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부산 소재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메가쇼핑 체크카드’ 발행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BC카드 서준희 사장, BS지주 성세환 회장, 메가마트 강성균 사장, 경남은행 손교덕 행장)(조세금융신문)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및 메가마트와 함께 '메가 쇼핑 체크카드' 발행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 카드는 대표 향토기업 부산은행·경남은행·메가마트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화 혜택을 협의하여 만든 상품이다.'메가쇼핑 체크카드' 고객은 메가마트 이용 시 최대 7% 할인, 최대 1% 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셜커머스,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이용 시에도 5% 할인이 가능하다.이날 행사에서 BC카드 서준희 사장은 "부산은행, 경남은행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메가마트와 제휴상품을 발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BC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앞으로 신용카드사들은 신용카드 발급 기준 및 절차 등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해야 한다.금융감독원은 22일 각 카드사에 이 같은 내용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카드사의 업무처리 절차와 관련한 민원이 줄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실제 지난해 신용카드사의 민원은 카드 일반 업무(이용한도·부가서비스·수수료 등)가 56.2%로 가장 많았다. 발급 관련 민원도 11.4%에 달했다. 이에 금감원은 ▷카드발급 절차·기준 ▷이용한도 부여(조정) 기준 및 조정절차 ▷부가서비스 변경 근거 및 절차 등을 공시하도록 했다.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민원인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민원이 가장 많은 '기본적인 카드업무의 처리절차와 기준'을 공시하도록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 # 무역회사 A업체 홍○○ 대표는 시중은행 대출을 연장하기위해 은행을 방문해 상담을 하던 중 회사의 신용등급이 하락해 더 이상 연장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더구나 은행 측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은행 여신규정상 연장이 어렵다며 즉시 상환을 요구해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회사등급 하락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은행 측에 질문한 결과 모 신용평가사가 최근 재무제표를 분석해 등급조정을 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홍 대표는 자신은 물론 회사 관계자들이 금융권과 신용평가사에 회사 재무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신용평가사가 입수해 신용등급을 하락시켰는지 알아봤다. 하지만 해당 신용평가사는 정당한 방법으로 입수했고 더 이상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거래 세무사를 통해 부랴부랴 수정신고를 하는 등 곤혹을 치룬끝에 간신히 대출연장을 받았지만 아직껏 자신도 모르게 기업정보가 유출되고 활용됐는지 알 수 없었다. 기업신용정보가 허술하게 취급되면서 무차별적으로 공개 노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매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신용정보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은행, 카드
A신용평가사가 회계프로그램을 통해 작성되는 기업신용정보를 그대로 받는 조건으로 거액을 제공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있다(조세금융신문) A신용평가정보회사가 대형 세무회계프로그램 업체와 업무제휴를 통해 기업체 대표자의 민감한 신용정보가 포함된 기업신용정보를 공격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용평가업계와 세무사업계에 따르면A신용평가회사가 대형 회계프로그램업체로부터 기업정보를 제공받는 대가로 1년에 10억원씩 4년간 40억원을 주고 있다는의혹이 일면서 이들의 수상한 거래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 경쟁관계에 있는 B신용평가회사는 대형 세무회계프로그램업와 A신용평가회사간에 체결된 업무제휴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기업체의 신용정보를 제공받기 위한 MOU를 체결하기 위해 세무회계프로그램업체 관계자들을 계속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평가회사의 이같은 거래는 개인사업자나 중소법인사업자 등 비외감업체들의 재무제표 등 신용정보를 손쉽게 수집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정보를 가공, 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상황이 발생한배경에는공개가 의무화돼 있는 외감업체와 달리 공개의무가 없는비외감업체와 개인사업자의 정보를 신용평가회사들이 수집하는데 한계가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학원 업종에서 최대 10%를 할인해주는‘KB국민 지혜담은 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학원 업종에서 8%가 할인되고, 전월 이용실적이 60만원 이상인 경우 학원 업종에서 10%가 할인된다. 할인은 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제공된다.또한 제휴학원과의 프로모션 등을 통해 추가 현장할인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편의점 업종 5% 할인도 제공된다.연회비는케이월드의 경우 8천원, 국내외 겸용카드의 경우 1만 3천원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학원비 등 사교육 관련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올 2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14년 2분기 카드승인금액은 총 142.31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42조원(4.7%) 증가했다.이는 지난 1분기 카드승인금액 증가율 6.2%에 비해서도 크게 하락한 수치다.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회복 추세와 5, 6월 황금연휴 효과로 카드승인금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세월호 사고에 따른 소비자제 분위기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업종별로는 레져 관련 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이 4.33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5억원(-1.0%) 감소했다. 유통 관련 업종은 전년 동기에 비해 8.8% 증가한 19.96조원이었다.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국산신차판매, 보험과 같이 평균결제금액이 높은 업종에서 많이 사용되는 반면 체크카드는 편의점과 같이 소액결제 업종에서 주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전체 카드승인금액 중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19.4%를 기록했다. 자료: 여신금융협회
(조세금융신문)지난달 체크카드 사용 1건당 평균 결제금액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6월 체크카드 사용 1건당 평균결제금액은 2만4910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37.56조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0.65조원(1.8%),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9.09조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66조원(22.3%) 증가했다.승인금액 증가율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각각 희비가 엇갈렸다. 신용카드는 전년 동월대비 하락한 1.8% 기록한 반면체크카드는 전년 동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22.3%로 집계됐다.전체 카드승인금액 대비비중 역시 체크카드는 19.4%로증가했지만신용카드는 80.2%로 하락했다.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 종류별 평균결제금액이 전년 동월대비 모두 하락했다”면서 “이는 결제금액이 높은 경우에는 신용카드를 선호하고 결제금액이 낮은 경우에는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휴면카드 정리 정책 영향으로 신용카드 숫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카드업계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 5월말 현재 발급된 전체 신용카드는 9419만 장으로 전년 동월대비 2121만 장(18.3%) 줄어들었다.이는 지난해부터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는 휴면카드로 분류, 고객의 요청이 없으면 자동으로 해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지난해 9월 본격적인 휴면카드 정리정책이 시행되면서부터 신용카드 숫자도 크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말 1억422만장으로 크게 줄어든 이후 올 2월에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억장 아래로 감소했다. 특히 올해 초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1분기에만 340만 장의 휴면카드가 정리됐다. 이에 따라 올 들어 5월말까지 줄어든 신용카드는 모두 662만 장에 달했다.
(조세금융신문)체크카드 발급이 증가하면 은행계열 카드사가 유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1일 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비중 확대는 은행계 카드사에 유리'라는 보고서를 통해이 같이 밝혔다.이 연구원은"은행계열 신용카드사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1년간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이는 꾸준히 증가해온 체크카드 비중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의 신용판매 분기별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지난해 2분기 3.1%에서 올해 2분기 5.0%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에서는 이를 체크카드 비중 증가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체크카드 이용대금 비중은 지난해 4분기 17.1%에서 올해 1분기 17.8%, 2분기에는 18.5%로 증가했다. 그는 "신용카드의 추가 세제혜택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체크카드 비중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이는 은행계 전업카드사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이어 "체크카드는 은행계 카드사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된다"며"체크카드가 대손비용이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은행계 카드사에게 체크카드의 실질적인 수익률은 신용카드 수익률과 비슷할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지난 7월 15일부터 3일간 필리핀 타클로반을 방문, 한국 신협 및 필리핀신협연합회(NATCCO, PFCCO) 임직원들 그리고 열린의사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사진중앙 주황색 신협봉사단 조끼 착용)(조세금융신문) 한국 신협이 지난 7월 15일부터 3일간 열린의사회와 함께 필리핀 타클로반을 방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한국 신협의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신협의 사회공헌조직인 전국 지역별 신협두손모아봉사단 단장 및 필리핀신협연합회 관계자와 열린의사회 의료진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 봉사단은 타클로반시에 거주하는 1,000여 명의 어린이와 노약자들을 위한 백신 접종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신협중앙회 심태영 경영지원부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전세계 어린이의 3분의 1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하루 7천여 명이 사망하고 있다”며 “ 한국 신협은 신협을 통한 지구촌 가난퇴치운동에 이어 생명살리기라는 인도적 차원에서 국내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해외백신접종 사업을 펼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