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은 쉐보레 올뉴말리부를 대상으로 50개월간 4.9%의 낮은 이자로 분납할 수 있는 콤보할부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아주캐피탈은 “이번 상품은 국내는 물론 미국시장에서까지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뉴말리부’를 큰 부담 없이 내차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7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통상 갓 출시된 신차에 적용되지 않는 장기간∙저금리 조건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값의 일부를 미리내는 선수금은 10만원이며 차량가의 10만원 추가할인도 들어간다. 이 경우 2천4백36만원의 올뉴말리부를 월 22만2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밖에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구형) 등 8개 모델도 동일한 조건으로 구입 가능하다. 차값에 대한 현금할인 폭도 크다. 스파크 90만원, 크루즈 가솔린 모델에 190만원, 말리부(구형)은 300만원이 할인된다.특히 쉐보레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고객이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RV모델을 구입할 경우 추가로 50만원의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것도 눈 여겨 볼 혜택이다.아주캐피탈 관계자는 “6월 부로 개소세 인하 혜택이 끝나 실망한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카드가 소비자들이 뽑은 좋은 카드사에 2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금융소비자연맹이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소비자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8개 전업카드사의 개별 공시정보를 종합 분석해 2016년 소비자 평가 ‘좋은 카드사’ 순위를 평가한 결과 신한카드는 전년도에 이어 1위를, 비씨카드가 전년도 3위에서 2위로 상승하였고, 삼성카드가 3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안정성(40%), 건전성(20%), 수익성(10%), 소비자성(30%)등 4대부문 12개 항목으로 평가해 산정했다. 신한카드는 건전성 이외 전 부문에서 수위권에 있어 종합 1위를 차지하였고, 비씨카드가 소비자성에서 7위를 했으나 건전성 부문에서 1위를 해 종합 2위로 상승하였다. 삼성카드는 수익성 부문이 전년 1위에서 4위로 하락하여 종합 3위로 밀렸다. KB국민카드는 소비자성 부문이 전년 6위에서 2위로 상승하는 등 전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 4위로 상승했다. 반면 외환카드와 통합한 하나카드는 전 부문에서 순위가 가장 낮아 종합 8위로 최하위를 차지하였고, 롯데카드는 소비자성 부문이 전년 8위에서 5위로 상승하였으나 안정성, 건전성 부문의 순위가 하락하여 종합 6위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용카드사들이 그동안 대금청구서를 통해 연회비 결제고지를 했으나, 소비자 인지률이 낮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7월초부터는 사전에 연회비결제 안내를 문자로 알려준다. 이번 제도 개선은 경제활동인구의 94%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결제예정연회비를 별도 안내토록 SMS부가서비스를 마련했다. 앞으로 SMS부가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결제예정연회비 총금액, 결제일자 등을 7월 초부터 월별 대금청구서 수령 전 사전에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된 일부 카드사는 6월부터 시행중이다. 그리고 카드사는 사전 미인지로 인해 연회비를 기 납부한 회원이 카드를 해지할 경우에는 계약이 해지된 날로부터 일할 계산하여 연회비를 반환(카드 발급 및 부가서비스 제공 관련 비용 제외)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카드사들의 사전 문자안내서비스 도입은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카드사의 회원관리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카드는 법인사업자 전용상품인 ‘All My Biz 카드’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All My Biz 카드’는 업계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NH농협카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법인사업자 전용상품으로, 국내 가맹점 이용 시 최대 0.7%까지 채움 Biz 포인트 무제한 적립과 전국 모든 주유소 및 충전소 이용 시 3% 채움 Biz 포인트가 적립된다.특히 해외 가맹점 이용 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1.5%의 채움 Biz 포인트가 무제한으로 적립되며 인천공항 특별서비스(면세점, 식음료 할인 등)까지 갖추어 해외 출장이 잦은 법인사업자에게 유용한 혜택을 담고 있다.또한, 카드당 실적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 법인카드와는 달리 사업자등록번호로 발급된 모든 카드의 실적을 합산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NH농협카드는 ‘All My Biz 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카드 이용을 통해 적립된 채움 Biz포인트는 캐시백, 기프트카드, 농촌사랑상품권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내년부터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포인트를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카드사의 불합리한 영업 관행 개선방안'에서 2017년 이후 출시하는 신용카드부터 포인트 사용 비율과 사용처를 제한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포인트 사용 전면 폐지는 내년 안에 모든 카드사가 시행해야 하지만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런 개선안은 그간 카드사들이 포인트 적립률이 높다는 사실만 강조하고 사용비율 제한이나 포인트 사용과 관련된 정보는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높아진 데서 비롯됐다. 현재 국내 8개 카드회사 중 5곳이 소비자가 쌓은 포인트를 한 번에 10∼50%씩만 쓸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또 카드사들은 자사 쇼핑몰 매출 확대 등을 이유로 포인트 전액 사용은 자사가 만든 쇼핑몰 등 특정 가맹점에서만 허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체 포인트로 결제된 1억3,000만건 가운데 8,918만건(68.3%)이 포인트 사용 비율 제한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포인트 사용 비율을 제한하는 5개 카드사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가맹점은 81만곳에 달하는 데 반해 사용처는 6만곳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동일인 대출한도가 50억원으로 제한되고, 중앙회 상근이사는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인사추천위원회를 거쳐 선임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법시행령 개정안」(이하 ‘개정안’이라 함)을 28일 국무회의에서 원안 의결하였다.이번에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개정안은 대표적인 지역 서민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과 경영책임성을 대폭 강화하고, 단위금고의 자율성을 제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동일인에게 대출해 줄 수 있는 한도를 정할 때, 종전에는 자본(또는 자산)의 일정비율을 넘지 않으면 되었으나 앞으로는 일정금액도 넘지 못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직전 사업연도말 자기자본의 100분의 20과 자산총액의 100분의 1을 기준으로 각각 금액한도를 행자부 고시로 정하기로 하였으며, 단위금고의 경우, 실제로 자기자본 기준 50억, 자산총액 기준 7억원으로 고시에 정할 계획이다. 다만, 입법예고시 제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경과규정(3년)을 둘 예정이다. 또 개정안은 새마을금고의 경영책임성 제고를 위해, 중앙회 상근이사 선임 때에는 ‘인사추천위원회’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유니온페이 퀵패스 단말기가 설치된 전세계 주요 국가를 방문하는 BC 유니온페이카드 고객이라면 플라스틱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리한 결제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중국은 물론 대만, 홍콩, 호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모바일 퀵패스카드가 확대ㆍ발급되기 때문이다.BC카드는 KT,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함께 BC유니온페이카드 해외사용 확대 위한 HCE 퀵패스 출시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해 차이나유니온페이(CUP)본사에서 진행된 HCE 퀵패스 개통식에는 황창규 KT회장, 서준희 BC카드 사장, 거화용 CUP 이사장, 성보미 UPI동북아지역 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퀵패스는 중국 최대 카드사인 UPI가 개발한 터치형 결제방식으로 퀵패스카드를 전용 단말기에 가까이 댄 후 서명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특유의 간편성으로 한국, 홍콩, 대만, 호주 등에서도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사용 가능한 전용 단말기는 중국 내 스타벅스,맥도날드, 세븐일레븐 등 가맹점 내 700여만대에 달한다.BC카드는 지난해 8월 유심(USIM)퀵패스카드 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신한카드 코드나인 시리즈의 높은 인기가 다시한번 입증됐다.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인사이트(Insjght) 체계 ‘코드나인(Code9)’을 통해 출시한 카드상품 18종의 누적 발급이 500만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드나인 신상품 시리즈는 지난 2014년 5월,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 출시를 필두로 ‘삑(B.Big)’, ‘Simple+’ ‘4Tune체크’, 지난 5월 출시한 ‘YOLOⓘ’ 등 총 18종이다.이번 누적발급 500만매 돌파는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코드별 최적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결과,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고 주효했는지를 보여준다. 예컨대 ‘23.5°’는 2~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에스라인 체크’는 실용적인 3~40대 직장인들을, ‘삑’은 교통특화기능이 필수적인 직장인들을, 4Tune 체크는 고객군별 선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게 하는 등 꼭 필요한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코드나인 시리즈 100만매 달성에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5개월임을 감안할 때, 오는 11월 즈음에는 600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사상 유래 없는 초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0% 이상의 고수익을 내세운 P2P 투자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P2P 대출에 대한 투자는 대출자의 원리금 수취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수수료와 세금을 고려하지 않으면 대출자가 상환하는 이자가 곧 투자자의 수익이 되며, 많은 P2P 업체들이 실제로 대출 금리를 투자자의 수익률로 게시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연 환산금리 8.38%(세전)로 500만원을 12개월동안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갚는 일반적인 형태의 채권의 경우, 100만원을 투자하면 세전 기준으로 1년동안 8만 3800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이는 더 명확해진다. 대출자의 매달 월 상환금은 435,884원으로 동일하지만, 매달 상환금에서 원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다. 즉, 첫 달 갚은 원금을 제외한 금액에서 둘째 달 이자가 계산되기 때문에 갈수록 원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 방문객의 지출금액은 14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마스터카드가 27일 발표한 ‘2016 아시아·태평양 관광도시 지수(Asia Pacific Destinations Index)’에 따르면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 방문객의 지출금액은 약 125억 달러(한화 약 14조 5천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방콕(148억 달러), 도쿄(134억 달러), 싱가포르(125억 4천만 달러)에 이어 아태지역 중 4위 수준이다. ‘2016 아시아·태평양 관광도시 지수’는 마스터카드 ‘세계 관광도시 지수(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분석 자료이며, 아태지역 22개국 167개 관광도시의 해외 방문객 수와 비용 지출 예상액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또 마스터카드는 올해 서울의 해외 방문객 수가 1,02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도쿄에 이어 전체 아태지역 내 5위 규모이며, 서울을 방문하는 여행객 중 50.5%는 중국인, 10.1%는 일본인, 5.8%는 미국인으로 집계됐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