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에코캡[128540]은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0.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22.3% 오른 1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캡의 2023년 매출액은 1359억으로 전년대비 11.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0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0%, 상위 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에코캡 연간 실적 추이 에코캡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22년 34억원보다 -15억원(-44.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8.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코캡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에코캡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벤처투자는 26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호남권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IR) 행사 'IR-라운드(ROUND)'를 개최했다. 인트플로우와 모나, 아이에스피 등 벤처캐피탈(VC)이 투자 심사 대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투자사로는 지역 투자 벤처펀드를 운용 중인 수도권 14개 사가 참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링크제니시스[219420]는 2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0.2%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1.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링크제니시스는 2023년 매출액 142억원과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61.5%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3%,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링크제니시스 연간 실적 추이 링크제니시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3억원(3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링크제니시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링크제니시스 법인세 납부 추이
주물 제품 생산업체인 대동금속[020400]은 26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29.97% 오른 9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12.5%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동금속의 2023년 매출액은 1331억으로 전년대비 -9.4%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3억으로 전년대비 -44.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5%,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대동금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대동금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5억원보다 -2억원(-4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0%를 기록했다. 대동금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억원, 5억원,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대동금속 법인세 납부 추이
국내 1위 농업용기계 생산 전문업체인 대동[000490]은 26일 오전 9시 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31.1%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22.6% 오른 1만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동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줄어든 1조 433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25.9% 줄어든 65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4%, 하위 36%에 해당된다. [그래프]대동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대동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0억원으로 2022년 191억원보다 -71억원(-37.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2%를 기록했다. 대동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20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대동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3년 내 자산 100조원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여의도 오피스에서 '2024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카카오뱅크는 밸류업 전략의 방향성으로 '성장 지속'과 '혁신의 확장'을 제시했다. 2027년까지 고객 수를 3천만명까지 늘리고, 이를 통해 자산 100조원 규모의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지난 3분기 기준 자산 규모는 약 62조원이다. 또 연평균 수수료·플랫폼 수익 증가율 20%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수신 상품과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출·투자·광고 등 플랫폼 사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투자와 인수·합병(M&A),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영업수익 중 여신 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 비중(수수료·플랫폼, 투자금융자산, 기타 수익)을 4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 역시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향후 3년간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직전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별도 문구 없이 대한민국 지도만 그려진 상표는 식별력이 없어 독점적 상표로 등록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김 포장지에 한반도 지도를 사용한 S식품회사가 '상표 등록을 불허한 특허심판원 심결을 취소해 달라'며 특허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대법원은 "상표법 제33조에 따르면 '지도만으로 된 상표'는 등록받을 수 없다"며 "정확한 지도나 이에 준하는 형태가 아니더라도 일반 수요자가 사회 통념상 지도임을 인식할 수 있는 정도의 형태를 갖췄다면 지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S사가 25년간 한국 지도 모양에 글자를 결합해 자사 김 제품 포장지에 사용해 왔지만 지도만 단독 사용한 실적은 찾기 어렵고 적어도 1개 이상 글자를 결합해 사용해 왔다는 이유를 들며 지도 부분만의 상표 등록을 받아들이지 않은 원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S사는 자사 김 포장지에 사용해온 한반도 지도 윤곽선 형태의 상표를 출원했으나, 특허청은 2020년 상표법상 등록이 불가한 '지도만으로 된 상표'에 해당한다며 등록을 거절했다. 회사는 특허심판원에 불복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26일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5팀을 선정해 각각 1천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계승할 목적으로 신격호창업대회를 신설했다. 미래의 한국 경제를 선도해나갈 청년 창업가, '리틀 신격호'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는 1분야(식품·유통·화학·건설·관광·서비스·금융)와 2분야(과학기술기반·임팩트·기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총 419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1분야 대학(원)생 트랙에서는 '천년식향', 일반인 트랙에서 '엘렉트'와 '두왓'이 공동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분야 대학(원)생 트랙과 일반인 트랙에서는 각각 '파이토리서치'와 '디에스'가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이 자리까지 올라오신 청년 기업가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롯데장학재단은 '리틀 신격호'를 꿈꾸는 청년 기업가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본선 및 결선 진출팀 가운데 총 9개팀이 기업들로부터 잠재력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6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2024 APEC 중소기업 디지털 금융 및 핀테크 혁신 포럼'을 열었다.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및 금융기술(핀테크) 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각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금융 및 핀테크의 현황과 전망과 성공적인 디지털 금융 및 핀테크 활용 사례 APEC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일호 글로벌성장이사는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중진공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사상 첫 10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발표를 인용,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42분(서부 시간 1시 4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16% 내린 9만3천845달러(1억3천142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9만9천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10만 달러선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3일째 약세를 보이면서 9만4천 달러선 아래까지 내려왔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긍정적인 소식도 비트코인의 내림세를 막지는 못하고 있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쉼 없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지난 10만 달러선에 가장 가까이 갔던 지난 22일까지 약 45% 치솟았다. 이에 당분간 조정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투자전문 업체 밀러 타박의 시장 전략가 매트 말리는 "10만 달러 수준을 테스트한 지금 잠시 숨을 고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