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중국인관광객급증등으로외국인이한국에서쓴카드사용액이해외에서 내국인이 사용한카드이용액을넘어섰다.28일한국은행에따르면지난3분기중외국인(비거주자)이한국에서쓴카드사용액은32억7천만달러로집계됐다.이는같은기간해외를찾은내국인(거주자)의해외카드사용액(32억300만달러)보다많은금액이다.2008년만해도외국인이국내에서쓴카드사용액(연간기준)은내국인이해외에서쓰고온규모의34.1%수준이었다.그러나 이 비중은 한류열풍등에힘입어방한외국인이늘면서2009년연간50.1%,2011년53.3%,2013년77.3%로급증했다.이는요우커(遊客)로불리는중국인의 방한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기간한국을찾은외국인은405만명으로전분기보다7.7%늘었다.이중중국인은201만명으로24%가량증가했다.한편 현금까지포함한내국인의해외여행지급액중카드사용액비중은49.4%로2분기(51.0%)보다줄어들었다.
(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사장위성호)가오는30일까지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리는‘2014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참여한다고27일밝혔다.신한카드는전시장내홍보부스를설치해‘Re:Frame안에서나만의Code를연주하다’라는주제하에영상아티스트그룹‘INTHEB’(인더비),뉴욕건축디자이너‘AWO’와의콜라보레이션을준비했다.부스를찾는관객이화면속에비친자신의모습을Code9과관련된주제로꾸밀수있도록만든것이다.신한카드관계자는“이번페스티벌을통해젊음,소통,혁신이라는신한카드만의브랜드이미지를제고할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며“디자인을통한브랜드아이덴티티도회사의자산이라는인식하에디자인능력제고에힘쓸것”이라고말했다.
(조세금융신문) 금융당국의간편결제활성화유도정책발표후간편결제이용액이약40%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BC카드(대표이사사장서준희)는금융당국의‘간편결제활성화유도’발표이후‘PayAll(간편결제)이용액이41.3%증가했다고27일밝혔다.일평균결제빈도는약37.9%증가한것으로조사됐다.이번조사결과는금융당국의간편결제활성화관련보도자료배포이전60일(2014년7월25일~9월22일)과배포이후60일(9월23일~11월21일)로나눠각각의 PayAll 이용이가능한전가맹점을대상으로이용증가율을비교한수치다.PayAll은ActiveX와같은별도의프로그램및앱설치가필요없어PC,스마트폰,태블릿PC등의 단말기와 웹브라우저(인터넷익스플로러,크롬,사파리등)에서범용적으로결제할 수 있다.BC카드모바일실김정훈실장은“앞으로도고객들이언제어디서나간편하고안전하게결제를누릴수있는서비스를지속적으로개발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요하네스 크리스찬 위차드 WIPO 글로벌 이슈 담당 부총재(왼쪽)와 김기홍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가 스위스 제네바 소재 WIPO사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기술보증기금(이하“기보”)이스위스제네바에서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WorldIntellectualPropertyOrganization)와글로벌기술평가및기술이전활성화를위한MOU를체결했다고27일밝혔다.기보는이번협약을통해해외기술이전거래에서기술공급자와수요자를효과적으로매칭하고,기술가치평가와IP금융지원등다양한서비스를WIPO와연계제공하기로했다.양기관은앞으로도우수기술정보교환,기술거래시기술가치평가활용등해외기술이전과기술평가활성화를위한협력을지속적으로확대해나가기로했다.기보관계자는“이번협약으로WIPO가가진지식재산분쟁조정기능,지식재산관련교육등다양한지원제도를연계제공하게되어우수기술중소기업의해외진출을효과적으로지원할수있는체계가마련될것으로보인다”고전했다.
(조세금융신문) 오는 12월 1일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 법인이 공식 출범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금융위원회정례회의에서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합병본인가안건이통과됐다. 통합법인사명은'하나카드'로,초대사장은정해붕현하나SK카드사장이맡는것으로확정됐다.부사장은 권혁승외환카드사장으로 정해졌다.하나SK카드는내달1일주주총회에서등기이사선임과정관을변경하고이사회를열어정사장을대표이사로선임할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 #최근박 모씨는예치금11만원만입금하면대출을해주겠다는전화를받았다.때마침 대출이급했던박씨는자신을◇◇캐피탈이라고소개한이들에게예치금명목의돈을송금했다.그러자이들은신용기록삭제명목으로100만원과신용등급상향명목으로250만원을추가로요구했고,박 씨는이들이요청한금액을모두입금했다.그러나대출은진행되지않았고, 박 씨는 뒤늦게환급을요청했지만거절당했다.27일금융소비자보호처는위 사례와 같이 금융회사를 사칭해 공탁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대출사기가 다시 성행하고 있다며 '대출사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소비자보호처는"제도권금융회사는사전에수신을동의한고객에게만전화로대출을권유하거나대출안내문자메세지를발송한다"며"수신에동의하지않았는데도전화나문자가 온다면 불법대출광고를의심해봐야한다"고당부했다.또대출을위한▲공탁금,예치금,보증보험료명목의금전▲신용등급상향등을위해전산비용▲일정기간이자선납 등을요구할경우대출사기의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요구했다.이들은발신번호를조작해금융회사대표번호를사용하고가짜이름을밝히는등고도의사기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소비자보호처관계자는"대출사기가의심스럽거나피해를입은경우금융감독원의서민금융상담창구를이용해추가피해를예방해야한다"며 "고금리대출로어려움을겪고있는경우전
(조세금융신문) 삼성카드는라이프스타일에따라필요한혜택이제공될수있도록숫자카드의상품을 새롭게 구성했다고27일밝혔다.새로운숫자카드는카드이용연관성분석을통해고객들의소비성향등에따른7개의숫자카드상품으로선보인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삼성카드는한카드상품내에서특정혜택에만치우치지않고업종별로적립과할인등의혜택을고르게받을수있도록했다.카드플레이트디자인도실용을강조하는화이트톤의전면색상은유지하되,상품별숫자의색상을뒷면과옆면에반영하고숫자부분을음각으로표현했다.삼성카드관계자는“통상3년을주기로고객의혜택선호도가바뀌고있으며,최근에는그주기가더욱빨라지고있다”며“숫자카드가처음출시된이후 고객의소비트렌드나선호도가빠르게진화한만큼상품도 스마트해져야 한다”고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카드업계가신용카드가맹점단말기를보안에강한IC단말기로전환하기위해마련중인기금이증여세과세대상이라는국세청의유권해석이나왔다.27일 여신금융협회는"신용카드회사들이영세가맹점의IC단말기교체를지원하기위해여신금융협회의'IC단말기전환기금'에출연하는비용의과세여부를국세청에유권해석을의뢰한결과,국세청에서'지정기부금인특별회비에해당한다'는회신을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카드업계는 전환기금 전액이 영세가맹점에 지원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여신금융협회와카드사들은65만영세카드가맹점의포스단말기를올해와내년에걸쳐IC단말기로교체하기로하고총1천억원의기금을조성했다.그러나특별회비의경우증여세과세대상인만큼,카드사들이조성하기로한1천억원의전환기금에약500억원의증여세가부과돼해당기금은절반가량으로줄어들게된다.
(조세금융신문) 앞으로50만원이상을카드로결제할경우에도신분증을제시하지않아도된다.금융위원회는27일,50만원초과금액을신용카드로결제할경우신분증을제시해야하는감독규정을다음달중으로폐지한다고밝혔다.이에따라최근여신금융협회가50만원이상카드결제시신분증으로본인확인을하려했던계획이백지화됐다.지난2002년도입된현행여신전문금융업법은금융사고예방을위해카드거래시마다카드회원본인여부를가맹점이확인토록규정하고50만원초과신용카드결제시신분확인절차등을밟도록했다.하지만신용카드거래시서명비교또는비밀번호입력등으로본인여부를확인할수있어신분증제시규정은사실상사문화된상태이다.금융위관계자는"여신협회가사문화된규정을뒤늦게표준약관에적용한이유는불필요한분쟁을예방하기위한것"이라며"협회와 관련감독규정폐지와함께표준약관변경을 논의할것"이라고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 신한카드(사장위성호)는카자흐스탄에법인을설립하기로하고현지자본금납입을완료했다고25일밝혔다.이에따라신한카드는카자흐스탄법인이설립완료되는대로현지인을대상으로할부및리스사업을개시할예정이다.이외에도신한카드는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등각국의진입장벽및사업규제등을면밀하게검토한 후해외진출을적극추진한다는계획이다.신한카드관계자는“그동안많은관심을받았으나사례가없었던카드사의첫해외진출이라는데에의의가있다”면서“향후신한은행이진출해있는국가에는은행과함께순차적으로카드사업을확대할계획”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