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용 줄자 1위업체인 코메론[049430]은 22일 오후 1시 1분 현재 전날보다 5.1%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01.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메론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줄어든 706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1.5% 줄어든 9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7%,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코메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코메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44억원보다 -22억원(-5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6%를 기록했다. 코메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코메론 법인세 납부 추이
원양어업 및 수산물 가공 영위기업인 사조오양[006090]은 22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3.53% 하락한 1만 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4.6% 급증한 상태다. 사조오양의 2023년 매출액은 3915억으로 전년대비 6.1%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63억으로 전년대비 59.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5%, 상위 2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사조오양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사조오양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6억원으로 2022년 22억원보다 14억원(63.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1%를 기록했다. 사조오양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6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사조오양 법인세 납부 추이
여성복 제조 및 판매업체인 패션플랫폼[225590]은 22일 오후 12시 3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64.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19% 오른 952원에 거래되고 있다. 패션플랫폼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줄어든 1060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2.3% 줄어든 8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4%, 하위 41%에 해당된다. [그래프]패션플랫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패션플랫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7억원(-33.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9%를 기록했다. 패션플랫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패션플랫폼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 상용화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4'에서 PHA를 적용한 각종 섬유 제품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이다.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만이 양산 중이며, 미세플라스틱 문제로부터 자유로워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제품은 PHA를 적용한 실과 의류용 섬유, 부직포 등 각종 소재와 이를 활용해 만든 인도어·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등의 샘플이다. CJ제일제당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유진한일합섬, GH신소재 등과 3년에 걸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PHA를 비롯한 바이오 소재로도 일반 섬유와 같은 물성과 상품성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PHA 기반 섬유 제품을 선보이고, 화장품 용기, 비닐 포장재, 종이 코팅 등에 이어 섬유 분야로 PHA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2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올해 하반기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3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로, 한은 설립 이래 역대 최장기 동결 기록이다. 금통위가 기준 금리 동결을 유지한 것은 부동산·가계대출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시중은행이 대출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금통위는 지난 7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국내 부동산과 가계대출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결국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도 지난달 금리 동결 결정 직후 “수도권 부동산, 가계부채 등 앞에서 달려오는 위협 요인이 많다”며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한은은 이날 수정경제전망도 발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기존 전망에서 각각 0.1%포인트(p) 내린 2.4%, 2.5%로 하향조정했다. 한편 21일(현지시간) 공개된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 추진에 반발한 소액주주들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을 상대로 주주명부 공개 소송에 나선다. 22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ACT) 운영사 컨두잇은 두산로보틱스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을 상대로 주주명부를 공개하라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과 창원지법에 각각 소송을 제기했다. 액트측은 “오는 9월 25일 오전 9시 개최 예정인 두산에너빌리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두산로보틱스와의 분할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이, 같은 날 오후 1시 두산밥캣 임시주총에서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 승인의 건’과 ‘자본 감소 승인의 건’이 다루어질 예정”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당사는 주주의 지위에서 두산에너빌리티·두산밥캣에 2회에 걸쳐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요청했으나 양사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배구조가 변경되는 회사의 중대한 사항이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고 임시주총이 임박한 와중에도 (양사가)특별한 이유 없이 (주주명부 열람 요청 등에)응하지 않아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액트는 가처분 신청서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두산밥캣이 사건 결정을 고지받은 날부터 주말 및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이석문 세관장)은 어떠한 재난에도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원산지증명서(C/O) 신속 발급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의 행정망 마비 사태에 이어 최근 발생한 베트남 관세총국 화재 사건 등을 교훈 삼아 C/O 전자 발급이 중단되는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세관은 ‘원산지증명서 수작업 발급 매뉴얼’을 자체 제작하고, 을지연습 기간에 전산망 장애 발생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보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어 수출기업이 혼란한 상황을 가정해 수작업으로 C/O를 발급하는 등 즉각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석문 세관장은 “고도화된 정보통신 환경에서 기술적 결함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찾아 예방에 힘쓰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해 더욱 편리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니프린터 전문업체인 빅솔론[093190]은 22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8.25% 오른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7.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빅솔론은 2023년 매출액 1081억원과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63.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1%, 하위 29%에 해당된다. [그래프]빅솔론 연간 실적 추이 빅솔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2년 38억원보다 -28억원(-73.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8.7%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빅솔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2억원, 38억원, 10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빅솔론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강아지숲 박물관의 기획전시 시리즈, ‘아트프로젝트’가 그림책을 매개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은 그림책 공모전 특별전인 ‘강아지와 그림과 이야기의 숲展’을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려문화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인 ‘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의 열한 번째 전시다. 아트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강아지숲 개관 이래 변대용 작가를 시작으로 윤정미 작가에 이르는 동시대 작가 9명의 반려동물 주제 미술작품을 시리즈로 전시해왔다. 강아지숲은 이번 전시를 맞아 기존 아트프로젝트의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장르와의 융화를 시도하기 위해 교육용 그림책을 매개로 반려견과 반려문화에 대한 시선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아지숲은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그림책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100여 개의 출품작 가운데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강아지안경’, ‘나만 없어! 퐁퐁이’, ‘안녕, 나는 꿀떡이야’, ‘와규 선생’ 등이다. 선정된 작품은 그림이 전달하는 시각적 요소와 책이 가진 스토리텔링, 반려견 및 반려문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L&C세무회계(대표세무사 최성운)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토탈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L&C세무회계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최성운 L&C세무회계 대표세무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 동참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