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지난해국내거주자가해외에서사용한카드이용액이122억달러로역대최고치를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16일여신금융협회산하여신금융연구소는지난해해외카드이용실적을분석한결과2013년대비15.7%증가한122억달러로집계됐다고밝혔다.구체적으로해외구매실적은지난해92억4천만달러로전년보다22.7%증가했으며,해외현금인출실적은29억6천만달러로1.8%감소했다.특히신용카드실적이19.1%증가해직불형카드의증가율(8.0%)을두배이상상회했다.업종별결제액은식당업종이1건당65달러(약6만8천원)였으며, 슈퍼마켓업종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가 2015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신협중앙회는 홈페이지(www.cu.co.kr) 공고를 통해 16일부터 20일(오후 6시 마감)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고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고사는 4월 11일 실시되며, 인적성검사, 직무능력시험, 논술시험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31일 발표할 예정이며, 4월 27일~ 5월 15일까지 직무역량면접(1차) 및 임원면접(2차)을 거쳐, 오는 5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신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모집부문은 일반직군, 전문직군, IT직군이다. 일반직군의 경우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해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지역 할당은 지역연고자(해당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지원 가능) 채용하는 방법으로 희망지역 별로 전형을 진행하며,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으나, 순환 근무시 우선배치할 계획이다. 전문직군의 조사
서울 도봉동 씨앗지역아동센터에서 신한카드 최명식 노원지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씨앗지역아동센터 이동성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신한카드(사장위성호)는서울도봉동씨앗지역아동센터와신대방동영성방과후지역아동센터에서‘아름人(이하아름인)재능장학금’을전달했다고16일밝혔다.이번장학금은요리사를꿈꾸는학생과피아니스트가장래희망인두명의학생등총세명에게학습지비용,피아노학원강습비로각각120만원씩전달됐다.장학금재원은위성호사장등임직원과고객이참여한‘아름인옥션’에서얻은경매수익금으로마련됐다.신한카드관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모금한 고객 포인트 1천만원에 회사 매칭그랜트 1천만원을 더해 총 2천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조성된 금액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하나카드 정해붕 대표와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13일 오후 하나카드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기업의 기부활동이 앞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기원했다.이번 기부금은 하나카드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말까지 진행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더블 나눔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로 자유롭게 기부하고, 고객이 기부한 만큼 하나카드가 추가 후원하는 방식이다.이 행사는 하나카드와 지난해 통합한 (구)외환카드가 2001년부터 10년이상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더블 나눔 이벤트’를 통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심장재단(www.heart.or.kr)에 기부한 한 금액은 총 3억 9천 5백만원이고, 135명의 아이들이 수술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하나카드 정해붕 사장은 “(구)외환카드가 14년간 이어왔던 값진 기부문화를 이어받아,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하나카드(대표이사정해붕)가“조금만비키세요,다들미안”이라고적힌‘삼둥이행복운전차량용스티커’를무료배포한다고13일밝혔다.하나카드는 내달5일까지 홈페이지(www.hanacard.co.kr)혹은ARS(1800-1666)로이벤트에응모한 고객가운데추첨을통해3만명에게‘삼둥이행복운전차량용스티커’를무료제공한다.당첨자는4월14일SMS로개별공지할 예정이다.또하나은행과외환은행영업점에서‘하나Sync(싱크)카드’를발급받는고객중선착순5만명에게스티커를무료 증정한다.하나카드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은 삼둥이의친근
아주캐피탈이 한국GM 스파크 차량 구입고객이 할부상품 이용시 무이자보다 '마이너스 할부'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수입차 대상 무이자 할부를 운영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고객몰이에 나섰다.(사진은 아주캐피탈 직원이 차량을 구입하려는 고객에게 한국GM 스파크 대상 ‘마이너스 할부’ 상품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량이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그 부진을 씻겠다는 각오로 각 자동차메이커사별 판촉 경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현대자동차가 전 차종 할부금리를 평균 1%p 인하하고, 기아자동차가 K시리즈를 대상으로 초저금리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아주캐피탈에서 한국GM과 손을 잡고 ‘마이너스 할부’라는 파격적인 상품을 출시했다.특정 차종에 무이자할부를 적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어 왔지만 마이너스 할부이자를 적용해 이자를 오히려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업계의 반응이다. 아주캐피탈-한국GM의 ‘마이너스 할부’는 스파크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이 아주캐피탈 할부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월할부금에 ‘-1%의 할부이자’를 적용해주는 상품이며,
미국은 신협육성 위해 신협감독청 설립…은행과 차별화된 규제 적용한국신협 IT기반 전자금융시스템, 상시감독시스템 주목할 만해(조세금융신문) “한국신협은 공동유대 제한 등 시중은행보다 훨씬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규제 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3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협중앙회와 및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아시아신협연합회(이하 ACCU) CEO 워크숍 및 감독자 컨퍼런스’에서 세계신협협의회(WOCCU) 마이클 에드워드(Michael Edwards) 부사장<사진>은 미국의 금융당국은 신협감독청(NCUA : National Credit Union Administration)을 설립해 은행과는 차별적인 감독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한국신협의 가장 큰 이슈는 공동유대에 대한 논의로 보인다”며 “‘조합원의 이용편익의 제공’이라는 신협법 설립의 취지에 가장 합치되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야한다”고 조언했다.이를 위해 “금융당국에서도 전향적으로 접근해야하고,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마이클 에드워드(Michael Edwards
아시아신협 CEO 워크숍 및 감독자 컨퍼런스가 지난 10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개회식 후 아시아신협의 CEO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겸 아시아신협연합회 부회장, 문철상 회장 왼쪽이 찰럼폴둘삼판 (Chalermpol Dulsamphant) 태국직장신협회장 겸 아시아신협연합회장, 오른쪽이 로마너스 우가(Romanus Woga) 인도네시아신협회장 겸 아시아신협연합회 2부회장)(조세금융신문) 아시아신협 각국의 리더들이 참가하는 ‘아시아신협연합회(이하 ACCU) CEO 워크숍 및 감독자 컨퍼런스’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협중앙회와 및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다. 찰럼폴둘삼판 (Chalermpol Dulsamphant) 아시아신협연합회장 겸 태국직장신협연합회(이하 FSCT)을 비롯, 라오스(1명), 네팔(1명), 방글라데시(2명), 스리랑카(2명), 대만(1명), 태국(3명), 인도네시아(3명), 필리핀(3명), 캐나다(1명), 호주(1명), 미국(1명), 말레이시아(1명), 일본(1명) 등 13개국의 CEO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문철상 신협중앙회장(=ACCU
(조세금융신문)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과 동시에 치러진 수협 조합장 선거는 전국 92개 조합 가운데 82개 조합에서 실시된 가운데 39명이 새인물로 교체됐다. 냉동냉장수협은 이사회에서 조합장을 선출했다.이번 동시조합장선거에선 조합원수 10만9485명 가운데 모두 8만7304명이 투표에 참여해 평균 79.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후보는 모두 205명이 출마한 가운데 중도에 3명이 사퇴해 82명이 당선됐다. 이중 현 조합장이 불출마했거나 낙선한 곳은 39곳(냉동냉장수협 포함)으로 전체 47%가 새 인물로 교체됐으며 15개 조합에선 무투표로 당선자를 배출했다. 지구별수협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조합은 추자도수협(97.1%)이었으며 다음으로는 원덕수협(96.8%), 경주시수협(96.7%), 창원서부수협(96.5%) 순이었다. 반면 경기남부수협은 전국 수협 중 가장 낮은 66.1%의 투표율을 보였다. 수협 조합장 선거에선 진기록도 쏟아졌다.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 중 78.7%의 지지를 얻어 전국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제수협은 이우창 후보와 송형석 후보가 각각 457표로 동표를 얻어 관련규정에 따라 연장자인 이우창 조합
11일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농협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517명의 조합장이 새로 당선됐다. 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3월 11일 실시된 조합장 동시선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95만 명의 선거인 중 159만 명이 투표하여 81.7%의 투표율을 보였고, 종전 3개년 투표율 74.8%에 비해 6.9%p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분석결과에 의하면, 당선 조합장 1,109명 중 신임 조합장이 517명(46.6%)으로 종전 제6기 신임 조합장 당선비율인 41.2%와 비교해 볼 때, 5.4%p 증가 하였으며, 이는 후보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변화를 바라는 조합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지며, 당선자의 조합원 평균활동 기간은 24년으로 일부에서 제기한 ‘깜깜이 선거’로 현직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조합장은 전국적으로 19명이 입후보하여 5명이 당선되었으며, 최고 연장자는 동해묵호농협 장지학 당선자(78세), 최연소자는 성주벽진농협 여상우 당선자(43세)로 밝혀졌다. 농협은“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처음 실시된 제1회 조합장 동시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