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올 상반기 7개 전업계 카드사중 현대카드 등기이사가 6억원을 받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KB카드는 그 10분의 1 수준인 6천500만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2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업계 카드사 7곳(비씨카드 제외)의 등기이사 16명의 보수총액은 57억77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3억61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롯데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는 4억 원을 웃도는 평균 보수액을 나타내 업계 평균치를 끌어올렸다. 등기이사 평균 보수액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카드로 2명의 등기이사가 총 17억46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1인당 평균 연봉이 8억7300만 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는 박상훈 전 대표의 퇴직금 등이 포함된 수치로, 이를 제외할 경우 3억3200만 원으로 업계 3위 수준이다. 현대카드는 3명의 등기이사가 17억9600만 원을 받아 1인당 평균 보수액이 5억9900만 원이었다. 사실상 카드업계 최고 수준인 셈이다. 삼성카드의 경우 2명의 등기이사가 8억8000만 원을 지급받아 1인당 평균 보수액이 4억4000만 원이었다. 하나SK카드는 2명의 등기이사가 6억36
(조세금융신문)롯데카드가추석을 앞두고 할인행사 및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오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금액의 5%를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27일부터내달 10일까지는 롯데슈퍼에서 롯데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입 시에는 결제금액의 10%를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국내이용금액에 따라 해외이용금액에 대하여 롯데포인트를 특별 적립해 주는 ‘Summer 해외 이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월부터 9월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에 응모 후 해외결제 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온라인 쇼핑 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본인인증 수단 중 하나로 ARS를 통한 본인인증을 2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본인인증 ARS 방식은 신한카드가자체 개발하고 결제창에 신한카드가 지정한 전화번호를 띄우고 고객이 직접 휴대폰으로 해당 번호로 전화를 하는 인바운드 방식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픈 일정을 8월 말로 앞당겼다”며 “ARS 외에도 보안성과 안정성이 확실히 입증되면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진 NC다이노스 신협 스폰서 데이에서 시구를 하고 있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조세금융신문) 신협중앙회가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013년 신생 구단시절부터 후원해온 NC다이노스의 팀 성적이 현재 정규 리그 3위를 기록, 올해 포스트 시즌을 넘볼 정도로 성과가 좋기 때문이다. 신협은 후원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진 NC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신협 스폰서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마산 야구장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신협 돼지저금통과 왕부채 배부를 시작으로 신협홍보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신협 조합원과 임직원 등 400여명의 열띤 단체 응원전도 펼쳤다. 야구장 내외부에도 신협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신협홍보 영상이 노출돼 홈야구팬을 대상으로 한 신협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신협은 2013년부터 NC다이노스를 후원해왔으며, NC다이노스 선수들은 현재 신협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를 한다. 신협중앙회는 신생 야구단인 NC다이노스를 후원함으로써, 신생 구단을 통해 프로 야구 리그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는 것은 물론 불과 두 시즌만에 포스트시즌을
(조세금융신문) 아주캐피탈은 지난 해 5월 오픈한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http://blog.ajucapital.co.kr)의 방문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캐피탈사 블로그를 15개월 만에 100만명의 방문자가 찾은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로 하루평균 2,500여명의 방문해 여신금융업계의 대표적인 블로그로 자리잡은 것이다.이 처럼 높은 인기는 자동차와 금융에 특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스토리로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꾸며졌기 때문. 아주캐피탈 블로그는 회사 소식뿐만 아니라 취업정보, 자동차, 건강상식, 여행정보, 해외탐방 소식 등 유용한 정보를 담고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의 디자인을 새 단장하고 고객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아주캐피탈은 블로그 방문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퀴즈 풀GO! 영화 보GO!’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한다.아주캐피탈과 관련된 퀴즈이벤트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 100명에게 간식을 준다. 이벤트 참여자 중 1등과 2등을 선발해 각각 백화점상품권 10만원과 외식상품권
(조세금융신문)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가 전자상거래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폐지에 따라 대체인증 수단으로 ARS 인증방법을 23일 시작한다. ARS 인증 방식은 온라인, 모바일에서 30만원 이상 카드 결제시 공인인증서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앱카드 가입시에도휴대폰 본인 인증 및 카드 인증을 비롯해 ARS 인증 단계를 거쳐야한다.ARS 인증은 ARS 인증화면 팝업 상에 인증요청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등록된 휴대전화를 통해ARS 연결이 진행되며, ARS 전화 안내 멘트 후 팝업 창에 생성된 일회용 인증번호를휴대폰 상에 입력하면된다. 인증은 PC에서는 물론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폐지에 따라 대체 인증수단으로 ARS 인증을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결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올 상반기 전업계 신용카드사들의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올 상반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7% 증가한 1조1529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신한카드는 올 상반기 순익이 3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3744억원에 비해 15.1% 감소했다. 삼성카드는 올 상반기 삼성화재와 제일모직 지분 매각 이익 1600억원이 반영되며 순익이 1497억원에서 2999억원으로 100.3%나 증가했다. 현대카드도 833억원에서 1370억원으로 64.5% 늘었다. 국민카드는 이 기간에 2036억원에서 1894억원으로 순익이 7.0% 줄었고, 롯데카드는 883억원에서 1003억원으로 13.6% 증가했다. BC카드는 지난해 상반기 순익(739억원)과 별 차이가 없는740억원이었으며지난해 4월출범한 우리카드는 346억원을 기록했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는 경기 악화와 더불어 카드수수료 인하 등의 영향으로 순익이 크게 감소했었다"며 "올해 실적이 개선된 것은 업계가 이런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적 상태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해외 대학 등록금을 카드로 납부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9월 30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KB국민카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 후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KB국민카드로 해외 소재 대학의 등록금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해외 대학 등록금 카드 결제 금액이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인 경우 1만5천원, 300만원 이상 800만원 미만은 5만원, 8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은 15만원, 1천만원이상은 20만원을 각각 캐시백 해준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가 제공하는 신용 공여와 각종 부가 혜택 등을 활용하면 유학 중인 자녀들의 대학 등록금 납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에서도 국내와 같이 편리하게 카드를 이용하고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NH농협카드 카드기획부장(가운데)이 ‘신용카드 해외부정사용방지 시범서비스’ MOU를 체결한 후 조영환 SKT 상무(왼쪽 첫 번째), 곽봉군 KT 상무(오른쪽 맨끝)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NH농협카드(사장 신응환)는 SKT, KT와 ‘신용카드해외부정사용방지시범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원이 해외에서 카드이용(대면거래)시 카드사의 결제국가정보와 이통사의 휴대폰 로밍국가 정보를 비교하여 이용정보가 상이할 경우 부정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이동통신사는 앞으로 3개월간 해외로밍정보를 NH농협카드에 제공하고, 제공된 정보를 토대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12월부터 본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이 시너지를 낸 의미있는 협력”이라며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신용카드 모집인 수 천 명이 ‘카파라치’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모집인3000여명(경찰 추산 1700명)이 전날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카파라치 제도로 카드모집인 3만5000명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여신전문업법 개정을 촉구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카파라치’ 제도는 길거리 모집과 과다경품제공, 타사 카드 모집 등 불법 신용카드 모집행위를 신고하는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그러나 평균 신고건수가 10건에 불과했던 이 제도는 금융당국이 올 6월 신고 포상금을 최대 100만원으로 5배 가량 높인 후 지난 6월 68건, 지난달 165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 6월까지 91건의 심사 대상 건 중 66건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다.카드모집인들은 “카파라치 제도가 불법모집을 근절하기는 커녕 생계형 모집인들만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녹음이나 사진 등 불법모집 증거를 확보한 뒤 카드 설계사를 협박해 돈을 갈취하고 신고 포상금까지 이중으로 챙기는 전문 카파라치들이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현행 연회비의 10%로 제한된 사은품 제공 한도를 개선하고, 길거리 모집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