2010년부터 다시 증가해 올해 3/4분기에는 카드수 1200만장, 사용금액 37억 8000만달러까지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2/4분기 대비 3/4분기 해외사용 카드 종류별 실적 중체크카드(13.1%↑) 사용 실적이 두드러졌다. 더불어 신용카드(7.7%↑)와 직불카드(7.3%↑)의 사용금액도 소폭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BNK 경남은행은 지역 수출입 기업의 수입거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수입신용장 개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수입신용장 개설 서비스는 BNK 경남은행 인터넷 뱅킹을 통해 수입신용장 개설과 변경 신청 뿐만아니라 수입신용장 개설 관련 내용과 해외 발송 여부를 직접 조회할 수 있다. 기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이용해 수입신용장 개설신청을 할 경우 월 2만원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인터넷 수입신용장 개설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BNK 경남은행 인터넷 뱅킹으로 신용장 신청내용이 자동전송돼 따로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시간 절약도 할 수 있다. 인터넷 수입신용장 개설 서비스 신청은 BNK 경남은행 기업인터넷 뱅킹 내 외환메뉴에서 수입신용장 개설을 선택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나카드는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 중인 ㈜스테이션3와 11월 중 월세 카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다방페이로 명명한 이 서비스는 임차인이 ‘다방페이’앱을 통해 월세 자동납부 카드를 등록하면 매월 납입일에 카드로 월세가 결제 되는 방식이다. 하나카드는 다방과 함께 다방페이 활성화를 위해 TV광고, 공인중개사 사무소 안내서 배포 등의 공동홍보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는 손님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사’(한방이사), ‘생필품’(다이소), ‘생활편의’(GS25) 업종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손님이 다방페이 등록 시 문자를 통해 할인쿠폰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다방페이 서비스는 하나카드(구 외환카드 포함) 신용 및 체크카드로만 이용가능하며, 하나BC카드는 제외된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비자(VISA) 카드사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합리적인 근거 없이 수수료를 인상을 강행한 것과 관련, 7일 비자코리아를 방문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비자카드 불매 퍼포먼스를 전개한 뒤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비자카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해외이용분에 대한 국내 카드사의 분담금을 신용카드 0.195%, 직불 및 선불카드 0.165%에서 각각 12.8%, 33.3% 인상한 0.220%로 단일화해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해외이용수수료도 내년 1월부터 1.0%에서 1.1%로 10% 인상 시행된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정부의 카드 사용 장려 정책에 무임승차해 국내 카드 이용에 대해 어떤 용역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해마다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면서 해외 이용수수료와 분담금을 차별적으로 대폭 인상하는 것은 우리나라 소비자와 카드사를 봉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 브랜드 카드사에 지급한 로열티는 2015년 1137억원, 올 상반기 573억원에 이른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수수료 인상을 철회하지 않으면, 비자카드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용카드 신규발급하는 고객에게 연회비를 100%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 방법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페이지를 통해 씨티카드 신규 신청 후 발급된 카드로 총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된다. 발급 후 첫해에 한해 납부한 연회비를 본인 결제계좌로 전액 돌려준다.이벤트 대상카드는 ‘씨티 NEW 캐시백 카드’, ‘씨티 메가마일 카드(대한항공아시아나)’, ‘씨티 리워드 카드’, ‘신세계 씨티 리워드 카드’, ‘씨티 클리어 카드’, ‘신세계 씨티카드 콰트로’ 등 총 7종이다.지난 7월 출시된 씨티 NEW 캐시백 카드를 신규발급 받을 경우, 연말까지 전월 청구기간 동안 50만원 이상 사용 시 외식업종, 대중교통 및 주유, 대형마트 및 SSM에서 최대 3% 특별 캐시백 적립까지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대한항공·아시아나)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페이지를 통해 신규발급하고 기간 내 총 30만원 이상 사용시, 연회비 3만원을 캐시백 해준다.씨티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고객들이 지점을 방문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일산서구, 기획재정위원회)은 28일 인터넷 자동결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인터넷을 통한 한 두달간의 무료이벤트에 동의하면 이벤트가 끝난 이후 이뤄질 자동결제에 관한 부분도 함께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무료이벤트 이후 자동 유료로 전환 과금되어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의원은 “그동안 이벤트 자동결제로 인한 피해가 생기더라도, 이용자가 사전에 동의했기에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없었다”며 “실질적인 결제가 일어나는 시점에 자동결제에 대한 동의를 받도록해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취지에서 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보다 투명한 인터넷 결제 시스템이 정착되어, 이용자 모르게 새어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한카드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 전후 김영란법 관련 주요 업종인 요식, 유흥, 골프, 화원을 선별해 법인카드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관련 전 업종에서 법인카드 이용액과 이용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유흥주점의 법인카드 이용이 이전 대비 5.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식업종에서도 저녁 평균 법인카드 이용 시간이 한 시간 정도 앞당겨지고 있으며 택시의 경우 19시 시간대의 매출이 타 시간 대비 높게 증가했다. 법인카드 이용은 고급매장 중심에서 중저가 매장으로 다양화되는 모습이다. 한식과 일식, 일반 대중음식 업종의 경우 3만원 이하 메뉴(일명 영란메뉴) 선택과 더치페이 등이 가능함에 따라 이용금액은 감소했으나 이용건수는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덜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기존에 법인카드 이용 비중이 높은 중식과 양식의 경우 고가 메뉴로 인해 3만원 이하 메뉴 선택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이 모두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기관 주변 지역의 법인카드 이용금액이 급감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오피스 주변의 법인카드 이용금액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나카드가 GS칼텍스에서 주유특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부자되세요 더 오일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부자되세요 더 오일카드’는 손님들이 주로 사용하는 주유업종 및 생활밀착업종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카드로, GS칼텍스에서 주유비 할인과 3대 영화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마트·슈퍼·교통·통신 이용금액 일부를 하나머니로 적립해준다. GS칼텍스에서는 리터당 120원 할인되며, 빨간날인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30원 추가할인돼 15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주유할인 횟수는 1일 1회, 월 4회까지 가능하며, 1회당 할인한도는 주유금액 10만원까지이다. 국내 3대 영화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는 홈페이지, App, 현장결제 상관없이 월 1회에 한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대형슈퍼(이마트 에브리데이·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롯데슈퍼·GS슈퍼), 통신(SKT·SKB·KT·LGU+), 교통(버스·지하철·택시)에서 이용한 금액의 5% 만큼 월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적립한다. 한편 하나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나카드 통합노조 초대 위원장에 전 외환카드 노조위원장이었던 정종우 후보가 당선됐다. 하나카드 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실시한 초대 하나카드 노조 선거에서 전 외환카드 노조 위원장인 정 후보가 86%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4년 12월 1일 옛 하나SK카드와 옛 외환카드를 통합해 출범한 하나카드는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지난 6월 노조 통합 선언을 이끌어낸 뒤 본격적인 화학적 통합이 시작됐다. 특히 이번 하나카드 노조 통합은 올해 6월 14일 통합 선언부터 8월 12일 노조 통합 TFT 구성 발표, 10월 12일 양 노조 조합원 총투표의 과정을 거쳐 위원장 선출까지 모든 절차가 노동조합의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진행됐으며 통합 위원장 선거에도 양 노조가 함께 참여한 단독 후보가 출마해 당선됐다. 이에 대해 하나카드 정수진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노조 통합을 결정하고 위원장 선거까지 공정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준 조합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향후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으로 대승적 결정을 내려준 조합원들에게 화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