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 강서구 주택관리공단 가양7주거행복지원센터(이하 가양7주거지원센터)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복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양7주거지원센터는 영구임대아파트의 고령화 사회현상과 다양한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자체, 보건소, 복지관 등에 인적·물적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또 가양7주거지원센터는 입주민에게 관리홈닥터, 정신건강 지원,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등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입주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가양7주거지원센터는 지나 5일 임차인대표회의와 한마음 봉사단과 그동안 단지 텃밭에 고추, 상추, 오이 등 유기농 채소를 재배했는데 수확한 채소 900가구분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가구에 나눠주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실버케어 활동도 병행했다. 전승석 가양7 주거지원센터장은 “노출된 노인문제를 지속 관찰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관련 기관에 연계하여 지원을 받는다”며 “이 과정은 입주민이 이웃을 보호하는 진정한 공동체 활성화이며 사회적 문제 일부를 담당하는 지연공동체 관계로 그 역할과 가치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가양7 아파트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아이앤콘스가 7일 이사회를 열고 장남수 전 씨제이파트너스 공동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HDC그룹은 이번 인사에 HDC아이앤콘스 부동산 개발 강화와 더불어 사업수행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경영혁신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장남수 HDC아이앤콘스 대표이사는 MDM, KT&G 부동산사업본부, CJ건설, 정림건축 등을 거쳐온 젊은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적극적인 신규사업 추진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HDC아이앤콘스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장남수 HDC아이앤콘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HDC아이앤콘스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부동산 전문 디벨로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일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특화된 신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HDC아이앤콘스는 HDC그룹의 부동산 개발기획부터 보유, 처분, 관리, 운영에 이르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테라스하우스, 오피스텔, 아파트 등 주거공간 개발과 더불어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의 다양한 비주거 부동산개발 프로젝트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공사의 최대 기술적 난제로 평가받던 구조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법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기초보강 공법을 개발해 국토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건설신기술은 국내 최초다. 일반적인 수평증축이 아닌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아파트 층수를 최대 3개 층까지 추가로 올려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층수를 올리는 경우 하중 분산 문제로 안전성 확보가 어려워 수직증축은 그간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공법이 제안됐으나, 기술검증 문제로 그동안 안전성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조합 대부분이 사업을 포기하거나 수평·별동증축 수준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 층수를 올릴 때 일부 파일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DL이앤씨는 포스트텐션 기술을 개발했다. 포스트텐션 공법은 강연선의 긴장력을 이용해 건물의 슬래브나 교량의 하중을 지지하는 기술로 초고층 빌딩이나 원자력발전소, 교량 건설 등에 사용된다. DL이앤씨는 지하층 벽체에 강연선을 설치해 벽체에서 건물 기초로 전달되는 하중을 전이시키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피 상장사 진흥기업이 하나자산신탁과 신경주 역세권 공동주택(B1BL) 신축 공사 계약을 맺었다. 진흥기업은 5일 하나자산신탁과 945억800만원 규모의 해링턴플레이스 신경주 역세권 공동주택(B1BL)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5.03%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30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5일 반지하 주택 거주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상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2023년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시내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1만3천240호를 이달 중 심층면담하고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SH공사의 지원 내용은 매입 임대주택·전세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사비와 보증금 무이자 대출 등이다. 이와 관련해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달 2일 송파구 삼전동의 심층면담 희망 가구와 지난해 1단계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상향을 지원한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의견을 들었다. 김 사장은 "공사는 서울시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반지하 가구 주거상향 등과 같이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선제로 지원할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에 가구 수를 최대 21% 늘릴 수 있는 특례를 부여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을 할 경우 증가 세대 수 상한을 현행 기준의 140% 완화하는 특례를 부여하는 안을 국회에 제시했다. 정부는 앞서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 추진 계획을 밝히며 리모델링으로 늘릴 수 있는 가구 수를 기존의 최대 15%에서 20% 안팎까지 높여주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 수치가 나온 것이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정부·여당안은 지난 3월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관련 법안 12건과 함께 지난달 30일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상정됐다. 현행 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 사업 시 15%(세대 수 증가형) 이내에서 세대 수를 늘릴 수 있다. 여기에 정부 완화안을 적용하면 21%까지 세대 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국토부는 "재건축과 달리 기존 건물을 활용하는 리모델링 사업 특성을 고려하면, 안전상의 이유로 세대 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근 전세사기를 당한 뒤 잇따라 숨진 피해자들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가 3일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께 미추홀구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주안역 남광장에서 합동 추모제를 열고 숨진 피해자들을 기렸다. 미추홀구에서 전세사기를 당한 뒤 숨진 2∼3번째 희생자의 49제가 지난 2일과 오는 4일이다. 대책위는 이들과 함께 지난달 24일 숨진 채 발견된 4번째 희생자를 함께 기리기 위해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는 박경수 미추홀구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시민대책위 공동대표 추모사, 김병렬 대책위 부위원장 추모글 낭독, 헌화,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책위는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 특별법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그동안 피해대책위와 시민사회가 요구한 (피해 보증금) '선 구제 후 회수' 방안은 정부 여당의 완강한 반대로 (특별법에서) 빠졌고, 최우선변제금도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보증금 보장과 최우선변제금 수준의 주거비 지원도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신 정부는 최우선변제금만큼을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방안을 제시했고 야당이 합의하면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분양 시장이 차츰 풀리고 있다. 건설사도 서울 등 주요 입지에 단지들 분양으로 분주한 모양새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382가구(일반분양 219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자이시그니처',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동문디이스트'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8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DMC가재울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83가구 중 9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56㎡ 77실 중 69실을 공급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 역세권 단지다. DMC(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차량 10분대, 시청 및 광화문, 여의도 업무지구를 20분대로 도달가능해 직주근접이 우수하다. 가재울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일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총 3개 동 규모로 전용 59~84㎡ 283가구 아파트와 전용 24~56㎡ 77실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총 36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전용 59㎡ 92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 등이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가재울 뉴타운 내 노른자 입지에 조성된다. 가재울 뉴타운은 약 1만 가구 규모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약 200m 거리에 위치하고, 서울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모두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 내부 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도 이용도 편리하며,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울 경전철 서부선도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가재울 어린이공원, 가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입주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LH Q+' 용역을 발주했다고 2일 밝혔다. 'LH Q+'는 입주고객을 위한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다.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내용은 ▲준공 시 입주고객 눈높이에서 품질검사 실시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LHQ+웰컴데이)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이다.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용역 대상은 지난해 8월부터 오는 2024년 1월까지 준공되는 공동주택이다. 6개 권역, 46개 단지(2만6130가구)로 금액은 117억원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기준 업태를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하고, 공동주택 품질점검, 입주지원 및 하자관리 업무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 특히 6개 권역 중 소규모 1개 권역(양산사송 A-4BL 등)의 경우 기술능력평가 시 LHQ+ 용역 실적이 없는 업체에게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입찰일정은 입찰서 접수(6월 9일~13일), 결과발표(6월 27일) 순이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상반기 용역을 포함해 올해 준공되는 총 73개 단지, 34,200세대를 대상으로 한 LH Q+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